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에피소드 3 에덴조약 편, 4장 2화 불편한 다과회

4-2

불편한 다과회

나기사의 초대를 받고 트리니티에 방문한 선생

사쿠라코와 미네 역시 와 있음

에덴조약 당시의 급한 불은 어떻게 끝낼 수 있었지만

후처리 문제가 남아있기에

이렇게 선생을 모시게 되었다는 나기사

시스터후드는 중립을 표방하는 단체였으나

에덴조약 2장의 미카 쿠데타를 기점으로, 정치에 개입하기로

방침을 바꾸게 되었음

역사가 깊은 단체라, 티파티에서도 함부로 못 할 정도의

힘을 가지고있음

미네도 사쿠라코도 말은 둘러대고 있지만

진짜 목적은 티파티를 견제하기 위함

미카는 기분파적인 성격이기에

그리 심각히 생각하지않고 아리우스와 손을 잡았지만

사오리가 목적 달성을 위해서라면

살인도 불사한다는 사실을 간과했기에

결과는 크게 엇나가기 시작했고

이는 결국 큰 사태의 시발점이 되고 맘

나기사 역시 상황이 그럴 수밖에 없었다곤 해도

과한 의심병에 빠져서

자신의 권한을 사용, 학생들을 퇴학시키려 했었음

세이아는 아즈사와 미네에 의해

목숨을 건질 수 있었으나

원체도 병약한 학생이었기에, 현 몸 상태는 더욱 안좋아지고 맘

게헨나의 학생회장 마코토는

막가파적인 성격이라, 이번 책임을 전부 트리니티에 묻고있음

트리니티 종합학원은

겉으로 보이기엔 교양있는 아가씨들의 학원이지만

스토리에서 묘사되던 것처럼

내부로, 상위 계층으로 파고들어갈수록 정치질을 비롯한

어두운 면들이 많이 부각되는 학교이기도 함

에덴조약 회장을 습격했던 순항 미사일은

키보토스의 기술이 아니다라는 결론 말고는 더 이상 알수가 없음

아리우스의 본거지를 친다는 선택지 역시

복잡한 카타콤을 이동경로로 삼는 아리우스 분교 특성 상

추격해 알아내기가 어려움

아리우스 분교로 가는 통로를 알만한 자는

스쿼드의 리더였던 사오리

하지만 아리우스 스쿼드는

에덴조약 3장 이후 도망자 신세가 되어

어디있는지 찾아낼수가 없음

사쿠라코는 다른 한 명을 빼놓지 않았냐며

미카를 예시로 듬

자신은 자세한 건 모른다 대답했던 미카이지만

쿠데타까지 아리우스와 수많은 내통을 했었기에

미네는 미카의 말이 거짓말일 가능성을 둠

에덴조약 2장 이후

쿠데타의 주범인 미카는 당연하게도

비난의 화살을 직격으로 맞고있음

미네는 미카와 가장 오랜시간 지낸 건 나기사라며

미카의 말이 진실일거라 생각하는지를 묻고

나기사는 미카의 말은 거짓말이 아닐 것이라 확신함

미네와 사쿠라코가 떠나고

나기사는 내일 미카의 청문회가 열릴 예정이라는 말을

선생에게 건넴

말은 청문회이지만

사실상 재판이나 마찬가지고

미카는 퇴학당하게 될 것이라는

나기사의 말과 함께 4장 2화가 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