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전략판, 필자가 게임복귀할 것을 계속해서 요청하는 우리 연맹원들.
저번에 하던 삼국지 게임에서 돌아오라는 요청이 오고 있다.
하오체를 표준어로 쓰는 연맹이라 하오체로 작성했다.
지금 포지 오브 엠파이어스랑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를 하고 있는데, 솔직히 삼국지 전략판이 더 재미있긴 하다. 기관총 쏘고 포탄 날리는 것보다 창칼들고 갑옷입고 활쏘면서 말타고 다니는 전근대 시대를 훨씬 더 좋아하는 취향이라서.
하지만 이상의 이유로 못가고 있다.
어찌해야 할까. 그냥 낚시 취미한다고 물고기 떡밥 비용 투자한다 치고 다시 시작할까.
어차피 지금 트렌드를 보아하니 미래의 주 노후의 취미생활은 낚시나 등산보다는 게임이 될 텐데. 게임하면 한량이고 낚시하면 건전하다는 고정관념도 시대에 뒤떨어진 생각 아닐까. 고민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