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2주년 매출 이벤트 400원석 애니 3.1
원신 2주년
3.1 업데이트
9월 28일, 호요버스의 '원신(Genshin Impact)'이 2주년 생일을 맞이했는데요. '원신'은 2020년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된 오픈월드 액션 RPG로 타바트 대륙을 배경으로 일곱 지역을 여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죠.
세상에 처음 알려진 계기는 2019년 트레일러 때문이었는데 당시 젤다의 전설 등 타 게임과의 유사성이 논란으로 떠올랐죠. 원신은 반년도 지나지 않아 글로벌 시장에서 약 10억 달러(약 1조 4천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하는데 역대 모든 게임을 통틀어 최고 기록이기도 하죠 실제로 현재 원신의 누적 추정 매출은 4조 원이라네요.
1주년 전후로 신규 지역 이나즈마 스토리가 나왔을 당시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이벤트 부실과 소통 문제도 불거졌었죠. 하지만 보상 증가와 빠른 개선사항 반영을 통해 불만을 잠재웠고, 후속 업데이트가 진행될수록 이야기의 몰입도가 함께 올랐는데요.
치밀한 스토리는 원신의 중요한 강점 중 하나로 2.5 업데이트에서 이나즈마의 후일담까지 완성되기도 했죠.
원신은 과금 없이도 모든 콘텐츠를 진행 가능하지만, 캐릭터의 매력을 통해 수익을 유도하는 방식을인데요.
라이덴 쇼군은 그 효과를 최대한 살린 사례로 캐릭터 디자인은 물론 연출과 이야기를 통한 매력과 성능 등 모든 조건이 맞물려 출시 이래 역대급 매출을 달성하는 결과라고 하죠!
최근 네 번째 지역 '수메르'가 추가되면서 유저가 풀 원소를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불, 물, 번개 원소와 모두 상호작용이 일어나므로 반응 활용도는 획기적으로 올라 유저들이 재미를 느끼고 있는데요.
이전에 잘 쓰이지 않던 캐릭터들도 신규 반응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얻었고, 수메르 지역 자체의 스토리 밀도도 높아지면서 3.1 버전은 새로운 수메르 사막 지형과 고대 문명의 비밀을 예고하기도 했죠.
이전 과는 다른 분위기의 황량한 사막 지역이 업데이트 될 예정으로 사막 곳곳에는 적왕의 무덤을 수호하는 자동 장치 '태고의 구조체'가 존재한다는데요.
신규 사막 지역과 함께 메인 스토리 '마신 임무'의 새로운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외에 캔디스, 닐루, 사이노가 추가되는데 캔디스는 아루 마을의 수호자이자 적왕의 혼혈 후예로 창술과 방패를 이용한 전투를 펼치며 물 원소 피해를 주는 캐릭터입니다.
무희 닐루는 수메르에서 춤과 예술을 추구하는 캐릭터로, 한솜검을 사용하는데 일반공격에는 물 원소 피해를 줍니다. 사이노는 풍기관들의 우두머리 대풍기관으로, 법을 진행하는 집행관인데요. 번개 원소 피해를 주며 화신 상태로 전투가 가능합니다.
특히 최근 7월 서울 세빛섬에서 개최된 '원신 2022 여름축제'는 단일 게임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팬서비스였는데 행사장 일대에 약 3만 명이 방문해 작은 사건사고도 있었죠.
여기에 원신 장편 애니메이션을 일본 유명 제작사 유포터블과 함께 제작해서 기대감도 올라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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