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카페 인 서울 2회차 방문기
Hi~
지난주
원신을 새로 시작한 친구가 현금술로 만든
아를레키노 6돌로 인해 웅장해진 가슴..!
그 웅장함에 가만히 있지 못하고(?)
원신 카페를 다시 가기로 한다....
갑자기(?)
기존 수메르와 파루잔 메이드 선배 테마는 사라지고
갤럭시와 콜라보 중인
은하계(galaxy) 호두가 반겨준다.
어찌하여 호두인가..?
호두 유저들에게 당한 것이 많아
나에게는 비호감 캐릭이 되어버렸지만.
SD는 상당히 귀엽다!
초기 오픈 때와 달리 평일에는 예약 없이 올수 있게 되어
줄 없이 바로 입장?
경매로 팔려간 파루잔 선배 대신 생긴
대형 호두 아크릴 스탠드!!
이것도 언젠가 경매로 나오겠지?
아란나라가 있던 공간도 호두가 차지했다.
입장 방식은 예전과 동일했다.
지하에서 좌석 및 음식 선택 후 1층으로 이동
좌석도 전부 호두 파티?
음식이 조금 걸리는 것 같아
빠르게 바뀐 카페를 돌아보았다.
콜라보 상품이 담긴 쇼케이스!
모나도 콜라보 해줬으면?
사이노의 센스가
호두의 "불타는 가지"로 덮여버렸다!
뭔가 이렇다 하게 바뀐 건 없이
기존에 있던 이미지들이 호두로 바뀌기만 했고.
기존 수메르의 푸릇하고 다양한 캐릭터 색에
눈이 즐거웠는데,
호두만 있으니 단조롭다.
무엇보다 홀 TV에서 원신 음악 하면 꼽히는
파루잔, 나히다, 닐루 PV가 계속 나왔던 이전에 반해
위 영상만 끝없이 나와서 좀 불편했다.
심지어 소리도 커서 계속 거슬렸음?
그리고 음식은 이전에 안 먹어본 것을 주문하였다.
(퐁당) 한입 츄러스 - 8,500원
츄러스에 초코?! 맛없을 수가 없다.
넘실넘실 푸딩 - 8,500원
음...
이하 생략
몽환의 보라빛 - 7,000원
뭐지? 뭔가 뭔가다.. 원래 이랬나? 컵도 다르고..
이건 추천 못하겠다.
친구가 산 쿠키!
익숙한 분유 과자 맛이다.
먹지 마라.. 돈 아깝다.
호두 홀더?
새로 생긴 쿠폰 스테이션!
무과금인 나에겐 의미 없지만.
친구는 이곳을 먼저 왔다면
더 싸게 아를 6돌 달성했을 텐데?
첫 카페 방문에는 없었던
모나 열쇠고리가 있어서
냉큼 뽑았다.
이전에는 하나도 못 뽑더니 ㅋㅋㅋ
모나여서 그런지
'각성' 하여 금방 뽑았다??
굿즈 숍에 새로 들어왔다는 굿즈도 구입!
나오면서 한 번 더 은하계 호두와 인사?
이러고
홍대 피규어샵들 싸~악 돌고 왔다!
의외로 매물 없던 피규어들이 눈에 많이 보여 좀 질렀는데
내 지갑...?
원신 카페에서 구입한 굿즈는
욕심 없이 새로 출시한 것들만 구입했다.
파루잔 테마 가방, 파루잔 컵, 파루잔 안경 닦이
이 가방으로 말할 것 같으면!
매우 엄청난 물건이다.
파랑 파랑 하여 맑은 날에 어울리기도 하고
오늘 매고 바이크 타러 다녀왔는데,
그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았다.
무엇을 들키지 않았냐 하면.....!
뒤집으면 언제든 선배를 만날 수 있다 ㅋㅋ
정말 맘에 드는 일코템!
컵은 반짝반짝하다.
친구 선물이다?
5만원 이상 구입 시 주는 호두 카드
쓰읍... 원신 축제 때 나눔 해야겠다!
웰컴 포토카드가 메모지로 바뀌었다.
친구가 호두, 내가 피슬을 받았다.
스트로우 홀더, 옆 테이블 분이 필요 없다 하여 받았다!
캔디스 귀여워?
뽑은 키링은 내 백팩에 달아줬다!
보기만 해도 만족스럽다?
아!! 돌아가는 길 홍대입구역에
니케 이미지가 있던데,
마침 사람이 없어 조금 찍어보았다.
데차를 오픈부터 섭종까지 꾸준히 했던 유저로써
씁쓸한 게임인데, 열심히 하려는 것 같아
한 번만 더 속아보기로 한 니케!
잘하자 기무라 횬타이!
이상으로 리뷰는 끝입니다.
마무리는
역시 모나다?
나는 오늘도 원신 모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