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후기?

여태껏 앙스타 주구장창 얘기해놓고 갑자기 또 원신을 들고온 1인

(당황)

이제는 놀랍지도 않지 뭐

고고링~

일단 알피지 게임을 대하는 필자의 경력?을 소개해보자면

- 게임진짜 도그 못함 앙스타 리듬게임 아니였으면 때려쳤을지도

-좀비고에서 컨트롤 개못해서 좀비한테 한방도 못쏘고 죽는 담당이였음 그래서 맨날 파이어맨만했음;;

게임 시작전

원신… 작년 수학학원에 같은 반 남자애가 해가지고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때 다른 옆에 있는 남자애가 걔 보고중국 표절겜을 왜 하냐고 막 그랬고(막 갈군 건 아니고 어디까지나 장난선!)

난 그때까지만 해도 게임자체에 좀 편견 있어가지고 걍 그렇구나~ 했다.

올해 들어서 절친이 된 친구가 원신을 꽤나 좋아하길래

나도 해볼까? 했다. 그리고 원신 앙스타 성우 영상을 보기도 했고,

소마 성우님 목소리가 너무 좋았어서 소마 성우님이 한 캐 있나 싶었는데 없더라 ㅠㅠ

이땐 걍 소마만 최애였어서 그런가 지금은 앙스타 최애만 4명인데 ㅋㅋㅋㅋ

나도 성우보고 최애골라보자! 하고 너무 확고했어서 꿀보이스를 가진 애들을 넘겨버렸었다 미친게지

여기서 마마성우가 케이아 성우였다는 걸 알게되었다!

근데 보통 좋아하는 캐 성우를 보고 그 성우 작품의 다른 캐도 좋아하게 된다는 그런 경우가 있다는데( 실제로 본인도 그런 적 있음)

난 마마 목소리가 불호에서 호가 된 케이스라 다른 캐에서 이 목소리가 좀 어색했음

그래서 케이아 목소리 들을때 마마가 자꾸 생각나게 된다는..

왠지 정이 안 갔었음 (지금은 좋긴 한데 아직도 좀 어색해서 한판 성우님이 더 좋음 ㅎㅎ)

좀 아쉬웠음 진짜 딱 작년에 케이아를 봤으면 바로 입덕했을 것 같았음 ㅋㅋ 이건 확신할 수 있음

작년의 내 취향을 다 같다 넣어논 캐릭터라

내가 그때 장발 좋아해서 (풀은 장발 안 좋아해요! 이건 소마 이후 생긴 취향! 단정히 묶은 장발 아이라부이) 장발 캐 잡았었다.

다이루크 괜찮더라 ㅇㅇ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블로그를 탐색하고 있었는데 아들을 만나버린 것이다…

ㅇㅇ 귀여운데? 심지어 성격도 너무 내 취향

성격만 내 취향 아니였어도 스루할려고 했다.

오타쿠 이후 없어진 성별 편견

? 걍 최애로만 둘려했는데

복각이요?

심지어 성우도 내가 좋아하는 목소리인 나츠메 성우(노지마 켄지)란다…

(아 성우까지 좋아할 생각 없음 //이 사람 논란 개많던데 ㅋㅋ )

바로 깔아줬다.

ㅇㅇ 이런게 덕계못이구나

뉴비자산 개짜게줌… 앙스타도 이렇게는 안해…

한 20,30몇연 돌렸는데

안나옴

제발… 나와…줘 너보고 시작한건데 너가 안나오면 어떡해…

게임어쩌고

나는 카트라이더 모바일 이후 이렇게 게임 쓸디의 퀄리티가 좋을거라 생각못했는데

진짜… 쓰리디 퀄리티가 좋음 진짜루…

저장공간 많이 먹는데는 이유가 있음(그래서 폰에 깔았다가 지우고 다시 못깔고 있음)

들어가는 화면도 되게 이쁨!

참고로 낮에는 위처럼 밝고 밤에는 어둡게 나옴

이렇게 발을 걸쳐? 놓을 수도 있음

요런 자잘한 것들도 퀄리티가 좋음 ㅋㅋㅋ

사실 쓰리디에 대해서는 더 많이 말하고 싶은데 그러면 시간이 넘 부족해져서!

확실한건

저장공간을 잡아먹는 만큼의 가치가 있다는 것 ㅋㅋ

불타고 난 흔적까지 생김

그리고 스토리… 는 잘 모르겠지만 이게 다른 버전이 있다고 하는데..

이나즈마? 그게 뭔데요? 수메르? 역사 시간에 배웠는데

^^ 아직도 정직한 몬드 시민임 18

게임을 너무 못해서…

그리고 한국 성우분들 연기 넘 잘하심! 오랜만에 한국 성우님 목소리 들어서 좋았다!

알베도가 나온다고 해도 계속 한판으로 플레이할듯!

게임 자체도 재밌음 회사가 나름대로 공식에 똥을 잘 안싸는 회사라 그런지

몬스터들도 막 괴랄하지 않고 적당히 생겼고… 기술들도 워낙에 화려함

게임 수다

남행자로 골랐는데 (그냥 여행자보다는 더 내 취향이라)

남행자 고르면 호구라매요 ㅠㅠ

왜 이제 알려주는 건데 ㅠㅠ

여러분들은 여행자 고르세요

남행자 이름 혹시 보셨나요 ?

ㅋㅋㅋㅋㅋ 어딜가나 고생하는 안즈

안즈 덕분에 왠만한 스토리 겜 닉넴은 다 안즈입니다..

(말딸 트레이너 이름도 안즈…)

그렇게 알베도 안 나와서 끊을려고 했는데

4성 보너스로 케이아를 준다길래

“오 얘도 괜찮지, 얘까지만 따자!” 했다.

잘생겼네

처음 얘를 봤을때는

온갖 수동적 허무주의를 부어놓고 +직책 없음+ 방랑자 컨셉+ 가끔 쥐도새도 없이 나타나서 도와주는 사라짐+다크 히어로

뭐 이런 건 줄 알았는데

기사단장이란다

이왜진…? 어딜봐서…?

당장 웹툰 봐줬다. 공식 웹툰도 있더라

참고로 여기 글은 다이루크를 설명하는 글이다

너구나,,… 내 남편… 이 갭모에…어쩔거야

수동적 허무주의 보다는 능동적 허무주의에 가까운>? 그런 캐인 듯 (아닐 수도 있음)

지금 울고 있음^^ 아뇨 행복해서요.. 아마…

너 진짜 맛도리더라…

현재 최애는 케이아고 차애는 알베도, 삼애는 다이루크, 라이덴 쇼군이다.

,………… 어떡함…… 이렇게까지 좋아할 생각은 없었는데

아 근데 굿즈까지 많이 매입할 생각은 없음

지금도 빨리 팔 건 팔아야함

케이아 너처럼 메루카리 매물마저 극악인 남자는 처음봤어

쓸 말은 많은데 막상 쓸 건 없어서 이만 줄입니다.

아마… 다음 글은

“나기사 게임 생일 이벤트” 로 돌아오지 않을까 싶어요!

그 동안 갓생살고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