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일기] 원신: 225. 티바트 역사 축소판을 즐길 수 있는 시뮬랑카 스토리 3장 마무리

역시나 여름 이벤트는 마녀회였구연

3장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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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를 타면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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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쿡 찌르면 새가 뒤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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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기 3장 열리기 전에도 올 수 있습니다

몹은 못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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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해 주고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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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로가 끊겨서 급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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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구현 예쁘네요

아무튼 낙하를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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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목소리가 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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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가 구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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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크로크무슈로 나오는 거 짜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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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소개가... 맞는데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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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용사는 랑자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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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라 그럼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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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도 용 찾으러 간다고 하니까 같이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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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 게 용의 비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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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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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냥에 불 붙여주면 광부 일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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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용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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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쭉 나가줍니다

아니 근데 파티 실화냐

시너지가 1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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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룡 등장

근데 너무 뽀짝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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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은 개 킹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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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룡의 기억을 보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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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악룡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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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고

여긴 어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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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평화로워 보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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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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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도망치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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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저희는 대화를 좀 해보고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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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거 먼저 다 피하고...

처맞으면서 피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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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힐 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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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케르베로스 전술은 에바지

어찌어찌 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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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들이 이야기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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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용 사실 두린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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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작중 이미 고인이 말하니까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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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랑자가 나오나 했더니

배신 당한 캐릭터여서 그런 거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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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런 애들이 있지

근데 엄마한테 들키면 이제 다시 친구 못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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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케 웅장하게 캡처했냐

아무튼 랑자가 이름을 불러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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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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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바닥 무너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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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라가 구해줍니다

이제 보니 배송 상태에서도 눈에 가면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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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임한 거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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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스파인의 드래곤이 두린인데요

그 용을 동화 속에 구현한 게 저 악룡인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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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착한 애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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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작가이자 여신이자 마녀의 서재로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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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왜 M인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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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벤티 얘기임?

이라고 생각했는데 별길 왕성에 있는 모나 스승님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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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엄마가 보고 싶었던 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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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마라 ㅜㅜ

근데 행복하길 바랐다면 왜 저런 능력인지 저주를 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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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린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마법을 부여하는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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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데레 랑자도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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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까지 축복해 주고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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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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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귀여운 거 보소

펫으로 안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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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랑자 대외적 이름은 이제 그냥 모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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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츤거리다 두린 울린 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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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거면서 ㅎ

같이 밖으로 나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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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주머니 이제 오시면 어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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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줌마가 정말...

맨날 다 끝나면 와서 후기를 들려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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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은 그럼 우연의 집합으로 만들어지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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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지도 않았는데 오게 된 키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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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바트로 나가면 두린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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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가는 법은 사실 간단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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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축복을 내려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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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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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 왜 공격 안 하고 놀고 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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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끝에 있는 지역에서 별을 따라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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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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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작은 서재로 도착합니다

ㅋ... 그래 지금까지 여름 이벤트는 다 마녀회가 만든 거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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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아이템도 얻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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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수위가 이상한 원고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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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배를 만질 수 있네요

아 재밌었다

두린이 나올 줄은 몰랐는데

두린의 이야기가 설산 두린과 결말을 제외하면 동일하네요

미니미 두린이 귀여워서 펫으로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함 ㅎ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빌려고 하는 두린을

실제로 자신을 지웠던 방랑자가 구해주는 것도 의미 있는 연출이고요

이번 스토리는 전반적으로 티바트에 대한 내용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 같죠?

스토리 중 기존 마신 임무 오마주도 많은 편이고

티바트의 밤하늘과 운명 시스템도 오래전부터 나오던 떡밥인데 별길 왕성에서 잘 나타나죠

티바트의 밤하늘은 가짜라는 게 사실 티바트도 누군가에게 쓰여진 이야기라는 걸지도?

최근에 그림자 환상극이 나오면서 선령 떡밥도 좀 풀렸고..

대체 마녀회가 어떤 사람들인지 궁금하네요

몇몇은 티바트에 속한 사람들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굉장히 특별한 능력이 있는 건 맞는 것 같고

아무튼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여행자 일행이 시뮬랑카에 쓰인 운명을 바꾸는 데 성공했네요

계속 시뮬랑카와 티바트의 운명이 서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하는 게

궁극적으로는 행자가 해야 할 일이 티바트의 운명을 바꾸는 것일지가 궁금하네요

선령의 저주를 되돌린다거나 집정관에게 힘을 빼앗긴 용족을 되살린다거나?

여행자가 이야기 밖에서 왔다는 게

실제로 티바트 소속이 아닌 여행자의 신분이 티바트 세계에도 특별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걸까나

머리 아프네요 ㅎ

사실 이런 설정이나 비유를 몰라도 동화의 특징도 가지고 있으면서 재밌는 스토리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나타 다음이 스네즈나야, 그리고 아마도 셀레스티아일 테니

스토리 떡밥이 풀릴 때도 되었지...

그래서 버전 끝나면 진짜 두린 운명 바뀌나?

오늘 게임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