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스냅) 처음 만난 타노스덱

 작년 12월 월말에 츄라이츄라이당해서 시작한 마블스냅. 어제 컬렙 1,376을 찍고 소문으로만 듣던 타노스덱을 처음 만났다...! 1턴부터 계속 스톤만 내더니 바로 타노스 등장함ㅋㅋ 결과적으로 졌긴했지만 신기해서 좋았음! 며칠전에 랜덤 카드 먹는 필드에서 갤럭도 내 손에 들어왔는데 낼만한 상황이 아니라서 써보진 못했다.. 한판 지더라도 써볼걸. 타노스가 아직 없어서 굴리는 법은 잘 모르겠지만 암튼 좋은 카드라고 해서 토큰상점에도 고정 걸어놨는데 너무 비싸서 번들팩 사서 토큰 추가하는거 아니면 오래 걸릴듯;_; 뉴비때 인터넷에 찾아보니까 골드는 일퀘에 쓰라고하길래 무지성 일퀘 갱신으로 다써버렸는데 뼈저리게 후회중...... 내 번들... 지금 팔고있는 데드풀덱은 골드현질해서 살까말까 고민중이다. 시즌패스는 매달 지르는데 깡골드 사려니까 손이 잘 안가네.

 써보고 싶은 덱들은 꼭 있어야 될거같은 3풀이상 카드가 없고, 컬렙 올려서 겨우 상자깡해도 크레딧... 토큰이나 크레딧 카드같은거 뜨는게 순서가 있는지 랜덤인진 모르겠지만 3풀 진입한 뒤로는 새로 얻는 카드가 너무 적은거같다. 심지어 제일 최근에 얻은것도 일렉트로 변형 스킨이었음. 헬라나 드큘 웡 갖고싶다고... 얼마전에 만난 슈리도 좋아보였는데(다음턴에 파워30 레드스컬 떠서 어지러웠음..) 그것보다 헬라 갖고싶다. 나도 헬라로 인피너트 소환하고싶다. 상대로 만나는 사람들 카드 많은거 부 럽 다!!!!!! 가끔 상대 칭호보면 분명히 저거 예전 시즌에 인피 찍으면 줬던 칭호같은데 왜 실버~골드 왔다갔다하는 나랑 만나지 싶을때도 있음. 암튼 게임은 재밌는데 카드가 안떠서 같은 덱들만 계속 돌려쓰니까 좀 아쉽네. 그립습니다 섀버 테마팩..... 아니다 그립진 않습니다... 생각해보니 마블 시리즈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아이언맨이랑 스파이더맨, 타노스(밈으로만 안다)밖에 없는데 생각보다 열심히 하고있네. 얼마전에 영화 포스터에서 와스프 배우를 봤는데 와스프가 이름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서(방금 찾아봤는데 이름이 맞다!) 오 0/1카드~ 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고보니 옛날엔 게임중에 사람들이 감정표현 누르면 괜히 빡쳤는데 요즘은 상대가 스냅?스냅?스냅?스냅? 갈기는 것만 아니면 나도 받아주고있다. 제일 자주 쓰는건 으아아아아!!(울트론패트덱 쓰는데 킬몽거나 인챈 날아옴ㅠ), 멋진데!(상대가 6턴에 생각도 못한 방법으로 이김) 인듯. 멋진데 눌렀는데 상대가 받아주면 뭔가 기분좋음ㅎ_ㅎ 있다 퇴근하면 다음 일퀘 갱신탐 되기전에 남은거 다 깨러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