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22 검은사막 모바일 칼페온 연회 후기 1

주로 쇼핑 후기랑 등산과 일상 조금 올리는 블로그인데 (이것도 좀 혼종)

오늘은 좀 색다른 이야기 올려봐여 어디 올릴 데가 없어서

걍 내 추억 일기

사실.. 오따끄 기질을 타고나서

덕질 할 거 너무 많고 이 취미 저 취미 하느라 진짜 24시간이 부족한데

요즘엔 모바일 게임도 하고 있거든여

바로바로 검은사막 모바일~~~

저는 올해 여름에 드라카니아 폭풍 업뎃 할 때 진입한 뉴비랍니다 ㅎㅎ

아직.. 25층이어요.... 응애

근데 펄어비스 회사가 절 초대한다는 거 아니겠어요

(칼페온 연회 후기지만 신청하는 이야기부터 썰풀기..

암튼 냅다 신청

구글 폼에 기본적인 인적 사항이랑 뭔가 나의 사연..?? 그리고 하고 싶은말 등등 적는 절차가 있었구여

검색해보니 되게 호화스러운 파티길래ㅋㅋㅋㅋㅋ

진짜 당첨되면 좋겠다 ㅜ 하고 있었져

오매불망 당첨 날짜 기다리는데

축 당 첨

대체 제가 어떻게 뽑혔을까요!

핵과금러만 뽑힐 줄 알았는데!

저는 절대 게임현질은 하지 않는다 주의여서

검은사막에 시간은 쏟아부을지언정 돈은 한푼도 안 썼거든여..

저도 검사모에 필요한 사람이겠지요... ^^..ㅎㅋㅋㅋ

무과금러가 있어야 핵과금러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당

어쨌든 넘 신났음

대체 언제 전화가 오려나 오매불망 기다리기를.. 차주부터 할 생각이었는데

바로 다음날 금요일 저녁 7시 반쯤에 전화가 왔답니다...

pray for GM..

가문명(닉네임)을 입밖으로 말하는건 좀 부끄러웠지만;;

참석한다고 신나서 전화 받았쥬 오예

대체 연회에 무슨 옷을 입고 갈까나~ 하고 몇날 며칠 고민하던 중

뭐 확인하다고 포럼 들어갔다가

연회 참석자 추첨 과정에서 뭔가 이슈가 생긴 걸 한참후에야 알았고 ㄱ-

신청한 사람 모두 초대 한다는 것을 보고 으잉???!

사람 많은 거 안 좋아해서 아 걍 취소할까 고민됐는데 (배부른 소리

결론적으로는 칼페온 연회 갔다 오기를 무지무지무지 잘했다 ^ㅇ^

진짜 펄어비스 직원 분들 너무너무너무 고생많으셨고 알차게 준비해놓으셨더라구여

다 부른다고 해서 좀 빡쳤던게 죄송할 만큼 ㅠ

암튼 드디어 칼페온 연회 디데이

이번엔 첨으로 펄어비스 과천 사옥에서 여는 연회였어요

새집을 빈 손으로 갔다가 선물 한아름 받고 온 집들이

펄업이 고터랑 광명역 셔틀도 준비했던데

저는 걍 지하철 타고 인덕원역에서 셔틀 타기로 함

오후 4시부터 입장 등록이었고

3시반부터 셔틀 출발한대서

대충 시간 맞춰 갔습니당 선착순 입장이라고 해서..

4호선 인덕원역 출구 나오니 휑 - 하길래

음 .. 이미 다 출발해서 없는건가 하고 두리번 거렸더니

펄어비스 직원분이 칼페온 연회 푯말 들고 계셔서 ㅎㅎ

찾는 데는 전혀 어렵지 않았습니당

밴 ? 같은거 탔어여

체감은 타자마자 거의 내렸음

휑- 한 곳에 갑자기 떡하니 펄어비스가 있었어여

가기 전 펄어비스 홈 원 검색해보고 와 건물 쥑인다 ㅋ 생각함 진짜 쥑이더라구여

펄어비스 대박스.. 부럽스..

끝없는 높이

머기업.. 좋겠다

시골쥐는 아니고 근교쥐인데 입 떡 벌어짐

들어가니 내부에 사람들이 좀 있었음

암튼 입구에서 어버버 하고 있으니 펄어비스 직원 분들이 엄청나게 안내를 해주셨고

참석자 등록하니까

직원분이 또 이것저것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주셨고 저는 어버버

심지어 말귀 어두워서 잘 못 알아들음

ㄹㅇ 가는귀가 먹었어여

사람 많고 설명 한바가지 듣고 선물 한가득 받아서 약간 혼 나감..

일단 보이는 대로 마카롱 교환해서 당으로 정신차려보기

아이스 들이켜서 정신차리기

흑정령 짱귀엽 ㅠ

음료 이렇게 되어있길래 그냥 찍어봄

대단해 머기업

드가자마자 받았던 선물 꾸러미 다 까보기

엄청 이것저것 많았어여 보조배터리 ㄱㅇㄷ

근데 사진은 뭔가 선물 떼샷이 아니라 걍 방 안 치운 애 책상 사진 같음

왜지?

드러버

너무 스압인듯 하여 여기까지 1편~

경품 추첨했는데 꽝만 나온 이야기 등등은 2편에 적을게여

재밌었다면 2편도 읽어주세여 ~~~

만약 2편 조회수 0이다..? 블로그 접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