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층암거연 마신임무 / 위험한 길, 숨겨진 사건 -4)

본격 비경 탐험!

저게 연비가 찾던 태위나침반이라고 하네요!

연비 : 설마, 이 공간은 우리들의 기억이 재현되고 있는 곳인가?

나침반 기믹 열심히 푸는 중

방 하나씩 넘어갈 때마다 나침반이 새로 나오게 되는데, 이전 방에서 없거나 혹은 못움직였던 시간대로 바꾼 뒤 다음 방으로 전진하면 된다

이 기믹도 재미있었다 ㅎㅎ 이번 층암거연 마신임무에 나온 기믹들은 마음에 들었다 (제 지능수준에 딱이에요 ^^^;;;;)

쭈글 종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경에 들어온 사람들의 과거 기억들이 방 하나씩 재현되고 있었다 ?

(그럼 내 기억은 뭐가 재현될까 ㅋㅋㅋㅋㅋ)

또 열심히 기믹 푸는 중

그리고 다음 방에 들어갔을 때! 홀연히 사라진 소가 있었다 ?

이놈아 ㅠㅠㅠㅠ 혼자 돌아다니면서 무슨 짓을 하는거야!!!

소 : .....부사, 너 같은 자가 지하의 망령이 되다니.

연비 : 우리가 소를 도와야해!

하지만, 우리의 힘센 고영은

소 : 오지마!

소 : 이건 내 싸움이야.....가까이 오지 마

너무나 차갑고 앙칼진 그대~~~~~~~~~~

언제쯤 곁에 오는걸 아무렇지 않게 허락해줄 수 있는거니 ㅠㅠㅠ이 2천년산 야생 길고양이 같으니라고 ?

(소는 종려의 계약따위가 아니라 안락한 곳에 얼른 감금시켜서 맛있는것만 먹이고 쓰다듬어줘서 해감시켜야만!!!!!!!!!!)

그리고 부사랑 싸우게 되는데..........

분명 체험으로 소 한명 나와서 되게 어렵게 싸울 줄 알았는데,,,,,,,,,,,,,,,줄넘기,,,,,,,,,뭐하는거지........?

이게,,,,,부사와의 싸움이라고?

하는 내내 현타가 왔다 ?‍♀️

소 : 몸을 감추고 어둠 속에서 공격하는 수법. 부사가 자주 사용하던 전술이지

소 :....하...누구보다 노련했던 네가, 이런 곳에서 죽었을 리가 없어.....

소 : 등사태원수 부사....너의 그 힘에도 끝은 있어

騰蛇太元帥 (とうだたいげんすい)

소 : 게다가 네 환영은 진짜' 너' 보다도 힘이 약하군. 전성기의 너는 고작 이 정도가 아니었어

소 : 부하 중에서 가장 뛰어났던 야차였는데....만약 제군이 이런 너를 본다면 어떻게 생각하실까

눈물나게 힘든(....지루해서) 전투 끝에

소 : 이걸로 됐어.....사라져라. 허무의 환영이여!

라고 외치며 부사의 환영을 소거시킨다

이 때 정말 슬펐다. 소가 위험함을 무릅쓰고 찾으러왔던 동료가 이렇게 되어 본인을 공격하고, 싸우게 될꺼라고는 생각지 못했을텐데..............(저번에 소가 공격받고 있었을 때가 재현된 것!)

소 : 나는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다. 신경쓰지 마

야란 : 저 사람이 전설의 등사태원수 부사????? 띠용??

소 : 그 녀석은 이 곳에서 싸웠지. 전설의 무명야차는......부사를 가리키는게 맞았어

소 : 부사는 모습을 감추기 전부터 미쳐있었어. 녀석의 기억이 온전했을지는 아무도 모를 터

야란 : 미쳐있었는데도 층암거연에서 일어난 전쟁에 뛰어든건가요?

소 : 야차는 평화로운 시대에서는 살아갈 수 없어. 전투의 살육에 이끌렸던 거겠지

소 : 우리들은 살생에 능해......그리고 아마도 그것만이 유일한 가치겠지

저렇게 말하고 뭔가 시무룩해보였던거 나뿐임??

????????????

아니 유일하게 쓸모있는게 살육뿐이라니??? 뭔 개소리야????????????

(듣고있는 종려와 벤티가 오열 중)

얘가 진짜 뭘 모르네. 사방이 거울로 된 방에 이 자를 가두라!!

그러면서 이 공간이 행자들을 방해하고 있고, 언젠가는 부사처럼 환영만 남겨지게 할 무서운 공간이라며 얼른 떠나자고 한다

(나는 너랑 더 있고싶은데 ?)

소 : 멋진 싸움이었다......잘가라. 부사.

라는 말을 남기고............소는 옛 동료를 마음 속에 묻기로 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존나슬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시발........

부사를 살려내라!!!!!!!!!!!!!!!!!!!!!!!!

さらば 써서 더 슬프게 느껴졌다.... 소와 부사의 길고 긴 인연이 여기서 끝난다는게 느껴지는 さらば ?

층암에 갇힌 천암군이 남긴 편지 (아,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 맴찢)

야란 : 백양은......내 조상 중 한명이야. 그 당시 그 분은 돌아올 수 없었어

연비 : 백양이 부사와 함께 있었다는거야?

야란이 층암에서 찾고있는 조상이 백양이라는 사람인데, 부사와 함께 있었다는 대형떡밥이 ?

그래서 이 때 소와 야란이 힘을 합쳐서 웅앵웅앵하면 탈출할 수 있겠구나 싶긴 했다

야란 : 이 공간은 과연 어떤 형태로 우리에게 대답해 주려나....

또 다시 기믹 열심히 푸는 중

종할배 고생이 많다

그리고 마지막 방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들어왔을 땐

페이몬 : 행자, 네 기억이야???

행자의 제1 염원인 오라버니 (아이테르)가 깜짝 등장했다

내놔..............아이테르....................?

내 덱에도 없고, 잡히지도 않고 캡처도 안되는 그대~~~~~~ 비싼 아이테르~~~~~~ ㅅㅂ ?‍♂️

야란 : 연비, 이게 네가 말한 태위나침반인 것 같은데?

연비 : 아마 그런것 같아. 유언에 형태는 그려져있지 않았지만 기록된 정보와 일치해. 틀림없이 태위나침반이야

그렇다는건 모두 목표를 달성한 것 같군요

(소 : 부사의 행방 찾기 / 야란 : 조상의 행방 찾기 / 연비 : 태위나침반 찾기)

마지막으로 탈출만 하면 되겠는데 ?

나가기 전에, 배경 예쁘니까 기념사진 한장씩 찍어주고 ㅎㅎㅎ

(비경에서도 카메라 사용 할 수 있게 해줘라!!!! ?)

비경을 나가면 소와 친구들이 보이는데, 대화를 나눌 수 있다

하지만 센세는 급한 볼 일이 있어서 다시 비경으로 들어가야해요......잠시 후에 만나자 소쨩

기믹 풀 때 뒤에있는 바위덩어리 깬 뒤 다음 방에 들어가면 똑같은 위치에 상자있음. 먹는걸 깜빡해서 다시 들어가서 먹었는데....보상 왜이래 ㅅㅂ 킹받네

모락스의 위엄이 느껴진다 (기행창 좆살표 삭제좀!!!)

여기도 멋있어서 종센세 기념사진 찰칵 ?

야란, 연비, 소와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야란은 주술에도 능한 것 같은데, 활 말고 법구썼으면 더 멋있지 않았을까 ? 법구 + 부적으로 술사컨셉!!!

제군이 행차하심

나의 쟈근고영....잘 지내고 있느냐? ??‍♂️?‍♀️

소 : 부사는 암왕제군의 휘하에 있는 다섯 야차의 우두머리로, 번개원소의 힘을 사용했지

소 : 나와는 달리 강한 군사였고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지

다들 너무 불쌍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소의 저 말을 해석해보면? = 소는 작고 여린 고양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망서객잔 캣타워에서 행인두부나 먹으며 얌전히 지내거라 ? 짜식

제군!!!!! 얘 좀 혼내주세요!!!! 혼날 짓 많이했어요. 궁디팡팡 해줘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