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캐릭터 전신 일러 & 공식 영상 & 스토리 & 대사 - 요요
※ 마지막 업데이트 : 2023-07-11
요요
성우(한/일/중/영) : 유혜지 / 카도와키 마이 / 리우 이누오 / 켈시 재퍼
생일
3월 6일
소속
가진낭시진군의 선계
신의 눈
풀
운명의 자리
계화자리
가진낭시진군의 가장 어린 제자. 따뜻하고 세심한 「애어른」이다.
신규 캐릭터 플레이-「요요: 순수한 선인의 계화꽃」
https://youtu.be/Q0KGhMt5wCA
데인 여담-「요요: 구름 너머로 퍼지는 계화꽃의 향기」
https://youtu.be/SjVlYNngiPc
해등절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명절맞이」
https://youtu.be/Y40kQ-N5gt8
스토리
캐릭터 상세정보
선인들은 암왕제군과의 계약에 따라 수천 년 동안 리월을 지켜왔다.
리월에 위기가 닥치면 반드시 나타났고, 리월이 평화로울 때에도 가끔은 모습을 드러냈다.
때로는 나쁜 마음을 먹은 사람을 계도하기 위해, 때로는 감옥에 갇힌 사람을 구하기 위해, 간혹 선인과 얽힐 운명을 타고난 사람과 만나게 되면 그를 제자로 맞이해 여러 기예를 전수했다.
선인들 중에서 가진낭시진군은 특히나 인간과의 교류가 잦았다.
그녀는 수많은 제자를 두었는데, 그중에서 가장 어린 것은 요요라는 아이였다.
요요는 재능과 호기심을 겸비하고 있었다. 비록 지금은 아직 어려서 습득한 지식을 제 것으로 소화하지 못했고, 늘 이런저런 장난을 치곤 했지만, 머지않아 박식한 여인으로 자라날 것이 분명했다.
또한 부드럽고 자상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데다, 언제나 진실되고 너그러운 태도로 사람을 대했기에 진군 본인은 물론이고 사저나 다른 어른들도 요요를 아끼고 사랑했다.
요요는 평범한 사람은 발을 들일 수조차 없는 절운간 선인의 거처를 제집 드나들 듯 했다. 어린 나이에 선인으로부터 크나큰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그 누구라도 부러워할 만한 일이었다.
캐릭터 스토리1
리월항 주민들에게 있어 평 할머니와 요요가 함께 있는 모습은 꽤 친숙한 광경이다. 그 두 사람이 나란히 있으면 영락없이 할머니와 손녀처럼 보인다.
하지만 두 사람은 혈연관계가 아니었다. 요요는 평 할머니, 즉 가진낭시진군의 제자다.
요요가 막 입문했을 당시에는 나이가 너무 어려 글자도 제대로 알지 못했기에 진군은 예절과 시서 교육부터 시작했다.
요요가 차츰 성장함에 따라 진군은 선인이 행하는 의식과 수행 방법, 그리고 자신이 익히고 있는 창술을 교육 과목에 추가했다.
가르치는 내용이 꽤 많았기에 요요가 기억하지 못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는 흔했다. 하지만 진군은 서두르지 않았다. 요요는 조금씩, 하지만 확실히 나아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창대는 어린 아이가 들기에는 무거웠지만, 요요는 매일 꾸준히 연습했다.
책의 내용은 어려웠지만, 요요는 잠꼬대로 책의 구절을 웅얼거릴 정도로 매일 꾸준히 책을 읽었다.
원래 진군은 엄한 스승이 될 생각이었다. 하지만 열심히 배우는 요요의 모습을 보고는 자신의 태도를 조금씩 누그러뜨렸다.
무엇보다 그녀를 기쁘게 한 것은 요요가 자신을 진짜 「할머니」처럼 대한다는 것이었다.
고작 허리쯤에도 미치지 못하는 키 작은 아이가 자기주장대로 그녀의 식단을 관리했고, 날씨가 춥거나 더울 때면 항상 그녀의 몸을 걱정했다. 마치 선인은 몸이 아프거나 머리에서 열이 나는 일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완전히 잊은 것처럼 말이다.
그런 다정함과 마주한 진군은 마치 정말로 손녀 하나가 생긴 듯한 기분을 느꼈다. 그 이후로 그녀는 더욱 요요를 엄하게 대할 수 없었다.
이제 진군은 이 아이와 떨어지고 싶지 않았다. 처음 사제의 연을 맺을 때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것이었다. 진군은 요요가 자신의 곁에 오래 머물러주기를 바랐다. 아직 가르쳐주고 싶은 것이 많았으니까.
캐릭터 스토리2
그것은 요요가 태어나기 전의 일이었다. 산과 들에서의 생활을 동경한 그녀의 부모는 리월항을 떠나 경책 산장 부근의 한적한 곳에 집을 짓고 은둔 생활을 했다.
그들은 산과 물가 근처에서 홀로 살았다. 집 뒷마당에는 과일과 채소를 재배하는 조그만 밭이 있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은 경책 산장이었다. 생활용품이 부족해지면 그들은 직접 키운 과일을 경책 산장으로 가져가 필요한 것과 교환했다.
요요는 이런 가정에서 태어났다.
요요는 옹알이를 하기도 전에 숲속 동물들과 친구가 되었다. 그녀가 걸음마를 뗀 곳은 집 뒤편의 무밭이었다.
요요의 마음속에 깃들어 있는 순수함과 부드러움은 바로 이런 고요하고 포근한 전원생활에서 비롯한 것이었다.
이후 선인의 눈에 들게 된 요요는 그녀의 제자로 들어가게 되었다.
처음에 요요의 부모는 딸이 선인과 함께 리월항에서 사는 것에 반대했다. 야생에서의 생활에 익숙해진 아이가 대도시의 화려함에 눈이 멀어버리지는 않을까 두려웠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가진낭시진군의 말을 들은 그들은 생각을 바꾸었다.
「평생을 산속에 숨어 산다면 속세의 더러운 것에 물들지 않을 순 있겠지. 하지만 일생을 고독함 속에서 보내는 것을 요요는 원하지 않을지도 모르네. 그 애가 세상과 직접 마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게나」
그제야 요요의 부모는 딸을 선인에게 맡겼다. 그리고 가진낭시진군의 제자가 되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라는 사실은 시간이 증명해주었다.
리월항에서 스승님과 여러 좋은 친구들과 만나면서 요요는 점점 더 명랑해졌다. 명절이 되면 스승님께 허락을 받아 부모님을 뵈러 집으로 돌아오곤 했다.
아이를 위해 좋은 스승을 고르고 싶다면 선인만큼 훌륭한 선택지가 또 있을까?
캐릭터 스토리3
평 할머니에게는 가끔씩 옛 지인들이 찾아온다. 그럴 때면 요요는 스승님과 손님들을 모시고 도시 곳곳을 돌아다닌다.
먼 곳에서 온 손님들은 식당과 상점을 돌아다닌 뒤에 꼭 화유다관에 들러 이야기꾼의 만담과 리월극을 즐긴다.
물론 거대한 도시 리월항에서 화유다관을 찾는 건 요요 일행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 손님도 포함된다.
한 번은 일행이 화유다관에서 만담을 듣고 있을 때, 옆 테이블에 리월을 처음 찾아온 세 명의 관광객이 앉았다. 리월의 선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세 사람은 곧 다과를 즐기며 리월의 선인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스승님과 손님의 대화에 끼어들지 못한 요요는 과자를 먹으며 옆에서 들려오는 잡담에 귀를 기울였다.
이나즈마에서 온 여인은 리월의 선인이 이나즈마 나루카미 다이샤의 궁사와 다를 것이 없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제사를 비롯한 리월의 업무 전반을 관리하는, 그런 존재 말이다.
폰타인에서 온 상인은 선인이 정부 기관에서 중책을 맡고 있다고 생각했다. 아무래도 칠성 비서 감우와 만난 적이 있거나, 폰타인에도 비슷한 제도가 있는 것 같았다.
몬드에서 온 모험가는 선인의 전설에 한껏 매료된 것 같았다. 그때까지는 음유시인의 노래를 통해 신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었을 뿐, 신이나 그의 권속과 직접 만난 적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차 명인에게 선인과 이야기를 해본 적이 있냐고 물었다. 하지만 차 명인의 대답은 실망스럽기 그지없었다.
「그저 이야기일 뿐입니다. 우리같이 평범한 사람들은 절운간에 살지 않기 때문에 선인을 볼 기회가 많지 않지요」
요요는 저도 모르게 그 말에 반박했다. 「그렇지 않아요. 선인은 우리 곁에 있는걸요. 방금 소월 아저씨도 강담이 재밌다고 말씀하셨다구요」
어째선지 평 할머니와 손님들이 일시에 대화를 멈췄다. 평 할머니는 화제를 돌리기 위해 차 명인에게 웃으며 몇 마디 말을 건넸다.
요요는 이해할 수 없었다. 왜 사람들은 선인이 먼 곳에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뿐, 이렇게 가까이에 있는데 말이다.
캐릭터 스토리4
모든 사람이 선인의 제자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직 선인과 인연이 있는 자만이 그들의 눈에 들 수 있었다.
언젠가 요요는 스승님에게 물었다. 「스승님은 왜 제게 선연이 있다고 말씀하세요? 선연이 뭐예요?」
「너와 나 사이를 잇는 무언가가 있다는 뜻이란다」
스승님의 대답은 책 속에 숨어있는 묘리와도 같아서 요요는 쉽게 이해할 수 없었다.
스승님과 처음 만났을 때 요요는 여느 때처럼 산속에서 놀고 있었다.
당시 요요는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었고, 놀러 나올 때면 항상 산과 구름에 속마음을 털어놓고는 했다. 꽃과 새, 벌레와 돌, 그리고 시냇물… 그 모든 것이 그녀의 소중한 친구였다.
그날 바위와 구름은 처음으로 요요의 말에 대답했다. 요요는 너무나 기뻐서 하루 종일 그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선인이 술법을 거두어 환상 속의 바위와 구름이 사라지고 눈앞에 가진낭시진군이 진짜 모습을 드러냈을 때에도 요요는 전혀 놀라지 않았다.
선인이란 세상을 구하고 사람들을 인도하는 자. 그중 리월의 선인들은 사람뿐만 아니라 만물 역시 소중히 여겼다. 모든 것은 하나의 순환 안에서 존재했고, 모두가 이치에 따라 움직이는 한, 만물은 함께 성장하며 서로를 해하지 않을 것이다.
친구를 소중히 여기는 요요의 마음과 만물을 가엾이 여기는 선인들의 마음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그래서 가진낭시진군은 요요가 마음에 들었다.
안타깝게도 어린 요요는 스승님의 말속에 숨어있는 복잡한 뜻을 이해하지 못했기에, 일단 그 문제를 제쳐두는 수밖에 없었다.
캐릭터 스토리5
스승님을 따라 리월항에 온 요요의 하루 시간표는 빽빽하게 들어찼다. 아침에는 공부를 했고, 오후에는 창술 훈련을 했으며, 나머지 시간에는 온 힘을 다해 놀았다.
스승님은 노는 것을 우습게 보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요요처럼 어린아이에게 있어 노는 것은 공부만큼이나 중요한 일이었다.
노는 동안 요요는 다양한 사람들과 만났다. 그중에는 「남십자」 함대의 선장도 있었고, 「불복려」의 의사와 약동도 있었다. 그래서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 있을 때마다 요요는 많은 사람에게 질문을 던질 수 있었다.
요요는 항구 곳곳을 탐험하는 것을 좋아했다. 아산파의 장난감 노점과 사저네 가문에서 운영하는 만민당, 그리고 항구의 선박 관리국까지… 요요는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들어가 보고 싶어 했다.
덕분에 요요는 책에서는 볼 수 없는 것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함대가 돛을 펼치고 출항하는 광경이나 옥경대 안에 있는 리월 전경 지도와 같은 것을 말이다. 그것들은 요요가 인식하는 세계를 크게 넓혀주었다.
가끔은 스승님을 따라 절운간의 선인들을 만나러 가기도 했다. 선인들이 들려주는 과거 이야기는 요요에게 현실에서 발생한 사건이 책 속의 내용보다 훨씬 놀랍고 위험하다는 것을 알려줬다.
요요는 매일 새로운 것을 배웠고, 주변의 모든 것들은 매일 변해갔다. 매일이 항상 새로웠다.
그것이 요요가 리월항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었다.
리월항에서의 생활은 마치 기나긴 강처럼 멈추지 않고 빠르게 나아갔다.
그에 반해 부모님 곁에서 보내는 시간은 평온한 시냇물처럼 느껴졌다. 시냇물은 좋았다. 그 부드럽고 느린 박자는 요요에게 따뜻한 추억을 많이 안겨주었다.
기나긴 강도 좋았다. 요요는 그 멈추지 않는 기세를 따라 열심히 성장해서 스승님과 부모님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어른이 될 것이다.
요요는 미래를, 그리고 성장을 기대하고 있었다.
「월계」
가진낭시진군의 인맥은 리월 곳곳으로 뻗어 있다. 그녀는 일찍부터 지인들을 찾아다니며 자신의 제자를 부탁한다고 말해뒀다. 아직 수행이 부족하다면서, 혹시나 바깥에서 만나면 잘 돌봐달라면서 말이다.
그녀의 의도는 모두에게 자기 제자를 소개하고, 동료들에게 가르침을 청하는 것이었다. 요요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더 많이 생각하기를 바란 것이었다.
다만 그 조그맣고 상냥한 아이가 그렇게나 사랑받을 줄은 가진낭시진군조차 예상하지 못했다. 류운차풍진군은 그녀의 부탁을 받자마자 요요를 위해 움직였다.
류운차풍진군은 요요나 가진낭시진군이 알아차리기도 전에 요요를 위해 정교한 기계 토끼를 제작해냈다.
「요요, 이걸 받거라. 위험하다 싶어지면 이 녀석의 이름을 부르면 된단다」
기계 토끼가 무척 마음에 들었던 요요는 그것에 「월계」라는 이름을 지어주었고, 어딜 가든 월계를 가지고 다녔다.
「월계」를 요요에게 준 류운차풍진군은 요요의 스승을 찾아가 이렇게 말했다.
「그 기계 토끼에는 추가적인 기능이 있어. 요요가 안 보인다 싶을 땐 『월계』를 부르기만 하면 그 애가 어디 있는지 알 수 있지」 그의 말투에는 숨길 수 없는 뿌듯함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이 기능은 부디 남용하지 않기를 바라지. 아이가 자라면 자기 사생활을 원할 테고, 너무 자주 부르면 화를 낼 수도 있으니 말이야. 날 봐, 딱 적절한 선을 지켜가면서 신학과 거리를 유지하고 있지 않나?」
「아, 알았네. 충분히 알아들었어」
「알았으면 됐고. 아, 그리고… 감히 누군가가 요요에게 손을 대려 한다면 월계가 우리에게 알려줄 거야. 그럴 경우에는 그 누군가에게 굉장히 불행한 일이 생기겠지」
신의 눈
「대체 왜 신의 눈을 얻게 된 걸까?」
신의 눈을 얻게 된 후, 이 의문은 요요를 꽤나 괴롭혔다.
평소의 선행에 대한 상으로 신님이 내려준 것일까? 아니면 스승님의 말씀을 잘 듣고 열심히 수행해서 그런 것일까?
그러고 보니 향릉 사저랑 류운 아줌마의 제자인 신학 언니도 신의 눈을 가지고 있었다. 혹시 선인의 제자가 되면 신님이 자연스레 내려주는 걸까?
자세히 생각해보니 그것들은 모두 말이 되지 않았다.
하아…. 리월항 뒷산에서 요요는 자기를 따라온 강아지를 안은 채 한숨을 내쉬었다.
부모님의 곁을 떠난 이후로 요요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과 수없이 마주쳤다. 그리고 그녀는 그러한 문제들에 일관적으로 대응했다. 「모르겠다. 나중에 크면 알게 되겠지」
하지만 신의 눈을 얻었다는 것은 곧 신의 인정을 받았다는 것. 요요는 그 기대를 저버릴 수 없었다.
스승님의 자랑스러운 제자로서, 스승님처럼 사람들을 지키고 인도할 것이다. 그것은 스승님과 사저, 주변의 친구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을 지켜야 함을 의미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내일부터는 창을 한 번이라도 더 휘두르고, 책도 한 장이라도 더 많이 읽어야지.
음성1
첫 만남…
잘 부탁해, 난 요요야. 운 좋게 사부님을 만나 가진낭시진군님의 제자가 되었어. 여행하다 힘든 게 있으면 날 불러줘! 참, 나한테 무완자 튀김이 있는데 좀 먹어봐! 하지만 많이 먹으면 안 돼. 기름진 걸 많이 먹으면 몸에 부담이 되니까. 혹시 모자라면 깨끗하게 씻은 무랑 식초도 챙겼으니까 무채무침을 해줄게.
잡담 · 도리
「반복되는 내일, 내일은 얼마나 많이 있는가…」 아무튼 빨리 움직이자
잡담 · 참견
저기서 뭔가 움직이는 것 같은데, 몰래 보고 오면 괜찮겠지!
잡담 · 선인의 도
이상하네. 왜 다들 자꾸 선인에 관해 묻는 거야? 선인은 어디에나 있잖아?
비가 올 때…
들어봐, 개구리 우는 소리가 꼭 빗소리에 반주를 넣는 것 같지 않아? 개굴개굴개굴~
번개가 칠 때…
으, 으악! 내, 내가 귀를 막아줄게. 무서우면 내 손을 꼭 잡아.
눈이 올 때…
눈이 온다~! 우선 털외투, 두꺼운 모자랑 목도리를 입어. 자, 장갑도 잘 챙겼으면 이제 가서 눈사람 만들자!
햇살이 좋을 때…
날씨가 좋네. 우리 리월항 부두로 가보자.
강풍이 불 때…
바람에 날아가지 않게 조심해.
아침 인사…
일어날 시간이야~ 아침 다 차렸으니까 서두르… 어, 어? 좀 더 잔다고? 그래, 그럼 5분만 더 자는 거야? 5분 뒤에 다시 깨워줄게~ 에고, 이럴 줄 알았으면 일찍 자라고 할걸…
점심 인사…
명심해~ 점심 먹은 뒤에는 바로 누워서 낮잠 자지 마. 바로 일어나서 모험하는 것도 안 돼. 다 소화에 안 좋거든.
저녁 인사…
어? 이렇게 늦은 시간에 나가려고? 음… 언제 돌아올 거야? 늦었으니까 조심해야 해~
굿나잇…
잠자리 동화가… 저번에… 어, 어디까지 했더라…. 옛날부터… 삼안오현 선인이, 리월을 지키고 있었는데, 그, 그중… 쿨쿨…
요요 자신에 대해 ·
리월 부두
그거 알아? 리월항의 부두에는 항상 사람이 넘쳐서 시끌벅적해! 나뭇잎 떨어지는 소리도 들리는 우리 집이랑은 차원이 다르다니까! 그래서 난 시간 날 때마다 부두로 가. 새로 온 배, 따끈따끈한 소식… 그리고 새로운 장난감도 있거든!
요요 자신에 대해 ·
풍족한 의식주
「재산이 풍족해야 예절을 알고, 먹고 입는 걱정이 없어야 영광과 치욕을 안다」라는 건, 밖에서도 밥을 잘 챙겨 먹고, 옷도 따뜻하게 입고… 어, 어? 그런 뜻이 아니라고? 그럼 무슨 뜻이야?
우리에 대해 · 창 연습
내가 게으른 게 아니라, 창이 너무 길고 무거워서 연습이 힘든 거야…. 그래도 사부님이 엄격하지 않아서 다행이지, 헤헤.
우리에 대해 · 걱정
밥은 제때 챙겨 먹고 있어? 날이 추운데 옷은 따뜻하게 입었어? 모험할 땐 위험하지 않았어? 다치진 않았고? 아니다, 그냥 날 데려가. 야외에서 먹고 잔다니까 마음이 안 놓여.
「신의 눈」에 대해…
내 사부님은 삼안오현 선인이야! 사부님은 신의 눈이 신의 인정을 받은 거라는데, 난 아무것도 안 했거든? 그래서 신님한테 이유를 묻고 싶어!
하고 싶은 이야기…
오셀? 바닷속에 있는 엄청 큰 운래 문어 말하는 거야? 아니! 내가 먹고 싶다는 게 아니라, 그냥… 먹으려면 꼭 잘 구워서 먹으라구…. 그! 꼭 구우라는 건 아닌데, 단지… 단지 구워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서…
흥미있는 일…
난 참새가 좋아. 치치한테 놀러 갈 때마다 보곤 하는데, 난 참새랑도 인사하거든! 짹짹짹♪~ 맞았어, 정말 똑똑하구나? 좋은 아침이란 뜻 맞아.
향릉에 대해…
선배가 요즘… 이상한 식자재를 찾으러 가진 않았어? 저번에 운래 문어를 생으로 먹겠다고 해서 걱정했거든. 배탈 나면 어떡해? 백 선생님의 약도 안 먹으면서… 사부님이랑 겨우 말리긴 했지만, 또 다른 위험한 식자재를 눈독 들일까 걱정이야, 어휴…
치치에 대해 ·
좋은 친구
치치는 최고의 친구야! 가끔 날 잊어버리기도 하지만, 고의가 아니란 걸 알아. 메모를 보라고 하면 금방 떠올리거든.
치치에 대해 · 평생
실은 나도 몰래 백 선생님께 치치를 치료할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응… 괜찮아. 평생 떠올려줘야 한다고 해도 난 좋아.
백출에 대해…
백 선생님의 처방은 정말 효과가 좋아. 쓰긴 쓴데 이게 「입에 쓴 약이 병에는 좋다」겠지! 이해해! 엇, 넌 쓴 거 싫어해? 걱정하지 마, 여기 대추 꿀 절임이 있으니까 약 먹고 하나 먹으면 돼.
감우에 대해…
감우 언니는 언제나 일이 많아. 저번에는 피곤해서 풀밭에 엎드려 잠들었다고 들었는데, 너무 걱정돼! 아니면… 「돌발 검사」를 해볼까? 언니가 몸을 제대로 챙기는지 확인하는 거야! 아… 잠깐만, 우선 감우 언니가 좋아하는 풀이랑 꽃부터 챙길게…
각청에 대해…
각청 언니는 세심하고 꼼꼼해. 명절 때마다 사부님께 인사하러 오는데, 이게 바로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겠지? 아니면 「박문약례」가 어울리려나? …아무튼 나도 각청 언니를 본받아야지!
운근에 대해…
운근 언니는 창술이 정말 뛰어나. 게다가 리월극도 인기가 많아서 사부님이랑 종종 보러 가기도 하지. 운근 언니가 무대에 오르면 관중석이 꽉꽉 차서 정말 문전성시라니까…. 근, 근데… 언니가 부르는 가사는 무슨 뜻일까?
북두에 대해…
북두 언니의 배는 멋있어~ 감우 언니랑 배에 오르지 않기로 약속해서 그렇지, 벌써 어디에 잠자리를 꾸릴지까지 생각해 놨다구.
신학에 대해…
신학 언니는 몇 년 동안 속세를 멀리했다가 모처럼 리월항으로 돌아온 거라 적응이 어려운 부분이 많을 거야. 나도 감우 언니를 도와서 같이 챙겨주고 싶은데… 어떻게 말해야 편안해할까?
연비에 대해…
연비 언니한테는 두꺼운 법전 한 권이 있는데, 휴가 때 사부님을 뵈러 올 때도 늘 챙겨오더라니까~ 그 무겁고 어려운 걸 계속 가지고 다니면서 읽는다니, 정말 대단해…
요요에 대해 알기 ·
첫 번째
내 출신? 우리 부모님은 산에 은거하셔. 음, 따지자면 난 경책 산장 사람이겠지.
요요에 대해 알기 ·
두 번째
우리 집은 귀한 약초를 재배하면서 생활하는데, 부모님은 바쁘실 때 집안일이나 식사도 잊어버리실 때가 있어…. 어휴, 그래서야 되겠냐구! 그러니 내가 잘 챙겨야 해.
요요에 대해 알기 ·
세 번째
어렸을 때부터 산에서 자라서 동식물하고는 다 친해! 아, 참새랑 얘기하고 싶지 않아? 내가 대신 말도 전해줄 수 있어. 같이 가자, 재밌을 거야~ 우선 참새에게 줄 선물로 쌀부터 준비하면 돼!
요요에 대해 알기 ·
네 번째
리월은 어디든 다 선인이야. 내가 다 봤는걸! 류운 아줌마, 리수 아저씨…. 난 류운 아줌마가 제일 좋아! 재밌는 선인의 물건을 선물해 주시면서 사용법도 자세히 알려주시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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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사부님을 만났을 때, 나에게 선연이 있다면서 제자로 거둬주셨어. 사실 선연이 뭔지 아직도 모르겠거든? 다만 모두랑 함께 지내면서, 사부님이 들려주시는 이야기를 듣고, 선배랑 게으름도 피우고… 그리고 리월항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난 만족해!
요요의 취미…
좋은 시간은 짧고, 아름다운 건 만나기 힘들구나! 재밌는 일이 있다면 꼭 가봐야겠지…. 내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그치?
요요의 고민…
아이고 아이고… 창술 연습은 정말 따분하다니까…. 월계랑 놀면서 잠깐 쉬어야겠다…
좋아하는 음식…
경책 가정식이나 흥얼채, 생선전골… 이런 리월 현지의 요리는 맛도 좋고 따뜻한 분위기도 느낄 수 있어. 응? 너도 좋아한다고? 잘됐다. 그럼 다음에 우리 집에 와서 먹어, 내가 실력 발휘해줄게! 걱정 마. 선배의 요리도 도운 적 있는 훌륭한 「후기지수」니까!
싫어하는 음식…
한번은 신학 언니가 청심을 너무 많이 먹어서 며칠 동안 몸이 허해진 거야! 요요는 건강을 생각해서 청심을 생으로 먹지 않는데 말이야. 응? 그걸 어떻게 알았냐고? 류운 아줌마가 알려줬지!
선물 획득 · 첫 번째
너무 맛있어! 선배의 요리 솜씨랑 「막역지간」인데? 아니지, 「막상막하」였지! 이런 실수를 하다니, 정말 「유구무언」이야, 헤헤.
선물 획득 · 두 번째
맛있네! 다음에 요리할 땐 나도 불러줘, 내가 도와줄게.
선물 획득 · 세 번째
…으, 평소에 이런 걸 먹는 거야? 그냥 내가 해줄게! 밥을 제대로 먹어야 모험도 잘하지. 그러다 몸이 축나면 어쩌려고…
생일…
오늘은 네 생일이니까, 풍습에 따라 장수면을 먹어야 해. 선배한테 배운 끊어지지 않는 긴 면에 아주 아주 둥근 달걀도 넣었어! 헤헤, 어서 따라와, 따뜻할 때 먹어야지. 새해에도 네가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
돌파의 느낌 · 기
어라? 창이 왜 가벼워졌지? 이참에 좀 더 짧아지면 더 좋을 텐데…
돌파의 느낌 · 승
와, 이젠 선배의 창을 들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 이 소식을 당장 사부님께 알리고 싶다~
돌파의 느낌 · 전
사람들이 말하는 「근면성실」이 이런 느낌이겠지? 응? 왜 그런 눈으로 보는 거야…?
돌파의 느낌 · 결
누가 챙겨준다는 게 이런 느낌이구나. 음… 오늘 내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건 다 네 덕분이야! 오는 정이 있으면 가는 정도 있는 법. 안심해, 내가 널 안전하게 지켜줄게!
음성2
원소전투 스킬 · 첫 번째
가라, 월계!
원소전투 스킬 · 두 번째
맘대로 움직이면 안 돼!
원소전투 스킬 · 세 번째
괜찮아, 괜찮아~
원소폭발 · 첫 번째
준비… 뛰어!
원소폭발 · 두 번째
아픔아 사라져라~
원소폭발 · 세 번째
월계, 돌진!
보물상자 오픈 · 첫 번째
흘린 거 없게 잘 챙겨!
보물상자 오픈 · 두 번째
다 잘 정리했어. 자.
보물상자 오픈 · 세 번째
와! 며칠은 쓸 수 있겠어.
HP 부족 · 첫 번째
안 돼, 힘들어…
HP 부족 · 두 번째
버텨야 해…
HP 부족 · 세 번째
괜찮아, 난 할 수 있어…
동료 HP 감소 · 첫 번째
요요가 지켜줄게!
동료 HP 감소 · 두 번째
목숨은 소중한 거야, 무리하지 마!
전투 불능 · 첫 번째
더는 모두를 챙겨줄 수 없어…
전투 불능 · 두 번째
사부님께… 면목이 없어…
전투 불능 · 세 번째
창이 무겁고… 머리도 무거워…
일반 피격 · 첫 번째
아파.
강공격 피격 · 첫 번째
아파 아파…
파티 가입 · 첫 번째
내가 모두를 챙겨줄게.
파티 가입 · 두 번째
내가 앞장설게, 따라와!
파티 가입 · 세 번째
내가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