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팝업 예약 & 굿즈, 수원 스타필드 개장 방문기. 추천 안합니다!
브롤스타즈 굿즈는 네 용돈으로 사는 거다!
네 그렇습니다.
브롤스타즈 팝업 행사장으로 출발합니다.
그나마 다행히 방학이긴 해도 평일이라 괜찮을 거라는 기대를 안고 오전 일찍 집을 나섭니다.
아마 오전 11시쯤 수원 스파필드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T맵을 보니 평일 출근길이라 좀 막히긴 해도 아직 스타필드 주차장은 여유롭습니다.
요새는 주차장 정보도 잘 나오더군요. 점점 신세계가 돼가는 듯;;
아들은 팝업스토어 행사장에서 굿즈를 꼭 살 거라고 합니다. 그동안 모아 두었던 돼지저금통을 개봉한다고 하면서..
출발 전부터 잔뜩 기대에 차 있습니다.
브롤스타즈 팝업 방문해서 게임하고 굿즈 살 생각에
내돈내산, 겨울방학 국내여행
수원 스타필드 개장! 브롤스타즈 콜라보 팝업스토어
복합쇼핑시설 ::
스타필드 수원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 175 스타필드 수원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 175 스타필드 수원
?1833-9001
?매일 10:00~22:00(설날 당일 12:00~22:00), 연중무휴, 매장별 상이
?6시간 이내 무료, 이후 10분당 500원 (1시간 3,000원 / 1일 최대 18,000원)
스타필드 수원은 5곳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중 본관은 3개인데 북측, 남측, 서측(하역장) 주차장 입구입니다.
본관 주차면 브롤스타즈 팝업스토어로 가는데 크게 상관없어 보입니다.
저는 남측주차장으로 갔습니다.
오전이라 아직 주차는 여유로운 것 같습니다.
본관으로 올라가는 근처의 주차장은 경차와 장애인 주차구역만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그것 때문에 빙 돌아서 주차했어요;;
주차하고 엘리베이터를 타러 갑니다.
주차 요금은 6시간 동안 구매 금액 상관없이 무료이고 6시간 이후 10분당 500원, 일 최대 18,000원입니다.
이거 하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세상 주차비가 젤 아까운 건 왜일까요?
게임존(우측), 포토존(좌측)
저희는 Hall C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면 제이이스티나 매장이 보이고 우측으로 보이는 게 게임대전을 하는 게임존이고 좌측 에스컬레이터 쪽은 포토존입니다.
우선 게임존으로 가보았는데
직원이 말이 굿즈샵은 일찍 마감되어서 더 이상 운영을 안 한다고 합니다.
아뿔사;;
홈페이지 들어가 보니 굿즈샵 종료라고 나와있네요.. 왜 이걸 안 본걸까요;;
게임존에서도 대형 화면에서 대결하는 3v3 벌써 마감되었고 10명이 같이하는 게임은 지금 예약하면 오후 늦게 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지금 오전 11시인데;;
일단 예약하고 포토존으로 가봅니다.
포토존은 다양한 캐릭터 앞에서 사진 찍는 거 이외에 사진기사가 캡틴크로우 브롤러 캐릭터와 크로마키 포토존에서 촬영하고 사진을 무료로 제공받습니다.
이것도 앞에 어마어마하게 대기가 있습니다.
그나마 게임존보다는 대기 인원이 적고 그나마 빠르게 줄어는 편입니다.
일단 빠르게 예약하고 굿즈샵은 종료지만 리워드는 받을 수 있기에 리워드 받으러 가봅니다.
굿즈샵에서는 게임 설치 인증 시 '랜덤 스타 드롭'
포토존에 인포메이션 데스크에서는 SNS 인증샷 업로드 인증 시 '브롤스타즈 스티커팩 + 영웅 스타 드롭'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매 시간마다 진행하는 것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열심히 해서 모은 획득물입니다.
그래도 아들은 좋아하니 다행입니다.
잠시 쉬다가 구경하다가 점심을 먹고..
평일 점심 먹는데도 개고생했습니다;; 오픈 초기인데 주말이나 연휴 때는 진짜 답 없을 듯..
이 스토리는 다음 편에 올려보도록 할께요.
약 3시간 후에 포토존에서 입장하라는 카카오톡 알림이 옵니다.
한 5팀 정도가 내부에서 구경할 수 있도록 인원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순서가 되서 크로마키 촬영도 했습니다.
저만 신난 거 같습니다;;
좀 더 기다려 보는데 아직 게임존은 인원이 줄어드는 기미가 안보입니다.
이러다 저녁 7~8시나 하게 생겼습니다.
아들이 기다리기 힘들다고 그냥 가자고 합니다.
아이고 고마운 녀석..
그렇게 큰 성과 못 보고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수원 스타필드 오픈 브롤스타즈 팝업스토어 행사장은 아직 기간이 반 이상이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행사가 많이 마감되었습니다.
게임존도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고 굿즈샵도 종료라서 혹시나 브롤스타즈 때문에 가실 계획이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냥 대형 캐릭터 인형과 설치물만 봐도 괜찮다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솔직히 방문객에 비해 규모가 작게 준비하다 보니 공간도 협소하고 대기도 너무 길었습니다.
그래도 직원들은 친절하더군요.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애 어른 할 것 없이 많은 인파가 몰린 거 보니 제2의 전성기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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