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SNOGames 신작 무기미도 출시 및 후기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AISNOGames의 신작 무기미도라는 게임을 가져왔는데요, 앱 시작부터 그림에서 일러를 갈아 넣은 게임인가 하는 생각에 사전예약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게임에 일러스트도 뭔가 퀄리티가 전반적으로 높아진 것 같은데, 그 와중에 제 시선을 끌었다면... 꽤나 훌륭한 퀄리티일 것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솔직히 저는 여캐(여자 캐릭터) 위주의 게임은 너무 모아니면 도여서 그다지 선호하지는 않는 편인데요, 솔직히 별로인 경우가 많아서... 그렇지만 이거는 괜찮은 것 같아서 가져와봤습니다. 제 선에서 잘려 블로그에 올라오지 못한 게임도 얼마나 많은데요... ㅎㅎ

아무튼 바로 시작 보면 냉정한 여자로 시작하는 이분은 나중에 저를 엄청 챙겨주는 좋은 사람입니다. 일단 저는 사령관이고요. 뭔가 멋있지만.. 기억을 잃은 사령관입니다. 그래도 능력은 있어요 ㅋㅋㅋ 뭔가 모순적이지만 여기서의 나(사령관)도 상당히 매력적인 성격으로 보입니다.

전투는 해당 사진처럼 이루어지며, 매 스테이지마다 다른 위치에 캐릭터(영웅)들을 배치하여 스테이지를 깨야 하는 전략형 게임이기에 더욱 지루할 틈이 없는 것 같습니다. 뭔가 옛날 전쟁시대 플래시 게임 때부터 전략형 게임은.. 스테이지 깰 때의 그 쾌감을 잊지 못해 돌아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진짜 스토리 보면서 일러스트나 내용 어느 하나 빠지지 않을 수가 없었는데.. 제가 가장 예술적이다 느꼈던 그 순간...! 찍어서 바로 올립니다. 눈이 반짝하면서 하는 그 찰나의 순간을 너무나도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이게 단순히 그림을 잘 그리는 것이 아니라 감정 없는 아이의 미미한 감정 변화를 그려낸 만큼 많은 고민을 하고 그리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이 외에도 여러 상황에서 내가 답안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에 따라 큰 변화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소소하게 몰입도를 높여주는 면도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 선택지는 어떤 종류의 게임이든 있는 것을 훨씬 선호하는 편이여서 좋았습니다.

짧게 20회 뽑기를 하면서 글 마무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죄수라는 컨셉에 맞게 '죄와 벌'이라는 이름으로 잘 나온 것 같습니다.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이 나왔네요~ 나중에는 전부 S로 제 파티들이 채워지기를 바라면서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나머지 슬쩍 스킵 한 결과입니다.

마지막으로 스테이지 모습을 보여드리자면 음침하고, 어둑어둑하니 어떤 게임인지 감이 오시죠? 딱 이런 게임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너무 만족스러운 게임이었습니다!!

전체적인 후기

1. 일러스트 퀄리티가 상당함

2. 스토리가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음

3. 캐릭터마다 스펙을 쌓아 스테이지 전략을 세워야 해서 지루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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