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마신임무 제4장 제6막 「잠들기 전 이야기」
※ 스포/스압 주의 ※
~ 24.06.07.
꺄아아 드디어 마신임무가!!!
진짜, 정말, 꽤, 오랜만에 스토리가 진행된다.
평범해 보이는 「사람 찾기」 의뢰인데,
유명한 모험가들까지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십여 번이나 실패한 기록이 있는 의뢰임.
그치그치 성공률이 가장 높은 우리가 제격이지!
이게 마신 임무인만큼
우리가 해결할 수 있을 거야.
「사람 찾기」 의뢰는 비마라 마을에서.
근데 다들 실종자의 이름은 모르고
대략적인 특징, 생김새 정도만 기억함.
의뢰의 시작은 조사부터!
바로 앞에서 상인 바흐람을 만남.
모험가 길드에서 의뢰를 받고 온 모험가라고 하자
고생이 많다면서,,
마을 사람들은 거의 포기한 상태라고 함.
이렇게 물어보는 것마냥 모른다고 하니까 돌아간 거겠죠.
구체적인 정보만 모를 뿐, 까먹은 걸 수도 있다는데…
어쨌든 마을 사람들끼리 정보를 나눠본 결론은,,
20대 초반의 청년이고,
아주 열정적이며 착한 친구였다.
그 성격에 작별 인사도 없이 떠났을 리가 없어.
바흐람이 알려준 정보를 뒤로 하고,
마을 촌장님을 만나러 가본다.
홀로 사는 노인의 집에 찾아가거나,
마을의 고아들과 함께 놀아주곤 했다는 실종자.
누가 안 좋은 일이라도 겪으면
가서 하소연도 들어주고 위로도 해주고,,
마을의 촌장 역할을 하던 녀석이었다는데.
아마디아도 앞서만난 바흐람처럼
실종자의 이름, 거처, 가정환경 같은 기억은
생각해 낼 수 없었음.
거처나 가족에 대한 단서도 없어서
마치 현실에서 지워진 사람 같다고 말하는 페이몬에게
루미네는, 기억 속에만 존재하는 사람 같다고 말함.
페이몬과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마을 주민 아토사가 보여줄 곳이 있다고 찾아옴.
실종자와 종종 이 나무 아래서 이야기를 나눴다는 아토사.
아토사는 비마라 마을에 입양된 아이였음.
예쁨받고 자랐지만 늘 외로워함.
기쁜 일이나 슬픈 일, 속마음을
털어놓아야 할지, 또는 털어놓아도 될지를 몰랐었음.
아토사에게 그 실종자는
가족이자 자신을 이해해주는 친구 같은 사람이었음.
그래서 그 사람을 꼭 찾고 싶다고 함.
그와는 주로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냐고 물어봄.
주로 비마라 마을에서 본 재미있는 일이나,
여러 기상천외한 생각들이었는데…
한 번은 부모님은 어디 계시냐고 물어봤더니,
「여기에 없다」고 했다고 함.
당시엔 여길 떠났다는 얘긴지,
세상을 떠났다는 얘긴지 물어볼 엄두가 안 나서
물어보지 못했다고 한다.
중요한 단서가 될 이 시간대
해 질 무렵 이야기를 했는데
시간이 멈춘 것처럼 느리게 흘렀다라…
진짜 멈춘 거 아냐?ㅋㅋㅋ
심연 메이지가 우릴 발견해서 한바탕 전투를 치름.
전투의 화려한 흔적
요즘 비마라 마을 주변에 있는 츄츄족들이
부쩍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알려줌.
불안정해 보이고 가끔은 무차별 공격을 해대서
촌장님이 아이들에게 마을 주변에서 놀지 못하게 했음.
스토리의 대부분이 심연 교단과 연관 있었으니 그럴 수도 있겠다
비마라 마을로 돌아가 상황을 살펴보기로 함.
그때 마침 데인슬레이프를 만나게 되고
아토사는 먼저 돌아가게 된다.
데인!! 진짜 오랜만이다!!!
둘이 같은 걸 쫓고 있는데 우리 파티에 들어와라
환영한다, 데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연 교단을 쫓다가 여기까지 왔다는 데인.
우린 사람 찾다가 여기서 우연히 심연 교단을 봤어.
이곳 네 말대로 심상치 않다.
심연 교단이 무슨 짓을 꾸미고 있는지 알아야
더 큰 비극을 막을 수 있기에
일행은 해가 저물 때까지 마을 주민들에게
현재 상황에 대한 단서를 수집했다…
밤이 되고
데인에게도 비마라 마을에서 찾는 실종자에 대해 알려줌.
「기억 속에만 존재하는 사람」
평범한 실종 사건 같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심연 교단과 연관됐다고 확신하기 어려움.
녀석의 이름은… 「예언가」 베드르폴니르
「죄인」은 총 다섯…
켄리아의 「오대 죄인」이라고 불림.
「현자」 흐로프타튀르
「예언가」 베드르폴니르
「황금」의 라인도티르
「극악 기사」 수르트알로기
「달 사냥꾼」 레리르
어제 타탈의 스승의 스승 누군지 알아맞히는 퀴즈에서
타탈의 스승까지만 보고 스커크 선택한 거 생각난다.
근데 다른 사람들도 거기까지만 보고 선택했는지
오답자들이 꽤 많았다ㅋㅋㅋㅋㅋㅋ
녀석들은 켄리아에서 큰 기대를 받던 몸이자,
각자의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재였음.
원래 계획은 데인을 포함한 여섯 명이 함께 재앙을 막고,
검은 왕이 세계의 근간을 흔들지 못하게 저지하는 거였음.
그렇게 그들은 「죄인」이자 초연한 존재가 됨.
그러나 켄리아에 재앙이 찾아왔을 때,
그 누구도 비극을 막으려 나서지 않음.
절대 용서할 수 없다는 데인.
마신 오셀을 개조하려던 기술적 실험이었지.
녀석들은 「경작기의 눈」을 얻지 못했어도,
실험을 건너뛰고 다른 방식으로 계획을 추진하고 있을 것임.
당장 시급한 건…
운명의 베틀이 어디에 사용되는 물건인지 알아낸 후,
심연 교단의 목적을 유추하는 것.
지금까지 알아낸 단서에 따르면,
운명의 베틀은… 「지맥」과 관련이 있음.
저번에 루미네가 아이테르의 기억을 볼 수 있었던 것도
그 일대의 지맥이 불안정했기 때문임.
기억… 지맥… 운명의 베틀…
기억 속에만 존재하는 사람…
비마라 마을의 실종자도 그것도 연관 있지 않을까?
싶어서 다음날 해가 밝으면
데인도 조사에 합류하기로 한다.
20대 초반 남자요.
그 실종자에 관한 「기억」이 떠올랐다는 데인.
오늘 아침 일어난 후,
갑자기 머릿속에 그 녀석에 관한 기억이 떠오름.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이었음.
그 기억 속에서
…데인은 「최초 경작기의 눈」을 그 녀석한테 넘김.
그 녀석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기억을 「주입」하는 능력이 있는 것 같음.
즉 비마라 마을 사람들한테 가짜 기억이 주입되었고,
원래는 그 사람과 전혀 모르는 사이 같다고 함.
데인에게 이런 기억을 주입한 건,
「눈」의 행방을 아는 유일한 사람이 데인이므로
혼란스럽게 만들기 위함이었을 것이라고 짐작함.
「눈」이 아직 우리 수중에 있는지,
확인하러 가보자고 하는 데인.
데인은 무슨 계획인 걸까?
방송에서 보니까 두 남매가 만나는 것 같았는데.
데인이 뭔가 말하려고 불러세웠는데
...? 아무말도 안해주고 빨리 들어가자고 함.
???
비경 입구
입구 해제
오랜만에 진행하는 마신임무니까 보호막 데려가야지
보호막 장착하고 비경 안으로 들어옴.
비경 안이 이렇게 예뻐도 되냐
마신임무 때는 보물상자 없었나
여기 있던 유적 가디언 처치하고 장치 활성화
모든 「룬」을 빛이 가리키는 구역으로 돌리면 장치 해제 가능.
막다른 길에서 심연 사도(?)와 전투.
「가짜 기억」은 함정이었음.
지맥이 요동치고 있다며 데인의 상태는 나빠보임.
우린 아무것도 안 느껴지는데...
심연 교단이 움직이고 있으니까
비마라 마을로 돌아가면 그 「실종자」를 잡을 수 있을 거라며
데인이 여행자에게 먼저 가보라고 한다.
아이테르!!
들고 있는 검도 엄청 좋아보인다.
우리 여행자도 검 좀 바까줘!!!
아이테르 목소리도 진짜 오랜만에 들어본다.
이거 원래는 아이테르가 동생 찾아다니는 이야기라서
루미네 버전으로 듣고 싶었다.
며칠 지나면 원신 유튜브에 뜨겠지?
그 노란검 좀 탐난다...
루미네는 맨날 무인검 들고 다니는데
비경 밖으로 나온 여행자와 페이몬은
얌전해진 츄츄족과 온화한 말투의 목소리를 마주하게 됨.
데인이 지금이라면 「실종자」를 찾을 수 있을 거라고 했기에
서둘러 비마라 마을로 가봄.
이 근처에 심연 교단이 나타나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실종자에 대한 단서는 찾았냐고 물어봤더니
전혀 모르는 눈치임.
이런 시간 연출… 디테일하다
실종자 얘기를 한 지 오래된 것도 아닌데,,
우리가 하는 소리를 전혀 모르겠다는 촌장님.
다른 사람들한테 물어보러 감.
그리고 자꾸 이 풍경을 강조하는 것을 보면
20대 초반의 착하고 열정적이라던 친구가
방금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마을 밖으로 나갔다고 함.
기억에 문제가 생긴 게 아니라,
우리가 그 사람이 실종되기 전 시간으로 돌아간 게 아니겠냐
고 말하는 페이몬.
하지만 과거로 돌아가는 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님.
… 사람들이 실종자의 일을 잊었다 …
위대한 룩카데바타 때처럼 모두가 그 사람을 잊어버렸어.
기억에 변화가 생긴 거야.
… 실종 전 과거로 돌아갔다 …
만약 우리가 시간을 거슬러 실종 전으로 돌아온 거라면,
주민들이 그 사람이 실종된 걸 모르는 것도 설명이 돼.
… 우린 지금 누군가의 기억 속에 있다 …
「기억 속에만 존재하는 사람」이라…
누군가의 기억 속에만 있는 거라면…
여행자가 아이테르의 기억에 들어갔던 것처럼,
이번에도 누군가의 기억 속에 있음.
그래서 그 실종자를 찾을 수 있을 수도 있다고 한 거였군.
기억 속이라면 찾을 수 있을 테니까.
근데 누구와 함께 나간거지?
… 가짜 기억 속 장소는 변하지 않는다 …
기억 속 장소는 모두 비마라 마을이나 그 근처야.
이 범위를 벗어날 수 있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아.
… 가짜 기억 속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
기억 속에서도 시간이 흐른다면
기존 기억과 충돌할 수 있어.
그럼 위화감을 느낄 가능성이 훨씬 높아지지.
… 가짜 기억은 잊히기 쉽다 …
직접 경험한 기억과 주입된 기억 사이엔
분명 다른 점이 있을 거야.
어쩌면 시간적 제한이 있을지도 몰라.
그래서 아까부터 계속 이 시간대!
이 시간대를 언급한 사람이 있었음.
해질 무렵에 주로 이야기를 했었다던.
… 아토사 …
하늘의 색이… 그녀가 전에 언급했던 시점이랑 일치해.
… 데인슬레이프 …
아까 데인슬레이프한테 기억이 한 번 주입됐었는데,
설마… 한 번이 아닌 건가?
… 아마디아 …
촌장님이 그 사람을 잊은 게 아니라,
지금은 사람 찾는 의뢰를 신청하기 전 시점이었던 거야.
주로 이야기를 나눴다던 큰 나무 앞에 와보니까
정말 둘이 얘기를 나누고 있었음.
아토사랑 마지막 대화같은 대화를 나누고 있었는데
여행자 보자마자 나중에 이야기하자고..
기억, 심연 교단, 운명의 베틀 등 모든 단서를 하나로 잇는 유일한 사람.
… 클로타르·알베리히 …
심연 교단의 창시자이며 불사의 저주를 깬 사람.
… 카리베르트·알베리히 …
「극도의 슬픔에서 탄생한 그는 『운명의 베틀』이 될지니」
… 「예언가」 베드르폴니르 …
심연의 힘을 훔친 「오대 죄인」 중 하나이자 데인의 형.
여긴 아토사의 기억 속으로, 아토사한테 작별 인사하러 온 것임.
여기말고 자리를 옮겨서 얘기하자더니
카리베르트에게 빨려들어가는 느낌을 받음.
수메르어해석 출처: 원신공식카페 「Echion」님 글(임무해석도 되어있으니 궁금하면 찾아보세요)
Farewell, Atossa
잘 지내 아토사
I apologize
for making you know me
unwillingly
본의치 않게 네가 날 알게 되어 정말 미안해.
Still i don't wish
you forget me
난 여전히 네가 날 잊기를 원치 않아.
카리베르트의 의식 속에 들어오면 달성하게 되는 업적 「존재의 증명」
여기 수메르라서 그런지
그 누구였지?
제트(?)랑 같이 왔었던 곳이랑 비슷하다.
루미네랑 줄곧 얘기하는 게 소원이었음.
극도의 슬픔과 고통, 핏줄에 흐르는 기대와 후회,
거기에 상식을 초월하는 심연의 힘까지…
이 모든 게 갖춰지면,
카리베르트는 운명의 베틀이 될 거라고
클로타르(아버지)가 말했다고 함.
지금 앞에 있는 카리베르트는
운명의 베틀에 남아있는 의식일 뿐임.
「그리고 『운명의 베틀』은… 지맥을 엮는 기계야.」
처음엔 일부 기억을 만들어 주입하는 정도지만,
완성도가 높아질수록 그 효과도 점점 강해져
진짜 지맥을 엮어 낼 수 있게 됨.
운명의 베틀이 완성되어 지맥을 엮어내는 순간,
기억에 영향을 주는 게 고작인 낮은 수준의 능력은 사라짐.
운명의 베틀이 완성되기 전까지
미완성품을 다룰 권한은 카리베르트한테 있음.
비마라 사람들에게 기억을 주입한 건
카리베르트가 존재했었던 사람임을 알리고 싶었음.
이미 죽었지만,
'살아서 나만의 인생을 살았다면 어땠을까?'
를 알고 싶었다고..
사람은 다 이기적이래. 나도 그렇고ㅋㅋ
지금 구현하고 있는 모습도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상상해 낸 것.
그거 알아? 다들 너를 찾고 있어.
내가 봤을 때…
비록 기억의 형태지만…
네 존재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이 되어주고 있어.
다들 네가 「살았었다」라고 믿고 있어.
루미네
카리베르트는 기억 속에만 존재할 수 있음.
지금처럼 의식 공간에서 여행자랑 얘기할 수 있는 이유는
「운명의 베틀」이 완성되었기 때문.
… 카리베르트가 말해주는 데인의 계획 …
심연 교단의 계획을 역이용해,
가짜 「은닉처」로 유인한 다음 아이테르와 만나려고 함.
그리고 「경작기의 눈」은 루미네에게 맡기고,
루미네를 먼저 은닉처에서 내보냈을 것임.
근데 우린 그런 거 못 받았잖아?
이 때 「가짜 기억」을 주입함.
어쩐지.. 데인이 불러놓고 말 안하고 가서
이상하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상황이 급박했던지라,
데인은 위화감을 느끼지 못했던 것.
카리베르트는 아이테르의 목적을 알지 못함.
티바트의 지맥 시스템은 이 별 깊숙이 뿌리 내림.
새로운 지맥을 만든다 한들
기존 것을 「대체」할 수 없고 「확장」할 수도 없음.
아이테르의 계획은 알지 못하지만
카리베르트 자신의 목적은 달성했다고 함.
카리베르트가 츄츄족이었던 시절,
심연의 힘으로 자아를 되찾았을 때…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두려움에 휩싸였음.
그때 아버지가
여긴 동화 속 왕국이고, 작은 마물로 변했을 뿐이라고 다독여주심.
그 순간만큼은 두려움이 사라졌었다고 함.
비경에서 나와서 들었던 게 카리베르트 목소리였고
그때 들려준 이야기 덕분에 츄츄족이 얌전해진 것이었음.
운명의 베틀에 남은 의식인 카리베르트는
진작에 소멸했어야 할 존재였지만…
이 목적을 위해 지금까지 버텨왔음.
목적을 달성했기에 카리베르트는 떠남.
그리고 이어지는…
기억 속에서 재회하다니…
진짜 둘이 만나는 걸 기다렸었다고.
아이테르랑 루미네 더빙도 최대로 들을 수 있는 마신임무였고.
데인과의 전투는 정말 힘들었어…
운명의 베틀의 능력을 온전히 발휘할 방법은 찾지 못했지만, 아직 시간은 있어…
천리는 500년 전 켄리아 재앙 때 잠 든 뒤로 지금까지 아무 소식이 없어…
물의 신이 스스로 신좌를 부순 일.
카리베르트는 순수하고
이 내면 세계의 공간처럼, 단순하고 평온함.
심지어 츄츄족인 시절에는
거울에 비친 가면 속의 모습을 보고도
정신이 오염되지 않음.
그처럼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데도
타인에게 위안을 주는 사람이 있는데…
천리에 대한 내 감정은 한두 마디로 설명할 수 있는 게 아니야…
왜냐하면… 처음부터 이해가 안 되는 게 한 가지 있었거든.
이야기의 완결이 매우 궁금해진다.
내 폰은 원신만 돌아간다면 문제될게 하나두 없어.
앞으로도 영원하자.
화면이 또 흔들림.
여긴 카리베르트의 의식 공간인데
이미 주인이 떠나서 존재할 시간이 한계에 달한 것.
이번 만남 또한 마찬가지야.
헐.. 그럼 또 기억 못하는 거야?
힝힝 너무 슬프자나.
비마라 사람들의 얘기에 따르면,
페이몬과 여행자는 마을 근처에 잠들어 있었음.
아무리 불러도 깨어나질 않아서 데려옴.
그리고 아까 데인도 다녀갔는데,
다친 것 같았다고 전하는 페이몬.
「실종자」는 기억 속에만 존재하는 카리베르트였으니까,
의뢰는 완수한 것 같은데
이 걸 어떻게 비마라 사람들한테 이야기해주지?
그리고 카리베르트와 이야기를 하고 난 후의 일은
기억하지 못하는 여행자.
제발 이 남매 행복하게 해주라
심연 왕자랑 심연 공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우 또 이 시간대!
바흐람이 실종자에 대해 알려주러 왔음.
모험가한테만 맡겨두는 건 방법이 아닌 것 같아서
마을에서 수색팀을 꾸렸는데
누군가가 기억이 났다고 말했다는 거임.
그 친구는 혼자 졸고 있는데,
부모님이 깨워서 데려갔다고 함.
가족 모두가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떠남.
카리베르트가 떠나면서 남겨뒀나보다.
우린 이 일을 아토사도 알고 있는지
알아보러 큰 나무 밑에 가보기로 했다.
그에게 의존하는 마음이 깊숙이 뿌리를 내렸는데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는 아토사.
카리베르트도 아토사도 ㅠㅠ
이 세계도 잔혹합니다.
기억이 안나… 무슨 일이 있었지?
수메르어 해석 출처: 원신공식카페 「Echion」님 글
you two should get along well as siblings
서로 사이좋게 지내야 해.
이 다음이 없다니...
너무 아쉽다 두 막 정도는 봐야할 것 같은데
이렇게 끝나다니..ㅠㅠㅠ
짧다고 하던데 인정...
이거 쿠키 굽는 사람들이 하는 말인데,,
실수로 하나만 더 내줘 제발ㅠㅠ
이벤트 하면서 남아있는 전설임무도 마저 봐야겠다.
그리고 사이노 성우님이 새로 정해졌다.
헤이조 성우님이라는데,,
앞으로 우리 사이노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