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탕특공대 이거 위험하다

롤 업데이트를 하는 중에 플레이스토어에서 게임 다운받아놓고 안해논게 생각이 났다.. 실수 였다.

새벽 1시에 잠깐 1,2판 하고 2시에 자려 한건데..

잠깐 켰다 아주 잠깐 두가지 다운받은것 중 처음 게임은 너무 별로여서 바로 껐지만.. 두번째로 킨 "탕탕특공대"는.. 아주 아주 무서운 게임이였다.

다시 시계를 보니 시간은 6시였다..

이렇게 몬스터들이 튀어나오는데 피하면서 자동 공격 혹은 내가 바라보는 공격을 하는 무기를 들고 15분을 생존하는 게임이다.

내가 먹은 아이템들이 호환성이 맞으면 무기가 업그레이드 되기도 한다. 먹는 템이 렌덤이라 이 도박성과 기도하며 바라보는게 정말 큰 재미이다.

왜 클리어하지 못하는가? 왜 내가 이리 약하지? 싶어 내가 원하는 무기가 뜰때까지 하다가 원하는 무기 뜨기 전에 게임을 클리아하여 다음탄을 간다.

16탄까지 왔다..

"역행자"라는 책을 읽고 하루에 두시간씩 독서하기와 글쓰기를 해봐야지 라고 생각했지만, 나는 밤새 "탕탕특공대"를 했다.

7일의 도전이라는 기간제 이밴트에 미쳐 현질도 3만원 했다..

( 월정액과 성장기금만 사도 가능한데 내가 조금 오바해서 돼지까지 샀다)

약 3만원치 현질 월정액+성장기금+돼지저금통

너무너무 즐겜했다.

거의 매일 한 6시간씩은 탕탕특공대를 한것 같다.

성공하고 싶고 현생에 집중하자고 책을 읽자고 다짐하고 책을 읽자 말한지 일주일이 안되 탕탕특공대를 시작해 일주일을 알차게 게임을 했다.

그래도 S급 무기를 얻었다.

ㅎㅎ 인생 성공한 기분이다.

하지만..

뽑기에서 S급 빛을 쫒는 자가 하나 더 나왔다..

하...

일주일을 갈아 넣어 게임을 했고 정말 재밌게 했다.

정말 내가 어떤 시험이나 중요한 일을 앞두었다면 절대 다운받으면 안되는 게임이다.

20살때 문명 다운받고 다음날 학교 안간게 생각나게하는 게임이였다. 간디가 금을 달라하는게 정말 재밌었는데..

이상 "탕탕특공대" 게임리뷰였다

별 5개 주고 싶은 게임이였다

#게임리뷰 #탕탕특공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