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상황문답 (43)

Q. 불길이 사라지는 물결

케이아 : 음? 저 녀석들이 왜 있는거야.

여주 : ………

케이아 : 네들이 죽일 그녀가 아니니까 조용히 사라지는게 어때.

-리니와 프레미네가 있는걸 보고 여주를 끌어안지만 여주는 목소리도 없이 그대로 리니와 프레미네를 쳐다보는데 오히려 본인이 여주를 끌어안으며 지키는 케이아

다이루크 : 목소리가 안나올텐데 걱정이군……

여주 : ………

다이루크 : 굳이 입모양으로 말을 안해도 되네. 폰타인의 「에피클레스 오페라 하우스」 내의 병실에 들어가 편안하게 쉬어….

-여주의 목소리가 안나와서 걱정하는데 여주가 입모양으로 괜찮다고 하려니까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미소를 짓는 다이루크

종려 : 흠…….

여주 : ………!?

종려 : 『괜찮아. 그대에게 할 말은 이렇게 내면에서 대화할 수 밖에 없어서… 미안하네 제대로 지켜주지 못해서……』

-케이아가 여주를 안아서 여주의 손을 잠깐 잡는데 내면의 대화로 여주에게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덤덤하면서도 슬픈듯한 목소리로 말하는 종려

소 : …………잠깐 손 줄 수 있을까.

여주 : ………?

소 : 『너로 인해서 다치지 않았어. 그러니까…… 너무 슬픈 표정으로 날 바라보지마……」

-뭔가 많이 부끄러운 표정으로 여주에게 손을 줄 수 있냐며 묻는데 여주가 손을 내밀어주니까 내면의 대화로 여주를 오히려 위로해주는 소

타르탈리아 : ………친구!

여주 : ………

타르탈리아 : 살아서 다행이야 친구…… 정말 다행이야!

-아를레키노가 떠나자 뒤를 돌아보는데 케이아가 여주를 안겨있는걸 보고 달려가는데 여주가 쳐다보니까 끌어안으며 살아있으니까 다행이라며 기뻐하는 타르탈리아

카미사토 아야토 : 전 이제 리니 씨와 프레미네 씨가 어떤 상태로 저희에게 온건지 의심이 되는군요.

여주 : ………

카미사토 아야토 : ……?

-리니와 프레미네가 여주에게 천천히 다가가니까 여주를 지키려고 손으로 막으려는데 여주가 멍하니 쳐다보니까 리니와 프레미네가 여주의 손을 잡으며 사과하는거에 당황한 카미사토 아야토

카에데하라 카즈하 : 에피클레스 오페라 하우스에 병실이 있나요, 느비예트 씨?

여주 : 『병실이 있었어? 처음듣는 이야기인데……』

카에데하라 카즈하 : 괜찮아. 거기라면 아무도 방해하지 않을거라 믿어……

-느비예트가 여주를 에피클레스 오페라 하우스 안에 있는 병실로 보내준다니까 여주가 속으로 처음들어하는지 고개를 갸웃하니까 괜찮다며 오히려 걱정하듯이 바라보는 카에데하라 카즈하

토마 : 너희가 왜 온거야? 이번에는 무슨 목적으로 여길 온거냐고 묻잖아.

여주 : ………

토마 : 응? 괜찮다니…… 왜? 널 또 상처주는거면 어떡해……

-리니와 프레미네가 여주에게 천천히 다가가니까 여주를 지키려고 손으로 막으려다 여주가 자기 옷깃을 잡으니까 오히려 여주를 걱정하는 토마

시카노인 헤이조 : 목소리가 안나오니까 많이 불편하지?

여주 : ………

시카노인 헤이조 : 알겠어 엄청 불편한듯이 눈을 깜빡이니까 알것같아~

-여주의 목을 살며시 잡으며 불편하냐며 묻는데 여주가 눈을 많이 깜빡이니까 알겠다며 웃으면서 여주의 머리를 쓸어만지는 시카노인 헤이조

알하이탐 : 에피클레스 오페라 하우스에 병실이 있었나?

여주 : 『그러게요……』

알하이탐 : 너 지금 표정으로 「그런게 있었나」 하는 표정인게 다 티가 나.

-에피클레스 오페라 하우스 안에 병실이 있다며 말한 느비예트 말에 의아하는데 여주도 동감하는지 의아하는걸 본건지 여주의 표정을 눈치챈 알하이탐

카베 : 너희 왜 또 온거야. ……더 이상 상처주고 괴롭히지……

여주 : …!?

카베 : 『미안하다고 사과했어…… 왜? 이유가 뭐야? 어째서……』

-리니와 프레미네가 여주에게 다가가니까 경계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는데 리니와 프레미네가 여주의 손을 잡으며 무릎꿇고 사과하는거에 상당히 당황한 카베

타이나리 : 그럼 에피클레스 오페라 하우스에서 편안하게 쉬고있어.

여주 : ………

타이나리 : 혹시 많이 아프면 여기 이 약을 먹어. 이건 목소리를 다시 「청량하게」 만들어줄거야.

-에피클레스 오페라 하우스로 가려는 여주를 보더니 주머니 속 약을 꺼내더니 여주의 손에 주는데 여주가 목소리를 못내고 입가에 미소 지으니까 오히려 더 걱정하듯이 약의 성분을 이야기하는 타이나리

사이노 : 우린 네가 편안하게 있을 때 까지 여기에서 좀 더 많이 구경할게.

여주 : ………

사이노 : 네가 좋아하는 것도 사줄테니까 목소리가 나아질 때까지는 편안하게 잠을 잤으면 좋겠어.

-느비예트 따라 여주가 가는거에 폰타인을 좀 더 구경한다며 말하는데 여주가 웃으며 고개 끄덕이니까 여주가 좋아하는 것도 사준다며 목소리가 나아질 때까지 편하게 자라며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는 사이노

방랑자 : 음? 아니 뭐야 죽지도 않고 살아있네~ 네가 무슨 수메르의 「딱정벌레」 이기도해?

여주 : ……

방랑자 : 농담했는데 엄청 험악한 표정으로 「너 말 다했냐」 하는 표정이네~ ……얼른 나아서 날 기쁘게 해봐.

-타르탈리아가 여주에게 달려가는걸 보는데 여주에게 다가가 죽지도 않고 살아있다며 벌레 취급하는데 여주가 화났다는 눈빛으로 바라보니까 여주의 표정을 아는지 비웃지만 여주에게 얼른 나으라며 눈을 똑바로 쳐다보는 방랑자

리니 : ……미안해…… 정말 미안해……

여주 : ………

리니 : 아버지가 네 목소리를 불태운 점에 정말 많이 미안해…… 미안해요……

-여주에게 다가가 미안하다며 다가가는데 갑자기 주저앉아 여주의 손을 덜덜 떨리며 잡으면서 미안하다며 점점 불안해한듯 우는 리니

프레미네 : 아버지가…… 네 목소리를 불태웠어……?

여주 : ………

프레미네 : 미안해……… 난 나쁜 아이야…… 이렇게까지 하면 난…… 다시는 엄마를 만날 수 없어……

-여주에게 다가가 목소리를 불태웠냐며 묻는데 여주가 아무말도 못하고 쳐다보니까 미안하다며 주저앉더니 여주를 안으며 자기가 나쁜 아이라며 처음으로 우는 프레미네

라이오슬리 : 시그윈. 너 왜 이 녀석들을 여기로 데리고 온거야?

여주 : …?

라이오슬리 : ……알겠어. 시그윈 하나만 부탁하는데 에피클레스 오페라 하우스 안에 있는 병실에서 그녀를 치료해줘…….

-시그윈이 리니와 프레미네와 함께 오냐며 묻는데 시그윈이 리니와 프레미네 때문이라니까 여주를 잠시 힐끔보더니 여주의 치료를 부탁하는 라이오슬리

느비예트 : 그녀는 제가 에피클레스 오페라 하우스 내에 있는 병실에 데려가겠습니다.

여주 : 『그런게 있었나……? 가보니까 별로 안보였던데……』

느비예트 : 그곳이라면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을테니 걱정마시고 여러분들은 저희 성안에 있는 음식을 맛있게 대접해드리겠습니다.

-케이아가 안긴 여주를 조심히 빼내더니 여주를 병실에 데려간다며 말하는데 여주가 속으로 의아한걸 모르는지 여주의 손을 잡으며 폰타인 성의 음식을 대접한다며 말하고는 여주를 데리고 먼저 가는 느비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