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상황문답 (53)
Q. 리월의 가을명절 5편. 첫 하루의 리월의 명절을 즐기며
케이아 : 클레가 우리가 골라준 도토코 인형 소중히 받겠다고 했어.
여주 : 그거 정말 다행이에요~ 클레! 이거는 언니랑 케이아 오빠랑 같이 고른거니까 예쁘게 간직해?
케이아 : 불꽃놀이는 언제봐도 멋있어.
-여주를 보더니 클레에게 준 인형 이야기하는데 여주가 그 말을 듣고 클레를 향해 웃으며 말하니까 옆에서 불꽃놀이가 멋있다며 미소짓는 케이아
다이루크 : 음? 왜 갈메기가 편지를 보낸거지?
여주 : 요즘은 갈매기가 「편지」 를 보내기도 하나요?
다이루크 : 그건 모르겠군. 하지만 저 너머로 온걸 보면은…… 「폰타인」 이 겠군.
-불꽃놀이가 끝나자 갈매기가 편지를 들고 날아오는데 여주랑 함께 황당한 얼굴로 갈매기가 보낸 편지를 보고있는 다이루크
종려 : 하하하. 이 정갈한 글씨체는 「그」 인거 같군.
여주 : 이게 무슨 말이에요?
종려 : 아무래도 그 폰타인 친구들도 올거같으니 우리들이 환영인사를 해야겠어……
-다이루크가 편지를 보는걸 옆에서 보더니 웃으면서 느비예트인걸 알아차렸는데 여주가 이게 무슨 말이냐고 물으니까 느비예트네가 리월에 찾아갈거란걸 알아차린 종려
소 : (리월성 문 꼭대기에서 폭죽이 터지는걸 구경함)
여주 : 역시 저기에 있을 줄 알았어……
소 : ………?
-리월성 문 꼭대기에서 폭죽을 구경하는데 여주가 불꽃놀이를 다 보고 쳐다보는데 여주의 시선을 느낀건지 잠깐 여주를 쳐다본 소
타르탈리아 : 멋지네 불꽃놀이가……
여주 : 타르탈리아 씨. 이거 먹을래? 이거 아까전에 카베 씨가 나한테 준 오리고기 꼬치구이인데……
타르탈리아 : 그러지뭐~ 고마워 친구.
-계단에 앉으며 불꽃놀이를 바라보는데 여주가 카베가 준 오리고기 꼬치구이를 건네주니까 즐거운 표정으로 받는 타르탈리아
카미사토 아야토 : 아. 헤이조 씨 여길 어떻게……
여주 : (여주가 불꽃놀이를 즐기는걸 모름)
카미사토 아야토 : 이런 말 하기엔 뭐하는데 저희들도 한번 시간나면 리월의 명절보내러 가볼까요? 늦지않도록 말이죠.
-비맞는 상태에서 더 싸우려다 뒤에서 헤이조의 바람공격을 보고 놀라는데 헤이조에게 리월명절 보내러 가보지않겠냐며 재안하는 카미사토 아야토
카에데하라 카즈하 : 굉장히 예쁜거같아…… 마치 「밤하늘에 피우는 꽃」 ……
여주 : 그러게. 정말 너무 예뻐서 사진에 담기고 싶을 만큼이야……
카에데하라 카즈하 : 우리 같이 하늘 위에서 구경하자.
-계단에 앉아서 타르탈리아랑 먹으며 구경하는 여주옆에서 불꽃놀이가 예쁘다며 말하는데 여주도 동의하는지 말하니까 여주를 안으며 같이 하늘에 올라가 구경하는 카에데하라 카즈하
토마 : 허억!! 가주님! 얼른 따뜻한 물로 목욕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어? 헤이조 너도 있었네?
여주 : (여주가 불꽃놀이를 즐기는걸 모름)
토마 : 일단 가주님은 제가 간단한 의상을 드릴테니 목욕부터 하시는게 정말 중요해요. 감기걸리실 수 있잖아요……!
-아야토와 헤이조가 대화하는 소리를 듣고 문 앞에서 달려가자 아야토가 비를 맞은 상태에 오니까 놀라서 목욕부터 하라며 걱정하는 토마
시카노인 헤이조 : 건들지마─!!! 후우! 괜찮으신가요 아야토 가주님?
여주 : (아야토를 보니 여주를 생각함)
시카노인 헤이조 : …에? 에!!! 저도 리월에 가는건가요!?
-바람 원소 공격으로 귀신무사를 공격하고는 아야토를 바라보는데 어째서인지 여주가 생각난건지 잠시나마 당황하려는 찰나 아야토가 리월 명절 이야기하니까 놀란 시카노인 헤이조
알하이탐 : 네가 좋아하는 불꽃놀이야, 카베.
여주 : 으응? ……카베 씨가 불꽃놀이를 좋아하세요?
알하이탐 : 응. 카베는 불꽃놀이를 보면 뭔가 기분좋은 일이 생길거같다며 좋아해….
-불꽃놀이가 시작하자 카베에게 알려주는데 여주가 카베가 불꽃놀이 좋아하냐고 물으니까 다 알고있듯 말하는 알하이탐
카베 : 와!! 불꽃놀이……
여주 : 그러고보니 알하이탐 씨는 카베 씨의 대해서 많이 아시네요.
카베 : 이런건 우리 어머니도 살아계실 아버지도 봐야할텐데……
-불꽃놀이가 화려하게 열리자 기뻐하는 표정을 짓는데 뒤에서 여주와 알하이탐이 대화하는걸 못듣고 혼자 슬픈듯한 감성으로 바라보는 카베
타이나리 : 여기 버섯 야채꼬지 생각보다 맛있네?
여주 : 그 버섯은 「표고버섯」 인데 맛있어?
타이나리 : 이게 「표고버섯」 이야? 나 이런거 도감에서 본적이 있는데…… 그 뭐랄까 되게 고급 버섯이라며~
-여주가 사준 버섯 야채꼬지를 먹으며 불꽃놀이를 바라보는데 여주가 표고버섯이라고 알려주니까 맛있는지 웃고있는 타이나리
사이노 : 불꽃놀이가 있으면 폰타인에는 물꽃놀이가 있을까?
여주 : ………네 개그 못 들어줄거같아.
사이노 : 아니 생각을 해봐…… 불꽃놀이가 있으면 「물꽃놀이」 도 있을거같은거 말이야.
-불꽃놀이를 보더니 물꽃놀이도 있을거같다며 말하는데 정색으로 못 들어줄거 같다고 하니까 오히려 덤덤하게 아재개그하는 사이노
방랑자 : 불꽃놀이야 늘 흔한거 아닌가?
여주 : 그럼 그 흔한 「불꽃놀이」 를 왜 보러왔는데? 혹시라도 나히다 탓을 조금만하면 가만 안둘거야.
방랑자 : ……이 녀석이 가자고 해서 억지로 끌려갔다 됐냐!
-불꽃놀이가 흔하다며 시시한 표정을 짓는데 여주가 그럼 왜 왔냐고 하니까 나히다한테 끌려간거라며 화내는 방랑자
리니 : 끝이났네…… 그래도 아침이면 만날 수 있으니까 기대되긴해.
여주 : (여주가 폰타인에서 건너온 편지읽는걸 모름)
리니 : 저 갈매기…… 분명 우편배달 전문 새인 「폰타매기」 아니야? 어째서 폰타매기가……
-불꽃놀이가 끝자가 아쉬운 표정을 짓는데 폰타인의 갈매기가 날아가는걸 보고 의아한 리니
프레미네 : 폰타매기………?
여주 : (여주가 폰타인에서 건너온 편지읽는걸 모름)
프레미네 : 그러고보니 폰타매기는 매 24시간 활동하니까 문제없기는 한데 갑자기 이 시간에 활동하는건 처음봐……
-리니가 폰타인의 갈매기를 가르키니까 쳐다보고는 갈매기의 활동시간을 아는지 조금은 놀란 프레미네
라이오슬리 : 가만보니 느비예트 씨는~
여주 : (불꽃놀이가 끝난 하늘을 봄)
라이오슬리 : 멜뤼진도 그렇고 그녀도 그렇고 마치 「소동물」 대하듯이 바라보네?
-느비예트가 작은 편지를 쓴걸 눈앞에서 보더니 멜뤼진과 여주를 소동물처럼 대한다며 웃고있는 라이오슬리
느비예트 : 『처음으로 리월에 가니 저희들을 귀빈이 아닌 친구처럼 대해주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보내면 될거같아.
여주 : (여주가 편지를 읽는걸 알고있음)
느비예트 : 왜 그런 눈빛으로 절 바라보시는거죠? 그리고 「소동물」 이라니요. 그저 소중한 존재들이니까 그렇게 대하는거 뿐입니다.
-편지를 쓸 때 은은한 미소를 지으며 갈매기한테 편지를 전해주는데 라이오슬리가 웃고있으니까 당황하다가 소동물이란 말 듣고 욱한 느비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