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스타레일] 곧 떠나는 경류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여러분!
지옥 같은 여름이 끝나고 황금 같은 가을이 온 것도 잠시, 곧바로 찾아온 겨울에 이불을 뒤집어쓰고 침대에 박혀 있는 게임조와입니다. :)
오늘은 다가오는 겨울에 맞춰 얼음 딜러를 출시한 미호요의 게임. 붕커 스타레일의 신규 딜러 경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4버전 「겨울꿈에서 깨어난 순간」의 업데이트 배너
스타피스 컴퍼니 소속 토파즈의 등장과 자국의 어마어마한 채무를 알게된 브로냐. 축제를 즐기러 온 개척자 일행은 역시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다시 돌아간 야릴로-6에서 펼쳐지는 신규 스토리와, 이른바 '붕켓몬'이라 불리는 신규 이벤트 에테르 배틀
다섯 번째 업데이트를 맞이한 <붕괴: 스타레일>의 신규 캐릭터 경류의 이벤트 워프가 오는 27일에 막차를 타고 떠나게 되는데요.
신규 캐릭터 경류와 승급 재료
현 나부장군 경원의 스승이자 선주제일검이라 불리던 경류는 얼음 속성 파멸의 운명의 길 딜러입니다.
승급 재료로는 나부 구름나루에 위치한 정체된 허영을 클리어 하여 입수 할 수 있는 혹한 갑각과 영생의 가지를 필요로 하며
행적 재료로는 파멸 캐릭터들의 재료인 부서진 칼날, 무생의 칼날. 정화의 칼날 3형제와 영생의 가지가 요구되죠.
경류의 스킬셋
경류의 전투스킬 무결의 섬광
경류의 스킬은 평소 상태인 비 전백 때의 전투스킬과 필살기, 그리고 주력 딜링기인 전백 상태에 진입한 후의 강화된 전투스킬로 나누어 집니다.
비 전백 상태의 경류의 전투스킬 무결의 섬광은 파멸이라기엔 다소 어색한 단일 대상 공격기인데 대미지 또한 시원찮은 걸 느끼실 수 있을 텐데요.
[삭망]을 쌓을 수 있는 경류의 필살기 담화생멸
하지만 이 스킬의 의의는 바로 특성과 연계되는 [삭망] 스택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인데
필살기와 전투스킬을 연계하여 [삭망]을 2스택을 쌓아 전백 상태에 진입한 경류는 마침내 선주제일검이자 현 시점 최강의 파멸 딜러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게 됩니다.
지리는 컷씬과 함께 천쪼가리를 벗어던지는 경류
전백 상태의 경류
이렇게 전백 상태에 진입하게 된 경류는 평상시의 이쑤시개 같은 검에서 몸집만한 대검을 휘두르게 되고
행동 게이지 100% 증가와 치명타 확률 50%증가와 더불어 아군의 HP를 소모해 소모된 HP의 540%까지의 공격력을 추가로 제공받는
현 스타레일 내 최고의 버프를 덕지덕지 두르게 됩니다.
또한 아군의 HP를 소모하기 때문에 블레이드의 특성 찰나의 선물 스택을 채워 줘 블레이드의 공격횟수를 늘려줄 수 있으며
아군의 HP가 50%이하일 때 자동으로 치유스킬을 발동하는 나찰의 특성과도 시너지를 볼 수 있답니다.
전백 상태의 전투스킬 한천에 비친 달
이렇게 온갖 자가 버프를 두른 경류의 전투스킬은 단일과 광역 어느 쪽으로도 강력한 대미지를 뽐내며
두들겨 맞는 몬스터와 화면 너머로 그걸 바라보는 유저의 어이를 상실케 합니다.
경류의 필살기 담화생멸
전백 상태에 돌입하면 전투스킬과 필살기 외에는 사용할 수 없고 쌓아둔 [삭망] 스택을 모두 소진하게 되면 다시 비 전백 상태로 돌아가지만,
한 번 전백이 켜진다면 웬만한 필드 전투는 술이 식기도 전에 종료가 되어 버리니 현자타임은 있으나 마나한 수준에 불과하죠.
대충 여기까지 알아본 경류의 성능에 대해 정리하자면.
파멸의 운명의 길에서 오는 우월한 스탯과 전백 상태에서 소모되지 않는 전투 포인트.
서포터가 따로 필요 없을 정도의 자가 버프에서 오는 압도적인 딜을 가지고 있는 딜러.
전백 상태에 진입 시 재생되는 컷씬과 안대를 벗으며 드러나는 수려한 외모를 가진 캐릭터.
즉, 명함으로 뽑고자 하는 이에게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캐릭터라 할 수 있으니
돈이 많든 적든 없든, 딜러 풀이 아쉬운 붕린이라면 남은 3일 내에 반드시 경류를 뽑아 가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