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M, 신들린 역주행

[간밤차트-8월 4일]메이플스토리M 구글 플레이 매출 10위대 안착…신규 캐릭터 추가 및 이벤트 주효

카카오게임즈 효자이며 뒤심의 끝판왕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의 신들린 질주가 일단락됐다.

구글 플레이 매출 넘버1을 다시 '리니지M'에게 내준 것.

8월 4일 목요일, '우마무스메'는 구글 플레이 매출 3위를 나타냈다. 전일보다 2계단 하락했다.

지난 7월 25일 신규 캐릭터 추가 및 이벤트 등에 힘입어 양대 마켓 1위에 올랐다. 출시 약 한 달 만에 성과다.

론칭 프리미엄이 사라졌고 육성 시뮬레이션이라는 장르적 한계를 고려할 때 넘사벽 '리니지M' 추월은 그야말로 괴력이다.

깜짝 돌풍은 이후에도 약 일주일 넘게 지속됐다.

이날 '우마무스메'에 광풍에 넘버1을 내줬던 '리니지M'은 정상을 탈환했다. '리니지W'도 2위를 회복했다.

한편 넥슨의 효자 MMORPG '메이플스토리M'은 미친 역주행을 펼쳤다.

구글 플레이 매출 13위로 10위대를 탈환하며 하반기 들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업데이트가 주효했다.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 진입 시기인 7월 29일 넥슨은 '메이플스토리M'에 신규 캐릭터 '아델'을 덥데이트했다. '튜너'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전사 직업군이다.

이를 기념한 프로모션도 나섰다. 원작 '메이플스토리'와 연계, '아델'로 주어진 레벨을 달성하면 각종 아이템을 제공하는 '아델 레벨 달성 이벤트'를 8월 24일까지 펼친다.

캐릭터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검을 쥐어라! 아델 스텝업 이벤트'에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