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 노엘의 생일
지난 한 해 동안 저는 단 하루도 긴장을 놓지 않았어요.
메이드로서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일상 훈련에서도 최선을 다해왔죠.
그리고 가끔은 버티기 힘들 때가 있었어요···.
그럴 때마다 별들을 바라봤어요. 저보다 빛나는 당신도 이 밤하늘 아래 어딘가 노력하고 있을거라 생각하니, 제 피로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드디어 이 날이 왔군요. 예상보다 빠르네요. 걱정과 기대로 가슴이 두근거려요.
물론 기대가 더 크지만요.
지금 드디어 당신께 제가 노력한 성과를 선보일 수 있게 됐어요.
부디 확인하러 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