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LL 좋아해, 니리릴릴릴리 (미니게임천국)
참 답답하네요
제목을 대충 지으면 조회수도 대충 오른다는 사실이 말이죠.
그래서 억지의 억지를 부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요 오늘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기 위해 아침 일찍 학교에 왔습니다.
그동안 저는 참 많은 일이 있었는데요.
하루 하루 자신의 변환점들을 겪어가는 시기가 있는 법입니다.
그 얘기는 좀 더 정리가 되면 하고요.
오늘 블로그씨의 말을 볼까??
요즘 감 잃은 블로그씨
..여러분에게는 추억의 게임이 있습니까?
게임이 잘 없던 시절에 태어나신건..
저는 어릴 때 공폰..? 같은 걸 자주 받아 썼었기 때문에 매일 같이 휴대폰으로 게임을 하곤 했습니다. 그게 바람직한 일인가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겠습니다.
미니게임천국이 피쳐폰 시절 추억의 게임이라고 하는데
사실 저는 피쳐폰이 뭔지도 모르는 세대 입장으로서 이걸 추억이라고 해도 될진 모르겠지만..
저도 미니게임천국을 하긴 했습니다.
제가 했던 게임은 이건데 말이죠.
미니게임천국 4 열화판?
..MZ세대와 그 뒷세대 사이의 무언가로서 저에게도 미니게임천국의 추억이 있다는 말입니다.
암튼 그래서 인스타에서 미니게임천국이 다시 나온다길래 그냥 3일 전부터 아주 오바를 했었죠.
그래서 어떻냐?
게임들은 괜히 손 안대고 참 잘 구현했는데.. 가끔 엄청 뚝뚝 끊기는 느낌이..게임 자체도 좀 느리고요..
그리고 마이홈..? 암튼 캐릭터들 키울 수 있는 공간.. 그게 없어졌고.. 메뉴도 뭔가 탕탕특공대 같고..
집토끼 토끼야
사실 그거 말곤 참 신났던 게임입니다.
집토끼가 정말 가지고 싶었는데 처음에 주나 보더라고요.
예전에 옛날 게임 하고 싶어서 녹스 플레이어 깔고.. 별짓을 다했었는데
이런 시도가 저에게는 참 좋은 소식입니다.
마케팅 팀 분들께서 인스타그램을 하시는데.. 참 재밌더라고요.
지금 보니 별나무..같은게 있었는데 없네요 누나가 아쉬워하던데..
모바일 게임 하면 누나와의 추억이 참 많습니다.
성격이 지멋대로인 저희 누나지만 같이 게임을 할 땐 참 재밌었는데요..
같이 마인크래프트 복돌로 깔아서.. 블루투스로 공유하고.. 얼마나 신났는지..
누나가 그만한다고 할까 봐 괜히 누나 의견에 따라주기도 했습니다.
친구랑 잘 안 놀았던 전.. 지금 와서 추억을 공유할만한 사람은 누나밖에 없네요.
..그리고 주말 동안 하나의 게임을 더 했는데요.
해피해피해피
어찌 이리 B급 감성이 낭낭한 것인가..
어릴 때 기억이 막 새록새록 나는 중입니다.
그러고 상점을 보자마자..저는 이 푸딩에 반해버렸습니다.
저 수많은 응가들의 향연 속 유일하게 정상적인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는..귀여운 모습에 죽어라 코인을 모았답니다.
저런 푸딩을 참 좋아하는데 한국엔 잘 없단 말이죠.
전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을 때 더 많이 먹어둘 걸 그랬습니다.
왜 여기는 안 파는 걸까요??
우리나라에서 파는 푸딩은.. 거의 다 젤리 같은 거거나 그렇죠..
여러분들 푸딩 만들면 굉장한 사업이 될 것 같지 않습니까?
진로 시간에 창업 조별과제를 하는데 한번 얘기해봐야겠어요.
그리고 뭐..
광명역..부산역..집..부산역..광명역..늘 먹던 거..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서 고기도 먹었습니다.
재밌는 영상을 찾았습니다.
학기 초에 애들이 둘이 닮았다면서 막 얘기하길래 했던건데
참 지금보면 하나도 안닮았는데 말이죠..?
외적 이미지라는게 참 중요한가 봅니다.
어제 기차 타고 올라올 때 아빠가 배웅을 왔었는데
사진 찍으려 하니 호다닥 도망가셨습니다. 감이 참 좋으세요 어떻게 올릴줄 알고
기차 타고 오는 길.. 같이 온 친구 부모님께서 간식거리를 사 주시더라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저 설탕 입힌 도넛이 예전부터 그렇게 먹고 싶었는데 말이죠~
광명역에 저 도넛을 다스채로 파는 자판기가 있었는데 그걸 뽑아 먹는 게 제 꿈이었거든요.
잘 됐습니다. 감사히 먹었답니다.
디미촌 입성
아하 저는 추석을 대비해 기차표 끊으러 가야겠군요
여러분도 명절 이동편.. 잘 챙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