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잠망경 펄 스킨 후기 남아들이 좋아할법한 아기자기의 끝판왕

브롤스타즈의 스킨을 하나 또 얻었다. 잠망경 펄 스킨인데 잠만경이라는 게 이제 잠수함에서도 밖을 볼 수 있는 그런 망원경을 이야기하고 그러한 컨셉으로 디자인이 된 것 같다.

솔직히 아직 펄도 많이 사용을 안해봐서... 노스킨과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진 않았지만 어쨌든 이펙트 변화가 있고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디자인이다.

스킨 후기

이런 스킨인데 초록색이 지배적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사실상 개구리색이라고 보면 될 것 같고 잘 보면 개구리 형태이기도 하다.

몸통에는 물고기 같은 게 담겨있다. 한손은 드릴이고 한손은 집게인 것 같다. 얼굴은 브롤스타즈식 로봇 얼굴을 하고 있다.

뒷모습도 아이들도 참 좋아할 것 같은 구조로 되어있다. 이런 장난감 있으면 엄청 좋아할 것 같다. 다음에 조카 녀석 발광(?)하면 브롤스타즈를 쥐어줘야겠다. 물론... 조카녀석한테 쥐어주기 무섭긴 하다... 아직 할부 많이 남아있다고ㅠㅠㅋㅋ

음.... 뭐... 역시 슈퍼셀의 디자인은 크흠... 그리고 브롤스타즈는 진짜 완전 저연령층으로 아예 타겟팅을 완전하게 잡은 듯한 느낌을 많이 받고 있다. 애초에 스탯을 대격변 시킨 것도 그렇고 새로 나오는 스킨들도 그렇고 새로 나오는 브롤러들도 그렇고 좀 그런 느낌쓰가 있다. 으흠... 완전한 잼민이게임이 되었다. 뭐 사실 원래 그랬지만.

이펙트 변화

이펙트는 더 아기자기 귀염뽀짝하다. 펄이 이제 자신의 몸통에서 쿠키를 만들어 던지는 거였나... 아무튼 몸통에서 생산되어서 손으로 발사하는 그런 느낌이었던 것 같은데 아님말고.

아무튼 자세히 보면 평타 이펙트는 몸통에 있던 그 물고기가 발사된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파란색, 초록색 물고기가 발사되고 적중하면 팡팡 터지는 이펙트가 구현된다. 하단부에는 물이 뚝뚝 떨어진 이미지들이 남아있다.

궁극기의 경우도 물고기가 등장한다. 또, 물이 터져나오는 듯한 이펙트를 보여준다. 음... 물고기들 불쌍하네... 어쨌든 최종적으로 보자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은 스킨이다. 경기내 화면 자체가 작아서 크게 뭐 이펙트가 자세히 보이는 것은 아니여도 그냥 구성 자체가 아기자기하고 유아틱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