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 커버스티치 V4

나의 수많은 취미중에 하나는

미싱이다.

그냥 좀 적당히 하면 좋은데

하나를 하자면 다 갖춰야 하는게 단점이라면 단점.

그리고 아주 확~타올랐다가 확~식어버린다는 단점.

ㅋㅋㅋㅋ

근데 유일하게 지속적으로 질리지않고

나중에 노년에는 요놈이랑 오래오래 늙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취미가 미싱이다.

암튼 , 본봉도 있고 오버록도 있는데

커버스티치가 없었다.

첨엔 소품으로 시작했기때문에 큰 필요성이 없었으나

점차 옷으로 진출을 하면서

갖고 싶다 생각은 오랫동안 해왓는데

좋은 공구기회가 생겨서 , 마침 휴가비도 넉넉히 받았겟다

에잇 ~ 지르자 !!!

택배가 온날, 비가 왓나? 암튼 박스가 축축~하게 젖어서

우리집앞에 덩그러니~.

개봉박두!!!!!

흐물거리는 박스를 뜯으며 궁시렁거렷는데 그속에 또 박스가 있고

구매 사은품도 있고 랍빠라는 녀석도 있고.

젖은 박스안에 탄탄한 미싱박스가 있고 그안에 스티로폴로 또 박스같이 있고

그걸 오픈하면 앞으로 내시키 유니크가 있고. ㅋㅋㅋ

오버록이랑 비슷한 느낌이지만 바늘이 세개가 걸린다는점.

그리고 오버록보다 좀더 덩치가 있다는점.

이쁘다......

나는 테스트만 해보고 바늘하나 뺏다.

옷만들때는 바늘 두개로만 하면 된다고 해서 ...

( 그냥 어디서 본거같다 , ㅋㅋㅋㅋ )

요거는 랍빠라고 하고 추가로 같이 구매한 녀석인데

쓸줄 모른다.

뭐하는건지도 사실 잘 모르는데

그냥 같이 샀다. 나중에 혹시 필요하지 않을까 해서 ㅋㅋㅋ

( 이런식이다 늘... 이렇게 구매한 것들이 가아~~득. )

잘빠진거라던데? 이건 꼭 같이 사야된다던데?

뭔진 모르겟지만 ㅋㅋㅋㅋ

그리고 이건 고정할수있게

나사가 있다,

물론 유니크에도 나사구멍이 있고 .

다른 커버스티치에는 랍빠를 고정하려면 아대?라는게 필요한데

내가 구매한 모델은 필요없다는점.

뭐 잘 모르겟지만 내가산게 좋은거라니까

그냥 다 좋음. ㅎㅎㅎㅎ

오자마자 옷을 만들어왓는데

다라라라라락 잘 박힌다. 아주 힘도 좋고잉~

근데 라인을 못맞추겟다 ㅠㅡㅠ

어려워,,, 커버스티치 잘하는법 검색해 봐도

감이란다. ㅋㅋㅋ

계속 손에 익혀야 되는거겟징?

그나저나 나 옷만들시간이 잇긴한거야?

이걸 왜 삿니 ㅋㅋㅋㅋㅋ 아~ 미싱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