【엑스엘게임즈】 주식 상장 ★ 아키에이지 워 흥행 효과로 50억원 영업이익 흑자

오늘의 장외주식 종목

엑스엘게임즈

엑스엘게임즈,

3년 만에 첫 흑자 (2023.08.21)

2023년 상반기 영업이익 50억원 ‘아키에이지 워’ 흥행 효과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엑스엘게임즈가 피인수 후 3년여 만에 첫 흑자를 기록했어요~

최근 엑스엘게임즈가 공시한 2023년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3% 증가한 315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50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어요~

엑스엘게임즈는 ‘리니지’와 ‘바람의 나라’를 개발한 송재경 PD가 지난 2003년 설립한 회사입니다. 지난 2013년 출시한 ‘아키에이지’가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바 있으며, 지난 2019년에는 모바일 게임 ‘달빛 조각사’를 출시해 국내 양대 마켓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기도 했어요~

이에 엑스엘게임즈는 그간 게임업계에서 잠재력이 높은 회사로 평가받아왔으며, 개발력 강화 및 퍼블리싱 라인업 확대를 도모하던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2020년 2월 1180억원을 투자해 엑스엘게임즈 지분 52.97% 인수하고 경영권을 확보했습니다.

하지만 엑스엘게임즈는 2019년 달빛 조각사 이후 신작을 출시하지 못하며, 실적 부진을 거듭했는데요~ 피인수 후 지난해까지 △2020년 101억원 △2021년 130억원 △2022년 313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며 총 544억원입니다.

상반기 흑자 전환 성공은 지난 3월 21일 출시한

‘아키에이지 워’ 때문으로 보입니다.

아키에이지 워는 엑스엘게임즈 대표 IP 아키에이지를 기반으로 개발됐는데요~ 대규모 전투 콘텐츠를 핵심으로 아키에이지 IP를 모바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 게임은 국내 출시 후 양대 마켓 매출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어요. 현재도 구글 5위, 애플 14위에 이름을 올렸어요.

또 엑스엘게임즈는 지난 3년여간 신작 부재로 실적 부진을 겪었지만, 그간 개발해왔던 신작이 잇달아 출시를 앞둔 모습입니다.

‘아키에이지2’는 PC·콘솔 게임으로 내년 하반기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지난 2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러스콜을 통해 “전작 아키에이지가 글로벌에서 오랜 기간 서비스돼 서구권에서 두꺼운 팬층 보유하고 있어 (아키에이지2의)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아키에이지2 출시와 게임성 정보는 내년 게임쇼 등 공식적 자리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어요~

뿐만 아니라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달빛조각사 : 다크게이머’ 등급분류 심의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어요~ 지난 2019년 출시한 달빛 조각사의 후속작으로 달빛조각사 : 다크게이머는 깜짝 공개된 후속작이지만, 엑스엑게임즈는 이미 지난 2021년 ‘다크 게이머’라는 상표권을 출원하며 개발을 준비해 왔던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달빛조각사 : 다크게이머는 카카오게임즈 퍼블리싱이 아닌 엑스엘게임즈가 자체 서비스에 나서겠다는 계획도 수립도 마쳤습니다.

최근 국내 게임사들이 실적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엑스엘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 신작을 통한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은 긍정적입니다.

■ 엑스엘게임즈 기업개요

■ 엑스엘게임즈 유통거래정보

요즘 새로운 투자처로 비상장 종목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두고 살펴보고 계시는데요,

오늘 엑스엘게임즈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블로그의 글은 투자를 유도하는 글이 아닙니다. 기업 홈페이지와 대중매체에서 발췌한 단순한 참고용 자료이므로 투자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