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BJ공약 푸짐한 보상 및 발록서버 BJ용느 근황
모바일 MMORPG는 PC MMORPG에 비해 수명이 짧은 편이다. PC MMORPG는 모든 것을 수동으로 컨트롤해야 하는 반면, 모바일 MMORPG는 자동 전투 시스템을 통해 24시간 사냥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개발사에서는 유저들의 콘텐츠 소모 속도를 항상 주시해야 하며, 모바일 플랫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한 부분들을 최대한 빨리 개선을 해야 하는데, 필자가 지금까지 플레이한 모바일 게임 중에서는 리니지M이 가장 만족도 높은 운영을 하고 있는 듯하다.
대규모 업데이트 주기도 상당히 짧은 편이며, 유저들이 불편해하는 부분들도 굉장히 빨리 개선이 되는데, 지난 20일 업데이트에서는 신념의 탑 난이도 조정 및 일부 드롭 아이템의 드롭 확률 조정, 등장 몬스터 수 조정이 되었고, 수호성 설정 관련 부분도 개선이 되었다. 캐릭터 정보 탭 내 수호성이 추가되었으며, 조합 페이지 다음으로 수호성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장비 1 SET, 2 SET 지정 시 현재 발동 스킬이 ON으로 선택된 수호성의 스킬 정보를 저장하며, 장비 세트 변경 시 수호성 스킬 변경 쿨타임은 동기화된다.
그리고 캐릭터 정보 탭 출력 상태에서 수호성 메인 UI 출력 시 닫기 동작 이후에도 캐릭터 정보 출력 상태가 유지되도록 개선되었으며, 수호성 스킬 변경 쿨타임이 기존에는 10초였지만 이제는 3초로 변경이 되었다. 아울러 서버 이전 시 장비 세트 정보에 수호성 스킬 선택 정보도 포함이 되도록 개선이 되었다.
BJ혁이 공약을 달성하여 보상으로 축복 부여 주문서(이벤트) 30개가 지급되었다. 축복 부여 주문서는 아이템에 추가적인 효과를 부여할 수 있는 주문서로, 일반, 고급, 희귀, 영웅, 전설 등급에 따라 부여되는 옵션은 다르다. 무기의 경우 일반은 HP 50, 고급은 무게 보너스 200, 희귀는 무기 명중 +1, 영웅과 전설은 추가 대미지 +1이며, 방어구의 경우 일반은 MR+1, 고급은 HP+30, 희귀는 무게 보너스 100, 영웅과 전설은 AC -1이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듯 이러한 모든 아이템에 축복이 부여되면 상당한 효과를 얻게 되는데, 무려 30장이나 지급이 되어서 메인 장비는 물론 서브 장비에도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발록서버에서 플레이하고 있는 필자는 기간제 아이템이 남아있고, 기간제 아이템이 사라진 후 사용할 장비들을 만들기 위해 재료를 모으고 있는 중이라 아직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다음 주쯤이면 고급 등급으로 7검 5셋이 완성될 예정이라 이때 사용할 예정이다.
썸머 바캉스 강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8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물놀이 장비를 강화하여 컬렉션에 등록할 시 Max HP +50, Max MP +50, 경험치 획득량 증가 +2%, 물리 방어력(AC) -1, 마법 방어력(MR) +3, 대미지 리덕션 +1 등 다양한 효과를 8월 24일 정기점검 전까지 받을 수 있고, 재료로 활용하여 썸머 바캉스 희귀 변신 카드 상자(이벤트), 썸머 바캉스 장비 선택 상자(희귀)(이벤트), 썸머 바캉스 장비 선태 ㄱ상자(고급)(이벤트), 썸머 바캉스 장비 선택 상자(일반)(이벤트), 썸머 바캉스 증표 주머니 선택 상자(이벤트) 등의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물놀이 장비는 일일 퀘스트 [반복] 썸머 바캉스(아인하사드의 축복 100 소모, 60레벨 이상 캐릭터) 보상인 썸머 바캉스 상자(이벤트)를 통해 획득하거나 기란 마을의 이벤트 상인 '유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자동 사냥으로 즐길 수 있는 리니지M이기에 필자는 주로 BJ들의 방송을 시청하면서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입담이 좋은 BJ를 좋아해서 용느 방송을 가장 많이 보고 있는데, 용느는 신서버인 발록서버에서 캐릭터를 육성하고 있어 공감대가 형성되는 부분들이 많아 예전보다 훨씬 더 재미있게 방송을 보고 있다. 최근 용느의 근황을 잠깐 이야기하자면 모든 연금에 실패를 하여 좌절을 하였고, 연금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는지 스펙업에 필요한 장비가 필요할 시 제작은 절대 하지 않고 구매를 할 것이라고 이야기하였다.
엔틱 동방 등 연합인원들과 함께 맵을 돌아다니며 필드 보스를 사냥하고 있으며, 적혈 주요 전력들을 상대로 화룡의 둥지에서 이프리트와 피닉스 쟁을 진행하는 모습은 리니지M의 매력을 100%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사신을 따돌리며 필드보스를 잡는 작전을 시행하였지만, 사신의 지속적인 개입으로 흐지부지 종결되었다. 시청자의 반응도 굉장히 재미있었다. 연금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용느에게 계속 연금을 하라고 부추겼고, 라인이 중립보다 못하다는 평가도 하였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용느의 방송이 재미있는 이유는 어떤 상황에서도 텐션이 유지되기 때문이며, 필자는 리니지M을 플레이하는 동안에는 항상 용느 방송을 챙겨볼 예정이다.
리니지M을 시작하거나 오랜만에 복귀할 유저라면 발록서버에서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현재 획득 경험치 700% 버프 효과가 적용되어 있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성장이 가능하며, 대부분의 유저들이 성장에 집중하고 있어 막피에 대한 걱정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시즌패스] 썸머 바캉스 티켓 구입 시 시즌 패스 보상이 활성화되는데, 8월 2일 이내에 구입만 하면 구입 이전 날짜의 보상들도 모두 받을 수 있다. 무과금 유저라면 총사를 육성하는 것을 추천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리니지M 이야기로 찾아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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