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일기] 시그윈 전설임무 인식의 지표는 얼굴일까

시그윈은 폰타인 뷰티협회의 작가이며 심지어 원로회원이라고...

백년 넘게 살았으니 뭐...

그것은 폰타인에서 시그윈만큼 미용에 관해 전문가가 없다는 것이다...

시그윈의 비밀! 드디어 알게 됐다.

나는 시그윈이 신의눈의 힘으로 인간의 형상을 갖게 된 거라고 생각했는데

마녀와 관련돼있는 건가

시그윈의 원래 멜뤼진 모습

귀엽다 역시

그리고 그녀의 첫 환자

의사가 되어 인간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던 멜뤼진 시그윈의 바람을 이뤄줬다.

하지만 그녀가 정말로 위독해지자 그녀를 찾아온 의사는 시그윈 뿐이었고 그녀의 부모님은 멜뤼진인 그녀를 거부해 소녀는 치료받지 못하고 죽을 위기에 처한다. 이에 시그윈은 마녀에게 찾아가 인간의 모습이 되고 싶다 간청하고 그렇게 인간의 형상을 가지게 되어 자신의 친구인 소녀를 낫게 할 수 있었다.

라바트라면? 그 화장품 프로모션 하던 연구원인데

멜뤼진의 능력에는 문 여는 능력도 있는 건가

홍수면 그건가 폰타인 멸망의..

그렇다면 원액은 설마 모태 바다와 관련?

생트...!

헉..진짜 생트가 원료였어

사람이었던 것을 피부에 바르게 하는...연구라니

외모지상주의...로 인해 포톤은 라바트라는 가짜신분, 가짜 얼굴로 위장했었다.

역시 바셰...생트를 라바트에게(포톤에게) 공급하고 있었다

마녀는 마녀회 마녀가 아닌

시그윈의 스승이었다

시그윈은 사실 메로피드 요새의 원년멤버이자

제일 선배라고. 그리고 인간의 모습이 된 죄로 복역도 했었단다. 그러나 그것이 지금의 수간호사 신분을 갖게 된 계기일 거라고. 메로피드 감옥에서 환자들을 낫게 할 때마다 시그윈의 형기는 줄어들었고

형기가 다 되었어도 메로피드를 떠나지 않고 그녀는 남아서 환자들을 돌보았다고 한다.

시그윈의 스승님은 시그윈을 위해 당신을 희생

생트를 남기고 간 것이었다

여담으로 시그윈은 노인이 된 친구와 만났었다. 그리고 노인이 된 소녀가 그녀를 알아본 것은 자기를 진찰하던 시그윈의 손의 온기 덕분이라고. 그래서 시그윈은 사람의 인식의 지표를 외모가 아닌 손의 온기라고 여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