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케로로M 삭제 선언!

안녕하세요, 온새준입니다.

나다, 씹새끼들아. 온새준이라고. 아이고, 이런 씨발놈의 새끼들……. 오늘도 내가 케로로M에 접속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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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이 글에서 경고 하나 했습니다.

오늘 안에 이 게임을 서버 점검 때문에 한 판도 못하게 된다면 게임 지운다고요.

그리고……, 무려 약 11일 만에 저는 게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씨발놈의 게임을 딱 한 판밖에 못 해보고 결국 에러가 나서 타이틀로 쫓겨났습니다.

하지만 리뷰할 건 리뷰를 해야겠다 싶어서 일단 이 게임을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캐릭터를 선택해야 합니다.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는 케로로, 타마마, 기로로. 이렇게 셋입니다. 도로로와 쿠루루는 왜 못 고르는 겁니까? 이왕이면 고르게 해주지 그랬어요?

일단 저는 타마마를 선택했습니다.

이렇게 캐릭터를 고르고 닉네임까지 정했습니다.

그러자 모아가 가방을 터치하라고 합니다.

여기가 가방입니다. 인벤토리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하겠네요.

아무튼 여기서 무기를 장착하고 소모성 아이템을 장착합니다. 그리고, 의상도 고를 수도 있습니다.

무기까지 장착하고 나자, 다짜고짜 전투 모드 선택창에서 전투를 하라고 합니다.

아니, 보통 튜토리얼에서는 조작법부터 알려주지 않나요?

튜토리얼에서 대인전으로 안내하는 게임은 별로 보지 못했는데요.

네…… 이것이 게임 화면입니다.

제가 한 판 플레이해본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솔직히 말해서 별로입니다.

그나마 재미있는 요소는 타마마의 궁극기를 써서 상대방을 올킬하는 것 말고는 딱히 없네요.

그렇개 한 판을 끝내고 우편함으로 갔는데, 뭔가 많이 온 것 같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오랜 점검으로 인해 굉장히 고생했을 유저에게 어떤 보상을 주느냐입니다.

제가 우편함에 있는 보상을 다 받아봤는데……

어라? 분명 다이아가 더 있어야 하는데…… 왜 이거밖에 안 돼죠?

이게 무슨 소리냐면……

퍼렁별 정복 대작전! 안녕하세요. 케로로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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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지에서 언급한 보상에서, 다이아 3000개와 소고기버거 플러스 17개, 티켓 30장, 밀크티 17개 중에 다이아 3000개가 대체 왜 안 왔냐는 겁니다.

진짜 이해가 안 되네요. 다이아 3000개가 대체 어디로 사라진 겁니까? 빌어먹을 운영자 뱃속에 들어간 겁니까?

그리고, 절묘하게도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 상태라며 바로 타이틀 화면으로 쫓겨납니다. 씨발 게임 딱 한 판 해보고 이렇게 끝나네요.

함께해서 좆 같았고, 다시 보지 말자. ㅗ^오^ㅗ

결국 저는 케로로M을 지웠습니다.

여러분도 케로로M 하다 좆같으면 저처럼 지금 당장 게임 지우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노래 한 곡과 함께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다음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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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 노래는 저의 글 제목에 맞춰서 선곡을 해봤습니다. 만약에 이 노래가 이 글의 분위기와 다르게 들리신다면…… 기분 탓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