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 No.491 - 용 닮은 너, 내 동료가 돼라! 이벤트 정복하기
원래 이벤트는 항상 미루다가 했지만, 이번에는 착오가 있어서 하루 일찍 시작됐습니다. 거기다 마스터리의 격류까지 겹치는 바람에, 4일에 나눠서 진행을 하게 됐습니다;;
극한 난이도는 사람이 깨라고 만든 게 아닌 것 같습니다. 저도 1년 넘게 게임을 해오곤 했으나, 아직 성유물이 죄다 개판이라서 굇수라 부르는 유저들의 발끝도 못 따라가고 있죠.
원래라면 하루만에 진행이 되었어야 했을 이벤트였으나, 제 뻘짓 때문에 4회차로 나뉘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나마 마스터리의 격류가 겹친 것이 다행이라고 해야 할 듯...
방랑자를 위한 기행 무기로 일월의 정수를 받던 게 엊그제같은데... 지난 3개월간은 재사의 옥을 받았다가 칠흑검으로 뒤늦게 갈아탔습니다. 기행 무기 5재련하기가 참 힘들군요;;
이 양반이랑 대화를 하는 것도 퀘스트로 쳐주기 때문에, 일일 의뢰 하나는 거저 먹을 수 있습니다. 평소라면 수정 나비 파밍도 함께 했겠지만, 귀차니즘 때문에 Fail.
드디어 대망의 3일차군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하지만 이날 할일을 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평소보다 너무 빨리 끝나서 좀 찝찝한 하루였습니다...
마지막에 후일담 퀘스트 때문에 일일 임무는 2회만 했어도 됐었는데, 괜히 뻘짓을 했군요. 픽뚫이 걸린 것 다음으로 Shite스러운 상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다운 와이너리의 수정 나비 코어 터는 일은 생략했습니다. 수정 코어라면 이미 많이 모아두기도 했고, 당분간은 비경에 갈 일이 없을 것 같기도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