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도로이드 1957 트윈 터보 /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안녕하세요.

임직원입니다.

저번 넨도로이드 토르 리뷰에 이어

오늘도 나름 최근에 발매된 트윈터보를 가지고 왔습니다.

스페셜 위크, 골드쉽에 이은 3번째 말딸 넨도인데,

트윈 터보가 맥퀸이나 테이오보다 먼저 나올 줄은..

발매는 2023년 3월,

발매 가격은 6,800엔입니다.

지난번 토르보다 약간 저렴합니다.

박스.

일단 넨도로이드 규격입니다

개봉.

블리스터는 1단이고 트윈테일이 상당히 커서

일부 파츠가 봉투에 포장되어 있습니다.

따로 포장된 스텐드 파츠와 팔파츠.

우마무스메 시리즈 답게 초록색 스텐드가 눈에 띄는군요.

스텐드 파츠를 제외한 구성.

까먹고 위 봉투에 담긴 팔파츠 2개를 빼먹었습니다ㅜㅜ

소체.

알록달록한 색감이 참 예쁘네요.

사진이 좀 비뚤게 나왔는데

왜 찍을 땐 눈치채지 못했는지..;;

몸통의 토끼 인형과 소용돌이 무늬,

양팔의 SPREE! 문장의 프린팅이 꽤나 훌륭합니다.

그 외에도 후드의 별 무늬나 기타 문양들도

거의 미스 없이 잘 나왔네요.

특히 토끼 인형 ‘트리플 터보’는

봉제선까지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신발도 트윈 터보라는 이름에 걸맞게

배기관 모양이 달린 황당한 부츠를 신고 있네요.

위로 이어지는 바디슈트는 나름 조형에도 신경을 쓴 듯합니다.

트윈테일의 가동은 지난번 토르보단 좀 답답합니다.

그래도 그라데이션 도색은 꽤나 예쁘게 잘 들어갔네요.

교체용 표정 파츠는 3가지.

전부 트윈 터보의 특징이 잘 살아있네요.

출처: 티빙 캡쳐 /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2기 3화 中

애니메이션 속 트윈 터보의 모습.

자신만만한 표정도, 지친 표정도 상당히 잘 구현됐습니다.

동봉된 교체용 다리, 팔, 손 파츠.

요즘 넨도가 워낙 들은게 없어서

이 정도면 적당하다 싶습니다.

동봉된 스텐드는 우마무스메 전용 초록색 스텐드입니다.

이전에 리뷰했던 골드쉽에는 곡선형 트랙 파츠가

포함됐었는데, 이번에는 직선입니다.

넨도로 나오는 말딸들을 전부 모으면 둥그런 경기장을 하나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골드쉽의 스텐드와 연결해봤습니다.

이전에 리뷰했던 골드쉽의 스텐드가 하자품인지라

매끄럽게 연결되지 않는군요ㅜㅜ

1783 골드쉽과 함께.

물론 발매가격이 1,000엔 차이가 나긴 하지만

트윈터보가 너무 압도적으로 예쁘네요.

아래부터는 쭈욱 사진입니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잘 나온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만족감으로는 최근에 구매한 넨도 중에

최고인 듯 하네요.

그라데이션 도색과 화사한 색감이 상당히 예쁘고,

트윈테일 덕에 볼륨감도 커서 존재감이 상당합니다.

만점을 줘도 괜찮을법한 훌륭한 제품입니다.

요 몇달 말딸에 좀 시들했었는데

얼마전에 클구리 뽑고 갑자기 빠져버려서;;

부랴부랴 관련 상품들 예약하고 있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