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레전드 달성 히스이컵 트리토돈 덱 조합 파티 공략
현재 고배틀리그는 하이퍼리그와 히스이컵이 진행 중입니다.
하이퍼리그는 한판 한판이 길어서 좋아하지 않고 히스이컵은 점수 올리기 불안정해서 2920점에서 쉬었다가 진화컵으로 레전드에 도전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트리토돈이 선봉인 괜찮은 파티를 찾아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히스이컵을 했습니다.
결과는 1승 4승 4승 4승으로 점수가 3007점이 되어 레전드를 달성했습니다!
첫 세트에서 1승했을 때 이 파티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긴 했지만 그냥 쭉 밀어붙였더니 운 좋게 많이 이겨 시간을 초월한 여행 시즌에서도 레전드를 달성했네요.
히스이컵만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2900점 대에서 상대 트레이너 매칭이 잘 안돼서 같은 상대를 두 번 만나기도 했습니다.
이번 시즌 레전드 보상 포즈는 상행 레전드 아르세우스풍 포즈인데 이쁜 것 같습니다!
여담은 여기까지 하고 이제 제가 사용한 히스이컵 파티를 소개하겠습니다.
트리토돈을 주축으로 한 파티 구성과 기술 소개
트리토돈: 진흙뿌리기/누르기/대지의힘(4위 개체 0/14/8)
독개굴: 카운터/진흙폭탄/섀도볼(1469위 개체 15/14/15)
엠페르트: 폭포오르기/하이드로캐논/회전부리(91위 개체 0/7/9)
-제가 히스이컵에서 사용한 파티는 트리토돈 선봉에 독개굴, 엠페르트 후봉인 파티입니다.
독개굴 같은 경우 후봉에서 미러전이 많아 차징 스킬 우선권을 가져오기 위해 공 15개체를 사용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이 파티 자체가 둥실라이드한테 약해서 둥실라이드 선봉 파티를 만나면 그냥 지자 라는 생각으로 물의파동 대신 대지의힘을 선택했는데 저를 따라하지 않고 둥실라이드를 조금이라도 대비하기 위해 물의파동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트리토돈 주축 파티 사용 팁
(히스이컵 1티어 트리토돈의 모습)
평소 파티 공략글 처럼 자주 보이는 선봉 포켓몬들 마다 운영 방법을 알려드렸으면 좋았겠지만 20판만 사용해서 다양한 선봉 포켓몬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보편적인 사용 팁을 번호를 매겨 알려드리겠습니다.
1. 트리토돈 선봉 파티를 만나면 후봉에 2격투나 2악 또는 2강철인 경우가 많아 이기기 쉬운 편입니다.
2. 둥실라이드 선봉 파티는 그냥 졌다고 보면 되는데 그래도 일단 엠페르트로 선교체해서 상대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트리토돈으로 눈여아를 상대할 때 눈여아의 첫 번째 차징 스킬에 실드를 쓰지 않는 게 좋습니다. 왜냐면 트리플악셀인 경우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설령 눈사태여도 여유 있게 버팁니다.
4. 상대가 선봉이 불리해 눈여아로 선교체하고 자신이 엠페르트로 맞교체했다고 가정했을 때 눈여아의 첫 번째 차징 스킬에 실드를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면 엠페르트가 섀도볼과 눈사태를 맞아야 쓰러지기 때문에 섀도볼을 맞더라도 하이드로캐논 사용이 가능하고 이걸 눈여가 실드로 막으면 자신도 똑같이 다음 눈사태를 실드로 막으면 됩니다.
5. 메타가 변해 둥실라이드 선봉 파티가 자주 보이면 엠페르트와 트리토돈의 순서를 바꿔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팁은 이 정도고 제가 소개한 파티로 많이 승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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