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세빛섬 여름축제 후기 (일/화)
일요일은 9시에 출발해서 홍대 애니메이트에 들렸다가 3시쯤에 세빛섬에 도착했는데 카페를 보니 1시50분쯤에 일반줄을 예약하기 시작해서 3시에 왔을땐 세빛섬 들어가지도 못했습니다. 심지어 비도 많이 내리고 그냥 집에가기는 좀 그러니 원신 코스프레 하신 분들하고 사진좀 찍다가 와서 제대로 즐기지 못해 화요일로 가기로 했습니다
화요일은 넉넉히 9시에 출발하여 스타벅스에서 아침을 떄운 후 10시 40분쯤에 세빛섬 도착했습니다
갔더니 일단 침수가 좀 되어있더라고요
그래서인가 기념품샵줄이 널널하더라고요 줄을 서서 293번을 받았아요
그 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시간을 보내거나 코스프레하신 분들 있으면 달려가서 사진을 요청했지요
1시 50분쯤 너무 배고파서 고속터미널로 돌아가서 버거킹을 먹고 다시 돌아왔고 3시때 미니게임 선착순구매에 줄 서서 기달렸어요
사람들이 별로 안와서 그런지 사도사도 남아돌았어요 그 후 미니게임에 미리 줄을 서서 한 7번 정도 했습니다.
이나즈마 점패에서 호두 나오길 빌었는데 신학,진,디오나,엔버 2개 가 나왔어요 ㅠㅠ
페이본 맞추기는 별로여서 보상이 있는 사진 뽑기와 점패가챠를 많이 했어요
그 후 배가 출출해서 다이루크 흑돼지 스테이크를 하나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다만 비만 오지 않았더라면...
빗물 스테이크가 되어버렸어요
그래도 맛은 있었네요 고기도 부드럽고 소스도 매콤하고
먹은 다음 코스프레 하신 분들을 찾아 나섰어요.. 화요일이고 이벤트도 별로 없어서 많이 안오실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오셔서 놀랐습니다
이 후 이제 293번 줄이 점점 다가왔었을때 남도영 성우분이 오셨어요.
브이로그를 찍더라고요 (방송에 나오겠지? ㅎ)
성우분이 카페하고 굿즈 브이로그를 다 찍고 저의 굿즈구매시간이 왔어요..
하지만 남은건 페이몬 돗자리,선풍기,에코백정도 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선풍기하고 에코백을 사고 왔죠.. 도중에 남도영성우분을 한 번더 만났지만 12시간 동안 서있어서 발이 너무 아파서 빨리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근데 지하철에서 에코백을 산 줄 알았는데 돗자리를 샀더라고요,,., ( 바로 에코백 중고구매했습니다 )
그래도 화요일은 제대로 힐링하고 왔어요.. 마지막 여름축제 이벤트 가시는 분들 중 굿즈샵을 먼저 가고싶으시다면 오전 6~8시 사이에 오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293번은 8시 30분 정도에 굿즈샵에 입장했습니다 (최고의 생일이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