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 원신 편」】 아야카 세팅과 육성법
원신의 얼음 속성 캐릭터 카미사토 아야카 복귀 기원에 등장한다. 5성 얼음 속성 딜러 중 감우는 편의성과 차징 강공격이 특징이고, 유라는 평타 스택을 쌓아 터트리는 물리 피해 특화인데, 아야카는 이들과 다르게 강력한 원소폭발 딜링 능력을 갖췄다.
원소전투 스킬 얼음꽃은 아야카 주변의 적들을 공중에 띄워 얼음 원소 범위 피해를 준다. 원소폭발 스킬 멸망의 서리는 아야카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얼음 회오리가 천천히 이동하며 5초간 딜링을 이어간다. 이후 지속시간이 끝나면 터지면서 추가 딜링이 이어진다.
아야카의 딜링은 원소폭발 스킬을 사용해 적을 순간적으로 제압한다. 원소폭발 에너지가 없거나 쿨타임이 돌고 있으면 일반 공격을 섞어가며 딜을 이어갈 수 있다. 운명의 자리 단계가 높아질수록 강공격을 자주 사용할 일이 많아지고, 성유물은 얼음바람 속에서 길잃은 용사 4세트를 착용한다. 5성 얼음 속성 딜러가 없다면 이번 기회에 명함이라도 챙기는 게 좋다.
얼음 속성, 5성 한손검 메인 딜러
아야카는 얼음 속성 딜러 중 원소폭발 스킬 딜링에 많이 의존하는 캐릭터다. 명함 아야카는 원소폭발을 쓰고 강공격까지 이어간 후 바로 다른 캐릭터로 스왑하지만, 운명의 자리를 6단계까지 올리면 강공격 피해가 증가하고 강공격 사용 중 원소전투 스킬 쿨타임이 줄어들어 필드에 오래 남아있게 된다.
카미사토류·얼음꽃은 재사용 대기시간 10초에 아야카 주변 적들을 공중에 띄워 얼음속성 피해를 주는 원소전투 스킬이다. 특별한 능력은 없지만, 고유특성 '천죄국죄 진사'를 배우면 얼음꽃 사용 후 6초간 일반 공격과 강공격 피해가 30% 증가해 원소전투 스킬을 먼저 쓰고 강공격을 이어서 쓰는게 좋다.
카미사토류·멸망의 서리는 지속시간 5초에 재사용 대기시간 20초이며 원소 에너지는 무려 80이나 필요하다. 대신 스킬이 시전되자마자 절단 피해 202%(10레벨 기준)가 이어지고 지속시간이 끝나면 한 번 폭발하는데 이때는 303%(10레벨 기준) 피해가 적용된다. 그래서 아야카는 원소폭발 스킬이 중요하다.
재밌는 점은 아야카의 카미사토류·싸락눈 걸음 기술은 모나처럼 우클릭이나 대시를 사용하면 몸을 숨길 수 있다. 해당 스킬을 사용 후 상대방에게 다가가서 해제하면 얼음 원소가 부착되며 5초간 자신의 일반 공격에 얼음 원소 피해가 부여된다. 여기에 고유 특성 한천선명 축사를 배웠다면 싸락눈 걸음 종료시 10초간 얼음 원소 피해 보너스 18%를 획득할 수 있다. 그래서 스킬 콤보를 사용시 싸락눈을 먼저 사용하는게 좋다.
▲ 우클릭 사용 시 주변 적들 얼음 원소 부여.
▲ 일반 공격에 얼음 원소가 부여.
▲ 주변 적들을 공격하는 원소전투 스킬.
▲ 틱당 범위 공격을 가하는 원소폭발 스킬.
특성 투자와 스킬 사용 연계
원소폭발이 주요 딜링기라 멸망의 서리를 가장 먼저 투자하자. 그다음으로는 일반 공격 특성을 투자하고 마지막은 원소전투 스킬을 투자하면 된다. 원소폭발 스킬부터 최대로 올린 후 일반 공격과 원소전투 스킬을 같이 올려두면 된다.
콤보를 시작할 땐 싸락눈(우클릭) - 멸망의 서리(Q) - 얼음꽃(E) - 평타 4단 & 강공격 - 싸락눈(우클릭) - 평타 1단 & 강공격 순서로 이어가면 좋다. 빠르게 다른 캐릭터로 스왑하면 평타 1단&강공격만 써도 된다.
▲ 멸망의 서리를 전부 투자하고, 얼음꽃과 일반 공격을 같이 투자.
운명의 자리 추천, 0-4-6
아야카는 명함 상태인 0단계도 좋은 캐릭터다. 원소폭발, 일반 공격, 원소전투 스킬 등 충분한 딜을 뽑아낼 수 있으며 길잃은 용사 성유물만 4세트 맞춰주면 메인 딜러로 활용할 수 있다. 물론 운명의 자리를 돌파하면 강력한 딜을 뽑아낼 수 있지만, 운명의 자리를 돌파해야만 딜 사이클이 완성되거나 아야카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건 아니다. 그래서 0단계만 유지해도 만족스러운 성능을 느낄 수 있다.
운명의 자리 4단계 `영고 성쇠`는 멸망의 서리로 생성된 서리 관문이 가하는 피해를 받는 적의 방어력이 6초간 30% 감소하는 능력이다. 아야카를 4돌까지 만들었다면 원소폭발 스킬의 딜량은 물론이며 일반 공격과 강공격도 많이 증가해 체감이 되는 별자리다.
운명의 자리 6단계 `물에 비친 달`은 아야카가 10초마다 강공격으로 가하는 피해가 298% 증가하는 버프를 획득한다. 버프는 강공격이 적에게 명중하면 0.5초 후에 사라지며 다시 카운트가 시작된다. 원소폭발 스킬이 쿨타임이더라도 강력한 강공격 버프를 활용해 딜이 비는 구간을 조금이나마 채워준다.
▲ 4, 6단계부터 강력해진다.
성유물과 무기는 어떤 것을 사용할까?
성유물은 '얼음바람 속에서 길잃은 용사'를 착용한다. 아직까지 길잃은 용사 성유물을 대체할만한 아이템은 없다. 2세트 착용 시 얼음 원소 피해 보너스 15%를 받을 수 있고 4세트 효과는 얼음 원소의 영향을 받은 적 공격 시 치명타 확률이 20% 증가하고, 상대가 빙결 상태면 20% 치명타 확률이 추가로 증가한다.
4세트 빙결 효과를 최대한 노리기 위해서 파티 내에 물 원소 캐릭터를 배치하는 경우도 많다. 코코미, 모나 같이 물 원소 부착을 도와주는 캐릭터를 활용한다.
▲ 길잃은 용사 4세트 고정.
전용무기 '안개를 가르는 회광'은 성장 옵션이 치명타 피해다. 일반 공격으로 원소 피해를 가하면 5초간 1스택 지속되는 무절의 문장을 얻는다. 최대 3스택이 되며 8/16/28%에 해당하는 자신의 원소 타입 피해 보너스 얻는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모든 원소 피해 보너스를 12% 획득한다. 아야카의 경우 회광과 다른 무기의 성능차이가 심한 편이고, 회광 자체가 범용성도 아주 뛰어난 무기라 한 자루는 챙기는 걸 추천하는 편이다.
제련무기 '아메노마 카게우치가타나'도 좋다. 원소전투 스킬을 사용하면 5초마다 1회 쌓이는 버프가 부여되고, 누적으로 최대 3회까지 유지할 수 있다. 원소폭발 스킬 사용 후 누적된 버프 개수에 비례해 원소에너지 12pt를 회복할 수 있다. 제련 성장 옵션은 공격력이다.
▲ 전용 무기 회광은 적극 추천, 없으면 4성 제련 무기 아메노마 카게우치가타를 장착.
추천 조합 - 얼음 및 물 원소 캐릭터를 넣자
파티 내에 얼음 원소 캐릭터가 2명 이상이면 얼음 원소가 부착된 적이나 빙결 상태의 적을 공격할 때 치명타 확률이 15% 증가해 디오나 혹은 감우를 같이 쓴다. 보통 체력 회복도 도와주고 원소 마스터리 증가와 왕실 성유물을 주로 착용하는 디오나를 적극 채용한다.
여기에 원소폭발 스킬을 강력하게 만들어주면서 물 부착도 해주는 모나는 필수, 남은 자리는 확산을 만들어주는 캐릭터인데 벤티나 카즈하를 채용한다. 그래서 아야카 - 디오나 - 모나 - 카즈하 조합이 나오는데, 비경에서도 많이 활용되는 조합이다.
니면 얼음 딜러 전용 서포터 신학을 넣고, 디오나 대신 체력 회복 능력을 갖추고 물 부착 능력도 좋은 코코미를 넣어 아야카 - 카즈하 - 코코미 - 신학 파티도 쓸 수 있다. 아야카가 잠시 힘을 못 쓰는 상황이면 코코미가 나서서 조금이나마 서브 딜러 활약해 시간을 벌 수 있다. 신학의 원소폭발 스킬을 사용하면 얼음 원소가 부착되며, 일반 공격이나 원소폭발 스킬 딜량이 증가하는 버프도 활용해 아야카를 충분히 보조할 수 있다.
■ 아야카 - 디오나 - 모나 - 카즈하
■ 아야카 - 카즈하 - 코코미 - 신학
필수는 아니지만, 얼음 딜러가 없으면 뽑아두세요
아야카는 필수 캐릭터는 아니다. 5성 얼음 딜러가 없는 유저에게 추천하는 캐릭터기 때문. 파티를 구성하는데 얼음 딜러 감우가 없다면 아야카 명함이라도 챙겨두면 비경을 조금이나마 편하게 돌 수 있다. 특히 원소폭발로 딜 넣는 것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대신 아야카의 딜량을 기대하려면 무려 운명의 자리 4단계까지 고민해야 된다. 물론 2단계 능력치인 `작은 서리 관문 2개를 생성해 각 기존 공격력 20% 피해` 옵션도 좋지만, 다 맞아야 하는 전제 조건과 중형 및 대형 몬스터에게만 효과가 좋을 뿐이다.
아야카는 비경에선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필드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다. 벤티처럼 한 곳으로 고정하지 못하거나, 빙결이 되지 않으면 원소폭발 스킬이 빗나가는 상황이 생기기 때문. 이리저리 편의성과 딜량 등 조건을 따지다 보면 아야카를 집어넣고 감우를 꺼내는 경우가 많으니 비경에 진심이라면 명함 아야카를 뽑고, 감우로도 충분하거나 얼음 딜러가 아직 필요하지 않다면 기원을 미루자.
▲ 명함이라도 얻어두면 비경에서 쓸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