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진화, 터검니 액슨도 액스라이즈, 딜러 드래곤 그러나 물몸, CP1910

구하기는 어렵고 나름 드래곤이지만 딜량은 좋지만 물몸이라서 안타까운 것으로 알려진 액스라이즈를 얻어보았다.

터검니는 육성 난이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는 이유가 잘 등장하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나는 포켓몬고를 하면서 터검니를 단 한마리도 필드에서는 마주치지 못한 것 같다.

단지 포켓몬고에서는 커뮤니티데이라는 것을 한번씩 하는 모양인데 그 때 정해진 포켓몬이 필드에 대량으로 등장한다.

나도 터검니 커뮤니티데이가 6월달에 있어서 마침 시기적으로 타이밍이 맞아서 여러마리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

터검니를 총 40마리 정도를 잡았는데 연구소 보내고 어쩌고 26마리 정도가 남았다.

이 중에서 가장 CP가 높은 포켓몬은 공격 방어 HP 별이 모자르고 계속 보다보니 CP717 짜리가 그나마 별이 세개 였다.

그래서 다른 터검니는 다 연구소 보내고 CP717 짜리를 본격적으로 육성해도록 한다.

이번에 주력 육성으로 정해진 포켓몬 터검니다.

나름 별의 모래와 터검니의 사탕이 빵빵하게 갖추어져 있어서 육성에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비록 드래곤 계열 중에 하급으로 취급받는 터검니이지만 나에겐 소중하다.

왜냐면 난 포켓몬 초보 유저이기 때문에 어쨌든 이런 레어 캐릭터가 한 마리라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터검니는 앙증맞게 생겼지만 진화를 거듭할수록 뭔가 바이브가 진지해진다.

다른 터검니들은 모두 연구소로 보내버리고 CP717 짜리 터검니 하나가 남았다.

터검니는 하나 지방에서 출현하는 610번째 포켓몬이다.

611은 액슨도 612은 액스라이즈가 차례대로 도감에 존재한다.

터검니는 터검니의 사탕 25개를 냠냠하고 액슨도가 되어버렸다.

액슨도는 아직도 귀여운 모습이 남아있긴 하지만 한순간에 터검니가 10살 정도는 늙어보이는 모습이다.

개인적으로 터검니의 귀여운 모습이 그립지만 강해지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CP717 짜리 터검니는 CP1180 짜리 액슨도가 되었다.

입에 칼날을 물고 있는 듯한 비주얼은 섬짓해 보이기까지 하지만 아직은 미세하게 귀여운 모습이 남아있다.

다음 강화를 위해서는 터검니의 사탕 100개를 냠냠하는 것이다.

하지만 커뮤니티데이 때는 해당하는 포켓몬을 잡으면 사탕을 두 배로 주기 때문에 사탕은 다행하게도 충분한 상황이다.

이번에는 해방까지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아 은근히 설레이는 부분이다.

터검니의 사탕 100개를 냠냠하고 드디어 액슨도는 액스라이즈라는 드래곤이 되었다.

뭔가 진지충스럽게 변해버린 비주얼은 그다지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늠름해보이기는 하다.

저번에는 알통몬을 괴력몬으로 진화시키는 사이에 사탕을 잘 모르고 다 진화에 투자해서 해방을 해볼 수가 없었다.

이번에는 사탕도 충분하고 진화보다는 해방을 먼저 시도해보기로 한다.

액스라이즈에 대한 해방 관련 내용은 이번글이 아닌 다음번 글에 적어보도록 하겠다.

진화가 완료되어 CP1910 짜리 액스라이즈가 탄생했다.

CP가 일부 리그의 참가값을 넘는다고 하지만 이번에는 그냥 키워보기로 한다.

리그용 포켓몬들은 따로 구해서 편성을 해보기로 하고 이번에는 액스라이즈를 극한까지 육성해볼 것이다.

액스라이즈는 기본기술은 드래곤테일을 스페셜기술은 지진이 나왔는데 둘다 나가리인 것 같다.

액스라이즈는 카운터랑 드래곤클로가 나와야 된다던데 스페셜기술은 해방하면 되지만 기본기술은 어떻게 바꾸는지 모르겠다.

일단은 이렇게 원래 의도한 바대로 액스라이즈를 진화시켜 얻을 수 있어서 만족한다.

포켓몬고를 하다보니 종족값이니 상성이니 레이드니 리그니 뭐니 아직 내가 잘 모르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당연히도 그렇게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아야 되는게 매번 이렇게 잡기만 하는거면 얼마 안가서 질릴 것 같다.

잡아들인 그리고 애써 키운 포켓몬을 어딘가에 써먹을 곳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일단은 가지고 있는 포켓몬들이 너무 허약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좀 더 쎈 포켓몬을 얻는데 집중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