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RPG게임 카운터사이드 사전예약 뉴 오리진 이벤트 소식

넥슨에서 서비스를 진행해오던 모바일RPG게임 카운터사이드에 큰 변화가 찾아온다는 소식입니다. 첫 번째는 이제 넥슨이 아닌 개발사 스튜디오비사이드에서 자체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것인데요. 기존의 유저들도 이관 신청을 하면 계속해서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앞으로 보다 빠른 피드백과 꾸준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바로 3주년을 기념하여 예정된 뉴 오리진 이벤트인데요. 후술하겠지만 내용이 정말 방대하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관련하여 카운터사이드 사전예약도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 두 가지 소식에 대해서 순서대로 자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카운터사이드 개발사 자체 서비스 소식

모바일RPG게임 카운터사이드는 2023년 2월이 되면 서비스 3주년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그 시기가 되면서 넥슨과의 퍼블리싱 계약이 만료가 된다고 합니다. 기존에 서비스 시점이 늦은 글로벌 서버는 개발사에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과 한국 서버의 콘텐츠 적용 시기, 서비스 방향 등의 차이로 인해 고민 끝에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유저들과 활발하게 소통을 해왔던 개발사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빠른 피드백이 가능해졌다고도 할 수 있는데요. 기존에도 글로벌 서비스는 문제없이 운영해오고 있었기 때문에 이관이 걱정되실 분들에게도 기존과 동일한 플레이를 약속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콘텐츠 개발은 개발사 측에서 해왔고 개발 인원 역시 유지되기 때문에 즉각적인 결정이 가능해진 이제는 보다 꾸준한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기존의 계정들은 어떻게 되는지 걱정하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다행히 방법이 있습니다.

기존에 게임을 즐기고 계셨던 분들이나 이전에 해보셨던 분들이라면 위 절차를 따라 해서 서비스 이관 신청을 하실 수 있는데요. 게임에 접속해서 이관 코드를 발급받은 뒤에 스크린샷 등으로 저장하고 넥스트 스탭 이벤트 미션에 참여해 보상을 받은 뒤 2월 8일 이후 카운터사이드를 다운로드하고 실행해 이관 코드를 입력하면 됩니다.

카운터사이드 3주년 쇼케이스 정리

3주년을 기념에 방영된 쇼케이스에서는 지금까지의 카운터사이드 이야기와 함께 앞으로의 업데이트와 이벤트 내용들이 공개되었는데요. 서두에 등장한 누적 달성과 플레이 기록이 흥미롭더라고요. 회사 레벨 만렙인 100을 찍은 유저가 무려 2374명이나 되며 출석 만근을 한 유저가 전 서버 통틀어서 2777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꾸준하게 플레이하는 유저가 많다는 뜻이겠죠.

이어서 업데이트 기록에서는 지난 3년간의 업데이트 내력이 공개되었는데요. 소설책 22권 분량의 스토리 텍스트와 129명의 신규 사원이 추가된 부분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2022년의 공약 역시 이행률이 92.59%로 대부분 이행되었기 때문에 올해 쇼케이스에서의 내용들도 기대가 되더라고요.

이윽고 뉴 오리진 업데이트 내용들이 하나씩 공개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공개된 건 UI 리뉴얼이었습니다. 기존의 UI가 다소 복잡한 느낌을 주었다면 이제는 깔끔하고 직관적인 느낌이 들죠. 메인 화면은 물론 작전 UI, 전투 UI까지 깔끔하게 바뀌었습니다.

다음은 서브스트림 통합 신설인데요. 외전, 기간제 에피소드, 스토리를 상시 열람하고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서브스트림 메뉴로 통합해서 내놓았습니다. 또한 파밍 가능한 SSR, SR 유닛의 풀을 늘렸으며 에피소드 전용 상점이 신설되었습니다. 신규 유저들이 정말 반가워할 소식이 아닐까 싶네요.

이어서 모바일RPG게임으로서 진입장벽으로 불리던 요소들을 전체적으로 개편해 완화한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뭐부터 해야 하냐, 하면 안 되냐, 장비는 어떻게 해야 하냐 등 신규 유저들이 게임을 접했을 때 나타나는 여러 가지 진입장벽들을 해결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중복유닛 관련 개편, 유닛 경험치 정책 개편, 콘텐츠 역할 정돈이 있었습니다. 기존 유저들은 이미 익숙해졌을 수 있겠지만 다소 복잡하거나 불편한 측면이 있다면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런 개편이 긍정적으로 생각되더라고요.

이어서 전역 시스템 삭제, 디멘션 트리밍 통합 개편, 다이브 리뉴얼, 격전지원 리뉴얼, 건틀렛 신규 시즌, 패키지 초기화와 상품 리뉴얼, 프레스티지 서비스 등 개편되거나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들이 공개되었습니다. 3주년답게 개편사항만 봐도 알찬 분량이었네요.

물론 여기서 끝일 리가 없죠. 새롭게 추가되는 콘텐츠와 이벤트도 이어서 공개되었는데요. 먼저 카운터사이드 시즌 2의 최종 에피소드인 클리포트 게임 파트2가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눠져서 2주에 걸쳐서 업데이트된다고 합니다.

그와 함께 추가되는 신규 각성 유닛 2종도 공개되었는데요. 2월 8일 동시 출시되는 네헤모트 레이와 아스모데우스 로자리아 르 프리데입니다. 레이는 아군을 지켜주고 생존에 특화된 디펜더, 로자리아는 1대1 전투에 특화된 스나이퍼라고 합니다. 영상으로 미리 공개된 스킬만 봐도 정말 박력 있고 멋지더라고요.

쇼케이스 중간에는 2월 8일 점검 이후 사용 가능한 깜짝 쿠폰이 공개되었습니다. 쿠폰 번호는 WEAREFINALLYONE이니 점검이 끝나면 꼭 사용하는 걸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2023년의 로드맵이 공개되었습니다. 클리포트게임 파트2의 후반부, 신규 재무장, 신규 유닛, 웨딩 스킨, 신규 재무장과 함선, 신규 가성 유닛, 시즌 3 관리 종료 오프닝 에피소드, 카운터패스 유닛 등 3월까지 업데이트될 내용들이 고봉밥처럼 나와서 제 배가 다 부르더라고요.

그뿐만 아니라 6월까지 업데이트될 상반기 로드맵도 공개되었습니다. 푸짐한 업데이트와 이벤트 내용까지, 기다리는 시간도 정말 즐거울 것 같네요.

뉴 오리진 이벤트에서 준비된 푸짐한 보상들도 나왔습니다. 각성 사원 선택권 2개, 각성 사원 추천서 1개, 대적자 장비 4종 세트, 융합핵 90개, 무료 채용 50회 등 하나하나 세기도 어려울 정도인데요. 정말 역대급 혜택이 아닐까 싶더라고요.

작년에 카운터사이드 글로벌 서버와 홀로라이브 콜라보 이벤트가 화제가 되었었죠. 그 콜라보가 드디어 국내에도 들어오게 됩니다. 2월 말로 예정되어 있으며 홀로라이브의 모리 칼리오페, 타카나시 키아라, 니노마에 이나니스, 가우르 구라, 왓슨 아멜리아가 기존 캐릭터의 한정 스킨으로 출시됩니다.

그리고 JAZZJACK 콜라보 피규어 35종과 콜라보 가구, 이모티콘, 프레임 등도 함께 출시됩니다. 랜덤 스킨 1종을 미션 보상으로 지급하며 콜라보 피규어 무료 뽑기가 300회 이상 주어지는 데다가 복각 기념으로 신규 SSR 피규어까지 지급된다고 하니 홀로라이브의 팬이라면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카운터사이드 사전예약

이제 진짜 끝이라고 생각하셨겠지만 아직 큰 게 남아있습니다. 바로 서두에 언급 드린 카운터사이드 사전예약인데요. 글로벌 통합 기념으로 진행하며 사전예약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각성 SSR 유닛 선택권과 쿼츠 1000개를 드린다고 합니다. 앱 통합 후 등록한 연락처로 쿠폰 형태로 지급된다고 하니 번호를 올바르게 썼는지 꼭 확인해 보세요.

사전예약에 참여한 인원의 수에 따라 모든 유저들에게 추가로 또 보상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이 역시 SSR 사원 선택권, 대적자 장비 세트 등 어마어마한 보상들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미 50만명을 달성했기에 위 보상들도 모두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정말 너무 퍼주는 게 아닐까 걱정이 될 정도네요.

지금까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 카운터사이드 사전예약 소식이었습니다. 서비스 이관 소식부터 쇼케이스 요약까지, 스크롤을 내려도 내려도 끝이 없을 정도로 방대한 내용이었는데요. 이번이 진짜 역대급 혜택이라서 할만한 모바일RPG게임을 찾고 계신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전에 카사를 해본 경험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복귀하기 좋은 시기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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