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 No.527 - 제5장 제4막, 타오를 운명의 무지개

마신 임무 후반부가 되면 기본 3-4시간씩은 깔고 들어갑니다. 1-2막이 한 두시간으로 끝났다면, 역시 뒤로 가면 갈수록 분량이 길어지기 때문에, 피로도는 배로 상승하게 되죠.

이번에는 상황판을 봐 가면서 직접 전장에 참전할 수 있는 것을 보니, 대규모 레이드를 직접 뛰는 느낌이 나서 참신했습니다. 중간중간 컷신이 더 많았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드디어 전쟁 2페이즈가 시작됐습니다. 배경음악도 거의 없다시피 하고, 전투 BGM도 재생되지 않는 것이,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거기다 우인단 양반들은 탈영까지 해서 Fail.

4막 내내 거의 전쟁만 하다가 끝이 났군요. 분량이 갑자기 4시간으로 적절히 늘어난 것에 반해, 후반부에서 나타의 뽕이 급격하게 차오르는 경험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