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 - 기업 타워, 챕터13 후일담, 필드 잡몹 정리, 서브 퀘스트 진행하기

매주 일요일은 기업 타워를 도는 날입니다. 아직까지 전투력이 맞춰주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컨텐츠입니다. 지금 일반 타워가 90층 언저리에서 막혔다는 것을 감안하자면, 아직 5분의 1도 안 온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몇 달 동안은 이 기업 타워를 우려먹을 수가 있죠. 1주일에 3층씩, 몇 주를 더 써먹을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합동작전은 적절히 크라운 아니면 리타가 있으면 좋은데, 팀에 있는 수니스 양반과 레드 후드가 다 해먹는 판이었습니다. 끝날 때까지 키보드에서 손을 안 놓는 게 매너죠.

역시 제대로 하면 1억 데미지는 찍을 수 있습니다. 나중에 정산할 때 고철 상점에서 플렉스를 할 수 있겠군요. 그래봤자 쥬얼 찌꺼기 몇개일 뿐입니다.

오늘은 카지노의 보안 구역 안쪽에 유실물이 많이 잠들어 있군요. 하루에 유실물이 딱 하나만 등장하는 날이 있는가 하면, 2-3개씩 나타나는 날도 있죠.

미니게임은 이걸로 끝이 났습니다. 그냥 참가만 하면 되기 때문에, 5초만에 광탈을 할 수 있는 게임으로 고르는 게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이벤트 상점도 탈탈 털렸죠. 사실 여기서 제일 맛있는 게 모집권입니다. 이벤트 하나당 뽑기 2-30회를 뿌리기 때문에, 우리는 매주 이벤트를 털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보상 2배로 주는 주말에는 디거에게 빼앗을 장비가 아주 많습니다. 이왕이면 특수 요격전이었으면 좋으련만, 그건 클리어가 너무 빡세기 때문에 Fail.

아레나는 아마 영원히 실버 내지는 브론즈에서 캠핑을 깔 것 같군요... 이것도 뽀록으로 올라온 것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시즌이 끝나면 강등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망의 타워. 트라이브 타워는 90층까지 찍었습니다만... 만약 기업 타워마저도 트라이브 타워의 전투력을 따라간다면, 90층 정도가 한계이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에는 18층까지 갈 수 있습니다. 하루에 3층씩 갈 수 있다는 걸 감안하면, 1주일에 3층씩 등반을 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봤자 금방 전투력 컷에 막히겠지만...

바로 다음 19층도 전투력 파란불입니다. 어째 전투력이 확확 오르지 않고 찔끔찔끔 오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코를 파며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거죠.

여기까지 왔는데도 고작 몰드가 이정도라니. 아직 갈 길이 멉니다. 기업 몰드 하나를 까려면 적어도 해당 타워를 30층까지 깨야 한다는 점이 골때리죠.

그래도 필그림 타워는 2층 정도밖에 뒤처지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3인 파티로 아직까지는 잘 해먹고 있지만, 빨리 모더니아랑 다른 서포터를 더 합류시켜야만 합니다.

챕터의 후일담은 필드에 나가서 전투를 하는 것 외에 그 외적으로 NPC들이랑 스토리 관련해서 입털이를 하는 시간을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래라면 챕터가 끝나면 바로 다음 챕터로 이동해서 필드를 털 수 있지만, 후일담이 걸리면 이걸 클리어하기 전까지 다음 챕터로 넘어가기는커녕 아예 필드 자체를 나갈 수 없게 막아버리기 때문에, 클리어가 우선입니다.

Aㅏ... 여기가 어디요? 병원이오. 안심하세요. 하지만 안심할 수가 없습니다. 강제로 퀘스트를 진행시키는 것이 꼭 옆동네 게임 같습니다.

이런 젠장, 의사양반이 환자의 혈액형을 모른다니. 자비가 없구만. 이미 지휘관 아재에 대한 신상은 다 털린 걸로 아는데, 유일하게 혈액형과 MBTI만 털리지 않은 모양입니다.

이런 클리셰는 이미 옆동네 만화에서도 자주 써먹던 클리셰인데, 이 아재 아니었으면 주인공 양반은 벌써 의사양반 때문에 과다출혈로 시망할 뻔했군요.

Aㅏ... 흥분하면 다시 출혈을 할 수도 있다는 경고도 없이 그냥 진통제 박아놓고 갑자기 움직이라는 걸 보니, 야인시대의 의사양반보다 더 자비가 없네요.

이런 젠장, 이 잘난 오버 테크놀로지 세계관에 홀로그램이나 전화도 없단 말인가. 중환자실이라서 홀로그램으로 화상 통신이 불가능했나 봅니다.

그 양반 중간보스 주제에 스킬을 참 많이도 가지고 있네요. 그럴 거였으면 평소에 싸우던 필그림 양반한테 침식을 걸어버리면 그만이었을 텐ㄷ...

이런 젠장, 이 양반은 혹스턴 형님의 서명이 얼마나 비싼 건지 모르나 봅니다. 병원에서 드르렁 하고 있어야 할 사람을 깨워다가 서명을 하게 시키니 자비가 없죠.

그렇게 좋은 성과를 냈으면 특진 좀 시켜달라고... 벌써 이 세계관에 뜬지 몇 년은 지난 것 같은데, 아직도 소위라는 계급을 달고 있으면 안습이잖아...

나도 병원에 있고 싶었는데, 이 양반들이 강제로 침대를 인터셉트해서 여기로 갖고 왔습니다. 이제 간호사 양반에게 몽둥이를 맞는 일만 남았겠군요.

그리고 이 양반이 필그림으로 적절히 각성했다는 묘사가 나오는데, 그건 사실 아주 짧은 찰나의 순간이었던 걸로 묘사가 되고 있습니다.

이건 심영이 그토록이나 원했었던 의료 서비스구만. 다른 병원으로 옮겨 주든지, 병실을 지켜 주든지, 전위대에 연락을 해주든지... 여기선 그것들이 셋 다 이루어졌나봅니다.

전위데 양반 세명이 적절히 병실을 지키고 있고, 기존에 있던 병실에서 옮겨와서 다른 곳에서 요양을 하고 있으니, 적절히 이 전초기지는 무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아줌마 양반은 혹스턴 아재를 닮아서 그런지 항상 요점만 말하고 돌려서 말하는 법이 없군요. CEO가 아니면 강도가 되었을지도 모를 양반입니다.

이런 식으로 입털이 몇번 해주고 받는 보상은 너무나도 창렬하게 그지없죠. 몰드 안 주는 건 이해는 하지만, 쥬얼을 창렬스럽게 주는 건 이해를 못 하겠네요.

Aㅏ... 돌고 도는 돌처럼 니케 양반도 계속 소속이 돌고 도는구만. 하지만 기억을 적절히 초기화를 시켰기 때문에 처음부터 다시 모든 걸 가르쳐야 한다는 점이 자비가 없죠.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하지만 저 양반이 기억을 잃었을지언정, 저 양반을 기억하고 있던 사람들 모두가 기억을 잃은 건 아니기 때문에 존재의 소멸은 간신히 면했군요.

아니스님이 아니라 그냥 스님이 되어서 Fail. 습득 속도가 빠르다는 언급이 있었던 걸로 미루어, 혹스턴 형님과 며칠 같이 지내다 보면 바로 영국식 쌍욕 풀세트를 마스터하겠군요.

지속시간 2초짜리 스킬 잘못 썼다가 사경을 헤맬 정도였다면 영원히 봉인하는 편이 좋겠구만... 쿨타임이 너무 긴 걸로도 모자라서, 효율이 그리 썩 좋지는 못했는 듯;;

이 엘리베이터에서는 또 갱생관이라는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더니, 그건 아직까지 또 미루는 중입니다. 듣자하니 또 이것도 몇 달 걸리는 컨텐츠라고 하던데...

메인 캠페인 챕터13을 클리어한 최종 보상이 고작 이겁니다. 뽑기권도, 그리고 몰드도 없죠. 여기서부터는 슬슬 게임을 할 맛이 안 나기 시작합니다.

그동안 연락이 더 이상 안 올줄 알았는데, 특정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나면 이런 식으로 개인적으로 특수한 연락이 오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특히 이번 13챕터를 클리어하고 나면 주인공 양반이 방주에서 거의 영웅으로 취급되고 있는 모습을 엿볼 수가 있죠. 아닌 게 아니라, 연락이 아주 불이 날 정도로 많이 왔습니다.

저 양반 사막 한가운데에서 연료가 없어서 조난을 당한 걸로 아는데, 어찌어찌 잘 찾아왔나보군요. 그나저나 나머지 둘은 전장에서 코빼기도 안 보이더니... 묻어가려고 한 듯?

이 양반들은 퇴각을 하고 나서 더 이상 언급이 없더니, 적절히 입털이를 하고 자빠졌습니다. 막타를 칠려고 하다가 도저히 안되겠었는지 런을 치고 말았죠.

그 외에도 시뮬레이션 룸에서 에픽 등급의 버프가 등판하기도 했는데... 지금 당장은 SR이나 SSR등급의 버프로도 스테이지가 밀어지니 패스합니다.

서브 퀘스트를 진행하기 전에는 항상 필드 잡몹을 정리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게 유실물을 원활하게 찾기 위함도 있고, 또 서브 퀘스트에서는 잡몹 2-3마리를 토벌할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기존 스테이지에 있는 잡몹들과 겹치지 않게 하기 위함도 있습니다. 각 스테이지별로 남은 잡몹의 수를 따로 표시를 해주면 좋겠지만, 그런 게 없어서 일일이 플레이어들이 확인을 해야 하며, 또 가끔씩 버그 때문에 다음 챕터로 안 넘어가지는 경우까지 있죠...

이제 곧 있으면 이 카지노도 문을 닫겠군요. 이벤트의 막바지를 적절히 즐겨줍시다. 상점도 다 털어먹고, 미니게임도 정복하고, 유실물도 다 모았죠.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잡몹 청소 타임. 한 챕터당 잡몹이 최소 5-7마리는 있으니, 2챕터를 갈기면 최소 전초기지 방어 보상 2-3을 올릴 수 있습니다.

겁나 좋쿤. 하지만 이건 노말 난이도만 돌았을때의 이야기고, 하드 난이도도 같이 진행을 하면 기지방어 레벨업에 아주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런데 버그가 걸려서 Fail. 12스테이지에서 13스테이지로 넘어가는 게 막혀있네요. 이럴땐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야 하는 귀차니즘이 있습니다.

다음 챕터로 입성. 마찬가지로 여기도 잡몹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하나씩 잡다 보면 섬멸전에서 저지전, 그리고 거점 방어전 따위를 풀코스로 경험할 수 있죠.

레벨 오르는 속도가 참 느리군요. 저는 언제쯤 기지방어 보상으로 9티어짜리 장비를 먹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분명 1-3티어 장비 먹던 게 엊그제 같았는데...

그동안 코빼기도 안 보이던 유실물이 여기 잡몹 사이에 낑겨있었군요. 오른손의 법칙을 적용해도 몹들 사이를 피해가다 보면 이런 일이 종종 일어납니다.

메인 퀘스트 진행과 동시에 유실물 모으기는 상당히 빡셉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저런 식으로 자비없게 숨겨둔 경우가 대다수죠.

Aㅏ... 방주 추첨권도 랜덤으로 뺑뺑이를 돌려서 뽑았다니. 그렇다면 지금 방주에 살고 있는 후손 양반들은 과거 선택받은 조상들의 후손이라는 말이군.

전초기지 방어 보상이 적절히 올랐으나, 그 보상 상승은 아주 미미한 수준입니다. 아예 레벨이 올라서 높은 티어의 장비를 물어오는 수준이 되지 않는 이상은 말이죠.

그리고 6월 20일자로 점검이 있는데, 지난번에 나왔던 그 치어리더 양반께서 등판을 한다고 하는군요. 요즘 이벤트에 나온 캐릭터는 빠른 시일 내에 출시가 되는 모양입니다.

매 챕터마다 서브 퀘스트가 3-4개씩 있는 건 인지상정입니다. 그간 있었던 후속 임무들이 차차 하나둘씩 정리가 되기 시작하거나, 아니면 아예 새로운 의뢰인이 등판하거나 하는 경우죠. 물론 13챕터부터는 보상이 창렬화가 시작되어서 쥬얼을 찔끔 주거나, 몰드를 아예 압수하는 경우까지 발생합니다. 여러모로 골때리는 13챕터... 슬슬 게임이 빡세집니다.

스페셜 아레나에 도전한지도 꽤 지난 것 같은데, 정산 후에 이런 식으로 머스탱 아재가 또 우편함에 보상을 빵빵하게 넣어줍니다.

Aㅏ... 이쯤 되면 머스탱 아재가 아레나 상점을 활성화시켜주고 있네요. 앞으로 아레나 상점에서 코드 메뉴얼을 아낌없이 싹쓰리를 해야겠습니다.

시즌이 종료가 되었다는 말은 살짝 걱정스러운데, 제가 뽀록으로 실버 2티어까지 올라갔기 때문에 다시 브론즈로 강등이 되면 보상이 구려진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제 드디어 챕터의 마지막을 알리는 서브 퀘스트를 적절히 시도해 줍시다. 맨날 연락오던 의뢰인이 갑자기 실종이 되는 사건이 요즘 자주 발생하네요.

Aㅏ... 단역 쩌리 NPC양반이라니. 그래도 적어도 모델링 없이 떠들어대는 잡다한 NPC양반이랑은 다르게 이런 식으로 캐릭터가 화면에 등판하는 경우도 있네요.

이게 15세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마약이랑 살인이 적절히 언급되는 걸 보아하면, 옆동네 블루아카가 왜 19세 게임인지 더더욱 이해가 안 가는 부분입니다.

작별 인사를 이런 식으로 하다니... 이 양반 이제 더 이상 나에게 의뢰를 안 주겠다는 말로 들리네요. 후속 임무는 여기서 적절히 끝이 나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이 양반의 후속 임무는 아직 존재합니다. 새로운 1회성 의뢰가 아닌 이상은 보통 문어발 식으로 후속 임무가 등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런데 진짜 Shite스럽게도 보상이 너무 창렬입니다. 고작 쥬얼 10개죠. 13챕터 부터는 아예 몰드랑 쥬얼 보상이 대폭 하향이 되고 있네요;;

이런 식으로 스탠딩 일러스트가 아닌 3등신 SD캐릭터가 나와서 입을 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건 상황에 따라서 연출을 다른 식으로 하네요.

전투 스테이지가 아니기 때문에 캐릭터를 적절히 투입시킬 일은 없고, 대화로 풀어 나가라는 취지로 자물쇠를 걸어놨군요. 훌륭한 대화 수단은 총인 것을...

결국 저 강아지 양반께서 적절히 폐기가 된다는 걸 눈치 까고서는 일부러 방생을 시키려고 합니다. 저 로봇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백업 유닛을 적절히 호출해 시간을 벌기 위함이죠.

테트라나 엘리시온이라면 그러려니 하는데, 이 양반이 구리구리한 미실리스라서 그런지 왠지 도와주기가 꺼려지는군요. 게다가 보상으로 10쥬얼을 주면 더더욱 Shite입니다.

그리고 이 양반은 아무리 봐도 인피니티 레일 양반들인 게 분명합니다. 지난번에 일레그도 프로필 2개 만들어서 페이크로 채팅을 보냈던 걸 생각하면...

지상에 있는 시설은 적절히 파괴가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영 좋지 못한 경우가 많네요. 그냥 지상 전체를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쳐도 될 수준입니다.

Aㅏ... 이게 뭐야. 비유가 좀 Shite스럽지만, 왠지 모르게 웃기네요. 철도랑 젓가락이랑 무슨 상관인지 알다가도 모르겠으나, 나중에 똑같이 써먹어야겠군.

아무리 봐도 디젤 양반이 투폰을 쓰고 있는 게 분명합니다. 전에 누가 이런 식으로 의뢰를 맡긴 전적이 있었는데, 누구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Fail.

주간 임무로 20회 뽑기를 또 진행하게 됐습니다. 일반 뽑기는 나중으로 미루고, 확률이 그나마 낮은 우정 뽑기로 충당하도록 해야겠군요.

언제 모았는지도 모를 하이 퀄리티 몰드가 이정도나 쌓였습니다. 이렇게 되면 상점에서 추가적으로 구매를 해서 100개를 채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재화를 모으기 위해 뽑기를 한번 더 돌렸더니, 적절히 2%의 확률을 뚫고 노란 불이 떴군요. 100뽑을 하면 적어도 2번, 50뽑을 하면 적어도 1번은 노란 불을 보는 게 인지상정.

Aㅏ... 이런, 중복이 아니잖아. 지금은 캐릭터 풀을 늘리는 것보다 차라리 중복 캐릭터를 돌파 시켜서 빨리 160의 벽을 뚫고 200레벨을 찍어야 합니다.

항상 그랬듯 신규 캐릭터를 합류시키면 이런 식으로 채팅이 오는데, 당분간은 좀 시끄러울 듯 합니다. 거기다 몰드를 까서 합류를 시킬 캐릭터도 더 있으니 말이죠.

이건 사실상 참았다가 나중에 일반 뽑이랑 같이 돌리려고 했으나, 몰드를 참는 행위가 제일 무식하고 미련한 행위이기 때문에 바로 2연발을 갈겼습니다.

Aㅏ... 이 양반은 지금 픽업 중인 양반인데, 오리지널 버전으로 등판을 했네요. 중복은 아니지만, 이벤트 버프로 어찌어찌 등판을 한 모양입니다.

그리고 또트라... 이번 합류도 3연속으로 테트라가 걸렸습니다. 지금 진행중인 이벤트가 테트라에서 개최하는 이벤트라서 그런지, 테트라만 자꾸 등판합니다.

역시나 중복은 없고, 웬 마피아 보스 양반이 등판했습니다. 성능은 둘째치더라도, 지금 당장은 블랑이나 누아르, 하다 못해 앨리스가 등판해야 하는 상황인데, 괜히 꼽사리를 끼네요.

결국 이번 우정 뽑기 + 몰드빵 2개는 캐릭터 풀만 늘어났고, 중복 캐릭터로 돌파를 노릴 순 없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160의 벽을 뚫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네요.

아니나다를까 채팅이... 이런 상태로 1주일 정도는 또 시끄러울 게 분명합니다. 한명씩 돌아가면서 합의를 봐서 하루에 한번씩 연락을 할 것이지.

이 양반도 하도 배신을 많이 당해서 의심이 많군요. 저도 옆동네 게임에서 온갖 종류의 배신이란 배신은 다 당했기 때문에, 아무나 함부로 신뢰하지 않습니다.

이 양반은 이벤트에서 만나서 온갖 산전수전을 같이 겪어놓고 이제 와서 처음 만나는 척을 하니 매우 서운하네요;; 좌우간 시간대가 꼬이는 것도 이제 일상입니다.

캐릭터 풀은 늘어나고 있는데, 막상 제대로 된 덱은 하나밖에 없으니... 필그림을 더 합류시키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일반 캐릭터는 거의 몰드깡에서 얻은 게 대부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