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게임 시작, 2016년 산타모니카의 추억

포켓몬빵이 유행해서일까요?

애들이 포켓몬고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애들 게임을 승인해주며, 저도 한번 포켓몬고 어플 깔아봤습니다.

게임 소개

포켓몬 세계를 모험:

언제 어디서든 포켓몬을 찾아보세요! 포켓몬을 더 많이 잡고

「포켓몬 도감」을 완성하세요!

파트너 포켓몬과 함께 여행하며

포켓몬을 강화하고 보상을 받으세요! 불꽃 튀는 「체육관 배틀」을 하거나...

다른 트레이너들과 협력하여

강력한 포켓몬이 등장하는 「레이드 배틀」에 도전하세요!

포켓몬을 찾고 잡아서 수집하고,

배틀을 통해 포켓몬을 빼앗는 게임인듯합니다.

오늘의 실적

게임 첫날, 오늘의 제 실적이에요.

애들의 도움을 살짝 받은거예요.

11레벨

잡은 포켓몬 수 73개

방문한 포켓 스톱 13곳

꽤 많이 잡은 것 아닌가요? ^^

포켓몬고 게임하면, 2016년의 산타모니카 해변이 생각납니다.

2016년 산타모니카

2016년 7월, 미국을 여행 중이었고

이때 마침 포켓몬고가 출시되었더랬습니다.

한국 출시는 2017년 1월이지만,

반년 빠른 2016년 7월, 일본/미국/캐나다/유럽에서 먼저 출시가 되었거든요.

2016년 7월 19일,

산타모니카 해변은 그야말로 포켓몬을 잡으러 온 사람들로 북적였어요.

저야 뭐, 처음 가본 거라 이게 사람이 많은 건지 원래 이렇게 많은 건지 잘 몰랐지만,

산타모니카는 포켓몬을 잡기 위한 최적의 장소라고 기사까지 나서 알게 되었죠.

그리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핸드폰만 보고 있었어요!

외장하드는 대체 어디 있는지..

산타모니카 사진은, 인스타에 올려둔 사진 1장만이 남아있네요.

산타모니카 (인스타그램 추억 뒤지기)

이때 한국에도 게임이 출시되었으면

저희도 당장 동참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아쉬웠어요.

산타모니카 하면 포켓몬이 젤 먼저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참 더웠던 기억도요.

오늘도 정말 너무너무 덥네요~~~

그나저나 포켓몬빵 열풍은 대체 언제쯤 식을까요?

어제도 아들과 8시 반부터 마트에 가서 줄 섰는데,

저희 앞에 한 200명은 있는 것 같더라고요.

다들 몇 시부터 오신건지 돗자리까지 챙겨서~^^

토요일 아침, 오픈전 마트 가본 건 처음이었네요.

날도 더운데 이제 더는 포켓몬빵은 안 사렵니다~~~.

대신 포켓몬을 잡아라, 얘들아.

뭐, 이것도 곧 지나가고 추억이 되겠죠?

ps.유행을 너무 쫓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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