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오래된 디카, 삼성 Kenox Digimax V4

지난번 군산편에서 다시 모아 올리겠다고 했던

디카 결과물 모음집 ?

군산 사진 두개랑 어제 동네 찍은 사진들이다

11월은 그냥 푹 쉬겠노라 다짐했는데

서랍속에서 겨우겨우 발굴해낸 이 디카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 듯…

이거 말고도 아빠랑 소니 캠코더로 찍은 2000~2003년 쯔음 우리 가족들 모습 보는 재미도 쏠쏠함..

충격적인 것은.. 이 케녹스는 256mb가 최대지원 인 것 같다.. 원래 들어있던 SD카드는 32mb였음 ㅋㅋㅋ

귀여운.. 용량..

요즘 빈티지 디카/캠코더가 인기라 중고 시세가 천정부지로 솟고 있는데 난 집에서 찾아서 개다행;;

충전기만 사면 됐다

오늘의 주인공 요녀석

전원을 꺼도 렌즈가 끝까지 안들어가서 눈을 뜨고 있다… 살며시 밀어 넣어주면 그제서야 눈을 감는..

늙은 카메라

가죽 케이스까지 20여년전 쓰던 그대로 있어서

세월감 장난아님

이제 결과물 start!

진짜 자연광이 최고인 거 같음..

길 가다가 갑자기 냅다 플래시 터트리는 사람 어때

동영상 느낌도 보시라

일부러 제일 저화질로 설정해뒀었던거같은데(아닐 수도 있음) 레트로 장난아니다

다음에 또 모음집으로 다시 돌아오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