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니아 신작 모바일게임 추천 컬렉션? 명중? 초보자 공략

MMORPG로 등장한 제노니아 신작이 6월 27일 정식 출시한 이후 많은 유저들이 몰렸고, 이에 서버 증설도 바로 이뤄질 정도였다. 이제 출시한지 거의 3주가 되어가는데, 제노니아는 구글 플레이 톱 10에 안착하며 서비스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신작 모바일게임 추천을 찾으며 제노니아 소식을 듣고 하나둘씩 접하는 유저들이 있는데, 이번에 캐릭터를 새로 육성하며 처음 시작하는 입장에서 초보자 공략 팁을 한번 담아봤다.

참고로 증설된 신규 서버는 에크네1~4다. 유저들이 많고 북적이는 걸 좋아한다면 에크네 서버로 시작해보자. 대신 인구가 많은 서버는 사냥터도 사람이 많기 때문에 초반 퀘스트 진행에서 편하게 가고 싶다면 활, 지팡이, 오브 원거리 무기로 플레이하는 걸 추천한다.

초반 스토리를 따라 게임을 진행하며 모자 아이콘의 이벤트가 활성화되면 이벤트-공지사항-쿠폰 교환소에서 'PREREGZENO', 'FL5RM4FLT'를 입력해 사전예약 보상을 받아보자. 공용 쿠폰 외에도 사전예약 참여 문자로 받은 개인 쿠폰이 있다면 해당 쿠폰도 사용하자. 친구에게도 줄 수 있도록 쿠폰이 3개 제공되었기에 사전예약을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주변 친구나 커뮤니티에 요청하면 받을 수 있을 거다.

처음 캐릭터를 생성할 때 직업이 따로 선택하는 게 없는데, 제노니아는 직업이 정해져 있지 않고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역할이 달라진다. 초반 메인 퀘스트로 여정을 시작할 때 대검, 단검, 활, 지팡이, 오브 5가지 무기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시작하며 사용하는 무기에 맞춰 스킬을 익히고 장비와 스탯을 맞추며 전문적으로 파고들 수 있다.

프롤로그 챕터를 마치고 미드가르드 지역의 여정을 시작하게 되면 먼저 방문하는 마을에서 스킬북 상점을 들르자. 스킬북 상점에서 위에 무기 아이콘을 눌러 내가 사용하는 무기를 선택 후 판매하는 액티브, 버프, 패시브 스킬을 모두 구매해주자. 더 강한 피해를 주는 액티브 스킬과 명중, 공격과 같은 기본적인 능력치를 높여주는 패시브, 버프형 스킬들이 있기에 초반에 바로 익혀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상점을 열어보면 골드로 구매 가능한 상품들이 여럿 있다. 리그릿의 여행자 스텝업 1단계로 코스튬, 페어리 소환권도 구매하고,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마루족 상인의 선물 상자, 런칭 기념 축복의 주문서 상자, 방어구/무기 강화 주문서 등 구매 가능한 건 모두 구매해주자.

제노니아는 필드의 몬스터를 사냥하며 퀘스트를 진행하고 성장하는 사냥 중심 MMORPG로 사냥을 위한 능력치가 요구된다. 나중 가면 방어력이나 다른 능력치도 찾게 되지만 초반에는 우선 더 빠르게 잡을 수 있는 공격력과 명중에 초점을 맞춘다.

우편함 보상 및 상점에서 구매해서 얻은 무기 강화 주문서로 우선 처음 획득한 일반 등급 무기를 안전 강화인 +6까지 강화를 진행하자. 강화에 따라 명중과 최대 공격력이 크게 오르기 때문에 강화 단계는 매우 중요하다. 초반 무기라 금방 버리지 않냐 싶어 아까워할 수 있는데, 거의 20레벨 전후까지 초반을 계속 사용하는데다 +6 강화한 무기도 컬렉션 등록에 쓰이므로 아까워하지 말고 강화해서 더 빠르게 사냥을 하는 게 좋다.

메인 퀘스트 보상으로 고급 등급 무기를 선택할 수 있고고, 고급 등급 무기는 +6 강화한 일반 무기보다 좋기에 바로 교체해서 마찬가지로 안전 단계까지 강화해주자. 그리고 20레벨부터는 스탯 포인트를 직접 투자할 수 있게 되는데 자신이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스탯을 찍어주면 된다. 대검, 단검 근거리 공격은 STR, 원거리 공격인 활은 DEX, 지팡이와 오브 마법 공격은 INT 주요 스탯에 올인하면 된다.

기본적인 캐릭터 성장은 레벨업, 스탯 투자, 장비 착용 & 강화로 진행하고 그다음으로 신경 쓸 것은 컬렉션이다. 컬렉션은 내가 사용하지 않는 장비, 아이템을 등록해서 컬렉션을 완성해 스탯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컬렉션에는 초기 받은 장비부터 희귀한 장비까지 매우 다양한 장비를 등록할 수 있으며 초기 단계부터 강화 단계를 요구하는 컬렉션까지 다양하다.

모든 컬렉션을 맞추면 좋겠지만 초반에는 장비도 강화 주문서도 모두 부족하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나에게 필요한 주요 스탯부터 맞추곤 하는데 스탯 검색을 통해 찾을 수 있다. 보통 공격력과 명중 스탯에 집중한다.

이러면 내가 원하는 스탯을 올려주는 컬렉션만 볼 수 있고, 해당 장비들 위주로 강화 및 등록하여 초반 높은 효율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컬렉션에는 장비뿐만 아니라 NPC 수집품을 등록하는 것도 있는데, 연계되는 서브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하면 받을 수 있는 보상이니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며 각 지역별 서브 퀘스트도 함께 진행하는 걸 추천한다.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하면 점차 레벨업이 더뎌지고 필드 사냥도 어려워서 막막하겠지만 초반 팁과 플레이 동선만 숙지해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기사단(길드)에 가입하고, 공식 커뮤니티 및 인게임 채팅에서 다른 유저들과 교류하며 더 많은 팁과 함께 할 동료를 찾으면 더 쉽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을 거다.

신작 모바일게임 추천 제노니아는 다른 게임들과 달리 GM이 굉장히 활발한 게임이다. 채팅창을 보면 GM 제니와 유저들이 서로 닉네임으로 부르며 친한 친구와 대화하듯 거리낌 없이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게임 출시 전부터 GM을 통한 유저 소통을 중시한다고 했는데, 실제 게임 채팅창에서 목격하며 과거 온라인게임 때 활발하던 때가 떠오른다.

인게임뿐만 아니라 공식 커뮤니티에서도 유저 소통 및 피드백은 출시 이후부터 제노니아 팀의 편지를 남기며 유저 피드백 반영, 앞으로의 변화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최근에 올라온 세 번째 편지에서는 미드가르드 후반 지역의 난이도 하향, 방어구/무기 강화서, 코스튬/페어리 소환권의 골드 구매 가격 대폭 하향, 카오틱 시스템의 패널티 완화, 균열의 조각 구매 가능 횟수 추가를 예고하며 출시 직후부터 계속해서 유저들의 편의를 생각한 개선점에 집중하고 있다. 운영을 열심히 노력하는 걸 보면 지속적으로도 플레이하기 괜찮은 게임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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