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 No.138 - 세이라이 번개 추적기 월드 임무 클리어
요즘 미루고 방치하던 월드 임무를 하나씩 클리어 해나가다 보니, 몬드와 리월쪽이 싹 밀리고, 이제 이나즈마쪽만 남게 되었습니다. 옛날에는 뭐가 그렇게도 빡셌는지 찔끔찔끔 하다가 막히면 유기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원석 주는 임무도 그저 조금 길고 귀찮을 뿐, 딱히 어렵다거나 크게 막히지는 않는 수준입니다. 이 기세를 몰아 이나즈마도 정복해봅시다.
Aㅏ... 지난번에 왔다가 번개 맞고 시망했던 섬이군. 딱히 메인 퀘스트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특수구역으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역시 섬나라답게 각 섬마다 개성이 넘치는군요.
본토에서는 볼 수 없었던 울림풀이 이곳에 많이 분포하고 있네요. 나중에 시간 날때 다시 와서 적절히 채집을 하고 맵에 표시를 하든지 해야겠습니다.
아니, 이게 무슨? 조금 전까지만 해도 세상이 멸망할 것만 같은 분위기였는데, 다른 섬으로 넘어가자마자 갑자기 세상 평화로워졌습니다.
적절히 컷신까지 띄워주는 여유까지. 그냥 NPC들끼리 카메라 고정시켜놓고 대화하는게 있는가 하면, 층암거연 때처럼 적절히 컷신이 나오는 경우도 있죠.
아니, 말하는 소리는 안 들린다만... 텍스트로만 떠들면 무슨 소용인가. 월드 임무는 몰라도, 하다 못해 테마 임무까지는 더빙이 되어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여기 이 섬에도 신사가 있군. 하지만 이런 막장 같은 섬에까지 굳이 찾아오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지가 의문입니다. 딱히 인구도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데 말이야...
아니, 봉납함 있든 없든 그냥 지리적 위치부터가 Fail인 것 같은데;; 좌우간 아무도 돈을 넣으러 오지 않자 결국 발길이 끊기고, 적절히 신사도 방치되고 있네요.
Aㅏ... 이런 젠장, 딜을 하자고? 살다 살다 고양이랑 입 터는 건 또 처음이네. 주인공이 여기저기 불려다니면서 호구짓을 한다는 소문이 고양이들에게까지도 났습니다.
이젠 고양이가 시키는 일이나 하고 앉았으니, 적절히 안습한 신세가 아닐 수가 없군요. 우인단이 시키는 일은 몇번 한 적이 있지만, 심연 교단이랑은 불구대천이라서 그럴 일 없을듯?
영웅들 레벨 70을 찍을 동안 필드몹들은 아직도 낮은 레벨인 걸 보아하니, 조만간 진짜 5성 성유물 풀로 맞추고 나서 월드렙을 올리든지 해야겠네요.
아니, 이건 또 누구야? 월드 임무와 월드 임무가 서로 동시에 충돌을 했군;; 설마 이 섬에도 다른 잡다한 임무가 존재하는 건 아니겠지? NPC들이 살 수가 없는 환경인데...
이봐, 나무를 내놔라. 저기 뒤에 있는 울타리 뽑아다가 봉납함을 적절히 고쳐야 하는데, 이제는 하다 하다 보물 사냥단 양반들한테 재화를 삥뜯는 지경까지...
그건 그렇고, 아까 잡몹들한테 다굴을 당하고 있던 이 양반이 은근히 거슬리네요. 원래라면 몹들 잡자마자 컷신이 뜨거나 해야 하는데, 다른 임무 하는 중이라 겹쳐서 Fail.
일단 지금 당장 중요한 테마 임무부터 플레이를 해줍시다. 보물 사냥단 양반이 가르쳐 준 곳에 가서 밧줄과 나무를 적절히 쌔비고 다시 돌아가서 봉납함을 고쳐줍시다.
그리고 일단 방치하더라도 받아는 놓고 방치하자는 생각으로, 파란색 느낌표 띄우면서 도와달라고 하는 NPC양반에게 달려가 말을 걸어봅시다.
Aㅏ... 이건 또 뭐야. 무슨 층암거연 반석 제거하는 급으로 자비가 없는 힌트군. 일단 지금 당장은 고양이가 시킨 심부름 때문에 바쁘기 때문에 패스해줍시다.
그래도 다행히 테마 임무는 아닙니다. 하지만 다행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것이, 원석을 50개나 꽂아준다는 점이죠. 여간 귀찮고 성가신 임무라는 걸 의미하고 있습니다.
사람보다는 고양이가 먼저지. 선약이 있기 때문에 보물 따위는 나중에 천천히 찾아가도록 합시다. 약속대로 봉납함을 고쳐놨더니,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알려주네요.
그런데 설명하기 귀찮답시고 대충 하고 꺼지랍니다;; 다행히 인게임에서는 친절하게 그림까지 보여주면서 도와주는데, 고양이가 은혜도 모르고 깝을 치는군요...
이보시오, 이 양반들 내가 일하고 있을 동안 여기 계속 가만히 서서 저 돌덩이를 바라보면서 노가리를 까고 있었군? 그러라고 모험가 길드를 이 섬에다 파견한 게 아닐텐데?
결국 저렇게 말해 놓고 모든 일들은 전부 다 나한테 전가시킬 거면서, 하여튼 입은 잘 터는군. 여기 이 머나먼 섬까지 친히 와 주셨으니, 출장비나 두둑하게 챙겨주시게.
봉인을 어떻게 푸는지 고양이 양반이 가르쳐 준 대로 적절히 돌을 돌려줍시다. 웃긴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몇번 돌리면 알아서 활성화가 되는군요;;
번개 영역이 점점 줄어들고 있네요. 확실히 경우의 수가 별로 없는 거라서 하나씩 돌리다 보면 알아서 컷신이 등장해주니, 적절히 맨땅에 헤딩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Aㅏ... 이 양반들 어디갔어? 보상 던져주고 증발을 했네요. 그나저나 역시 테마 임무는 보상이 혜자긴 혜자입니다. 물론 좀 귀찮고 번거로운 걸 많이 시켜서 문제지만...
바로 다음 파트로 적절히 넘어가는군요. 이러는 거 보니, 파트 하나 넘어갈 때마다 보상을 주는 모양인데... 이런 젠장, 진행을 하기 위해선 뇌폭을 피해서 강을 건너야 합니다.
지도상에 위치를 표시를 해주니 다행이네요. 그리고 멀리서 봐도 봉인을 푸는 장치의 위치가 바로 나와서 쉬운 편입니다. 요즘은 힌트 하나도 안 주는 불친절한 임무가 상당히 많죠.
Aㅏ... 이런 젠장, 여기까지 오게 만들어놓고 또 사람을 오라가라 하다니? 아까는 세 개가 전부 한 군데에 몰려있더니, 이번에는 산을 넘어서 가라고 하는군요;;
이런 젠장, 이게 왜 여기 있는 거야? 보물 상자를 먹으면 안에 있는 내용물이 아래로 굴러떨어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 여기서만큼은 인벤에 바로 꽂아주는군요.
올때나 다시 돌아갈 땐 이 포탈 같은 장치를 적절히 이용해야겠네요. 번개 씨앗 먹고 솟아오르는 거랑은 달리, 완전히 자동으로 움직여서 아주 편리합니다.
그렇게 또 돌멩이 몇번 돌리다 보면 알아서 컷신으로 전환이 됩니다. 제대로 되고 있는지 모르겠으면, 역시 하나씩 막 돌리다 보면 해결이 되네요.
이런 젠장, 이 양반들 어디 갔다가 이제서야 등장을 하는 거야? 하지만 두 번째가 제일 쉽고 짧게 걸리는군요. 첫 번째에 고양이 셔틀짓 한다고 시간을 좀 많이 잡아먹은 탓에...
겁나조쿤. 하지만 쉽고 짧은 일은 그만큼 보상이 짜네요... 가만 보니 원성 10개당 경험치 책 1개씩을 주는 것 같습니다. 장비 강화하고 캐릭터 레벨업 하다 보면 항상 부족한 거죠.
이런 젠장, 이제는 어디에 있는지 위치도 제대로 안 가르쳐 주겠다 이건가? 이 양반들 나중에 돌아가서 봐야겠군... 각국의 모험가 길드라는 양반들이 주인공을 자꾸만 괴롭히네.
맵상의 위치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다시 돌아가라고 하는데, 그건 적절히 무시하고 포탈을 타고 하늘로 솟아오르면 이런 곳으로 알아서 데려다줍니다.
Aㅏ... 이건 마치 리월에 있는 하늘섬에 오를 때의 그 느낌같군. 이제 여기서 번개 씨앗을 하나씩 먹으면서 위로 점점 솟아오르다 보면 알아서 주술 종이가 있는 곳으로 데려다줍니다.
이런 젠장, 워프 포인트를 누가 여기다가 박아놓은 거지? 그동안 밑에 있는 줄 알고 헤엄치고 다니다가 익사하고 번개를 맞았는데, 알고 보니 여기 위에 있었군요;;
좌우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죠. 이 공중에 떠다니는 돌멩이들을 밟고 올라가서 주술 종이를 만지고, 다시 중앙으로 돌아가서 적절히 돌을 돌려주면 또 알아서 해결됩니다.
섬 전체에 있던 뇌폭이 점점 섬의 중앙으로 좁혀지는 모습... 하지만 아직 끝난 게 아니죠. 봉인을 하나씩 풀 때마다 원석을 꽂아주고, 또 퀘스트도 하나씩 해결이 됩니다.
이런 젠장, 여기까지 올라왔는데 또 뭐가 더 남았다고? 도대체 어디까지 올라가야 하는 건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워프 포인트는 하나씩 다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런 젠장, 봉인을 푸는 것도 아니고 봉인을 하는 거였군? 진행할 때마다 퀘스트 이름이 적절히 바뀌는데, 번개 추적기 첫 번째부터 시작해서 어느덧 네 번째네요.
쉽고 빠르게 해결. 역시 테마 임무는 하루 날 잡고 1시간동안 빡세게 하면 적절히 클리어가 되는 수준입니다. 물론 현실 시간으로 기다리는 걸 제외하면 말이죠...
아니, 이게 무슨? 공중에 적절히 떠다니고 있던 돌멩이들이 갑자기 하나로 뭉쳐지면서 땅이 만들어지는군요. 역시 알다가도 모를 현상이 일어나는 세계관입니다.
Aㅏ... 왠지 보스와 맞짱을 떠야 할 것만 같은 분위기입니다. 여기까지 와서 죽으면 쪽팔리니, 도핑을 조금 할 필요가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이런 젠장, 하필이면 번개 속성입니다. 이런 건 아이러니하게도 풀속성으로 데미지가 잘 들어간다는 말은 들은 것 같기도 합니다. 불속성이나 얼음이 약점인 줄 알았더니...
번개 속성 리사는 사실상 원소 반응을 제외하면 데미지가 아예 면역이라서 안 들어가는 모양이고, 그래도 있는 딜러들로 과부하 반응을 일으켜서 잡는 수밖에 없네요.
풀 계속 묻히고, 얼음 속성 실드 키고, 불 지르고... 데미지가 잘 안 들어가다가도 운 좋게 원소 반응 여러개 얻어 걸리면 갑자기 폭발적으로 피가 까지기도 합니다.
Aㅏ... 패턴은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네요. 물론 월드 레벨이 낮아서 보스가 약한 것도 있겠지만, 실드가 활성화된 상태라면 넉백도 안 되고, 데미지도 안 입습니다.
아니, 이게 뭐야? 몹을 잡으라고 해서 잡았을 뿐인데, 갑자기 지맥의 꽃이 나타났습니다. 아니, 그럼 방금 건 이벤트 보스전이 아니라, 진짜 필드 토벌 보스전이었네요;;
얼떨결에 잡긴 했는데, 레진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여기까지 와서 그냥 가기도 좀 뭣하니, 조금 아깝지만, 이 피 같은 약한 레진을 하나 까줍시다.
아쉽게도 지금 당장 키우는 캐릭터들 중에서는 이 뇌정의 구슬이라는 돌파 재화를 먹는 캐릭터는 없는 것 같네요. 말인즉, 이 보스를 잡을 필요가 사실 없었다는 거죠. Ah, Shite!
하지만 여기까지 와서 상자를 안 주면 섭섭하지. 황금 상자 말고도 더 높은 등급의 삐까뻔쩍한 상자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원석 100개 아니면 뒤얽힌 인연 1개쯤은 주지...
이 양반들 역시 처음부터 끝까지 이 아래에서 노가리 까면서 놀고 있었구만 그래? 난 조금 전까지 위에 올라가서 봉인 풀고 보스랑 멸망전까지 떴는데...
아니, 내가 위에 올라가서 힘들고 어렵게 구해온 템을 갑자기 모험가 길드게 갖다가 공헌하라고? 엿이나 먹으시게. 이건 내가 갖고 온 전리템인데, 그것마저 꿀꺽하시겠다?
그래도 원석을 주니깐 봐줍시다. 이걸로 세이라이 번개 추적기는 1시간도 안 되는 아주 짧은 시간만에 적절히 클리어가 가능한, 비교적 자비로운 테마 임무였습니다.
아니, 그런데 이건 또 뭐야? 테마 임무 한개 클리어를 해서 좋아하고 있었는데, 한개 깨자마자 갑자기 또 다른 한개가 강제로 나타나는 건 또 뭐하자는 거야;;
매우 자비가 없는 이나즈마네요. 일단 테마 임무를 하나 깨긴 했으니, 아까 보물 찾아달라고 하던 양반에게 가서 다시 다른 월드 임무를 진행해줍시다.
이런 젠장, 바닥에 구멍이 났잖아? 그냥 빛나는 발판 몇개 밟았을 뿐인데, 이런 식으로 퍼즐을 푸는 거군요. 가만 보니, 아까 그 지도는 밟는 순서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Aㅏ... 이건 지난번에도 해본 적 있는 것 같은데. 이나즈마 기믹은 역시 발판이었군. 마신 임무나 전설 임무였다면 GG도 못 치는데, 지금도 GG칠 수 없는 상황이죠.
왠지 페이데이2의 더 다이아몬드처럼 잘못 밟으면 갑자기 몹이 나오거나 데미지를 주거나 하는 패널티가 있었으면 난이도가 헬이었겠지만, 다행히 그건 아니었습니다.
그러게 말이야. 내가 찾았는데 왜 당신이 쌔비는거야? 결국 안에 든 게 너무 형편이 없었는지, 그건 적절히 본인이 갖고, 대신 다른 돈이 될 만한 걸 주겠다네요. 잠깐, 약속이 다른데?
하지만 밖으로 나가자마자 웬 숨어있던 보물 사냥단 양반께서 갑자기 또 등판을 했네요. 이 양반들 리월에서만 활동하는 줄 알았는데, 이 외딴 섬까지 출장을 나오셨구만?
이 양반... 왠지 함정인 것 같군. 가는 길마다 몹들이 나타나니, 알고 보니 한통속이거나 해서 나를 속이고 있는 건 아니겠지? 이런 젠장, 역시 아무도 믿을 수 없다.
이런 젠장, 보물 사냥단에 이어서 이제는 사무라이 양반까지 등판을 했군. 하여간 전투 능력은 없으면서 입 터는 건 제일 잘합니다. 매번 같은 레파토리군요...
Aㅏ... 몇 걸음 가다가 멈추고, 그럴 거면서? 이럴 줄 알았으면 차라리 컷신으로 대체를 하든지 해야지, 긴장감이 하나도 없고 귀찮기만 하군...
이런 젠장, 이번엔 또 뭐야? 우인단 이 양반들 아직도 이나즈마에서 설치고 있군... 그나마 유적 가디언이랑 유적 헌터가 없는 게 다행이라고 봐야겠네요.
아니, 이번에는 또 뭐야?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데 혼자서 쫄아서 벙커링을 하려고 하시네;; 보물 사냥단에, 사무라이에, 우인단까지... 이젠 곧 심연 교단이 등판하겠군.
다행히도 함정은 아니었습니다. 마지막에 가서 배신을 때릴 줄 알았는데, 그런 일은 없네요. 여기까지 와서 이정도 부려먹었으면 보상을 줄 때도 됐지.
Aㅏ... 작다고 해놓고서는 적절히 두둑하게 챙겨줬구만 그래? 이정도라면 몇번 부려먹은 건 1초만에 곧바로 용서가 되지. 이래놓고 원석 안 주는 놈들이 요즘 너무 많아서 말이야.
가만 보니 아까는 못 보던 보스전이 적절히 해금되고, 또 이 섬에 있는 워프 포인트도 모두 자연스럽게 뚫렸습니다. 그런데 워프 포인트가 없는 몇몇 섬들이 뒤에 더 있더군요.
심심해서 가봤더니, 본토에서는 볼 수 없었던 츄츄족 양반들이 마을을 짓고 살고 있네요. 캠핑을 적절히 털어주면 달달한 황금 상자를 먹을 수 있습니다.
Aㅏ... 여긴 도대체 뭐 하는 곳일까? 딱히 갈 일도 없고, 워프 포인트도 없지만... 뭔가 숨겨진 이스터에그나 귀찮은 월드 임무가 발생하지는 않을까 싶은 기대 반 설렘 반이죠.
알고보니 츄츄족 마을이었습니다. 그동안 메인퀘 하면서 거의 볼 일이 없었던 양반들이 본토에서 추방당해서 이런 외진 곳에다가 마을을 대규모로 짓고 활동하고 있었네요.
왠지 다굴을 당할 것만 같아서 바로 포탈을 타고 1초만에 돌아왔습니다. 각종 월드 임무와 테마 임무, 그리고 사무라이 아재랑 대결하는 퀘스트를 깨니, 평판 등급이 오르네요.
물론 퀘스트를 깨다 보면 각종 업적들도 자연스럽게 자동적으로 클리어가 됩니다. 원석 5개씩밖에 안 줄 만큼 아주 짜지만, 1회 뽑기가 160원석이니... 티끌 모아 여전히 티끌이군요.
지금 당장의 계획은 몬드와 리월에서 그랬던 것처럼 당분간 이나즈마에 거점을 두고 활동을 하면서, 각종 테마 임무를 클리어하고 평판 레벨 3을 올릴 때까지 여기서 벙커링을 할 예정입니다. 물론 여기 전설 임무랑 중간장 제2막때문에 발이 강제로 묶인 것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