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일기] 신도림역 원시 그란돈 레이드 결과

안녕하세요, 큐아입니다!

다들 이번 원시 그란돈 레이드

득몬 하셨나요?

저는 현장 레이드 뛰고 집 와서 잠들고

다음 날에도 오후에 일어났는데요 ㅋㅋ.. :D

이번에는 직접 현장 레이드를 뛰기 위해

신도림역으로 이동 했습니다!

날이 더웠는데 신도림역에 도착해서

1번 출구로 나오니 그늘이 있어서 춥더라구요.

그래도 그 뒤로는 햇빛 쨍쨍하고 밝았는데

포고 날씨는 계속 흐림으로 떠서

날부를 못받았어요?

체육관이 밀집 된 곳은 그늘 진 경우가 많으니

너무 얇게 입고 가면 추울 수도 있더라구요!

2시 되자마자 레이드 시작 했는데

한 5분 정도 계속 버벅이면서 멈추길래

설마?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그 뒤로는 버벅임 없이 플레이 했습니다!

그리고 6마리만에 드디어!!

그란돈 100 개체가 떠줬어요!

나도 드디어 그란돈 오너...

심지어 그란돈 100 오너......

신도림역 1번 출구로 나온 뒤에

횡단보도를 건너면

체육관이 밀집된 곳이 있어요!

(모르면 사람 많은 곳 따라가면 됩니다)

첫 레이드 타임에는 밀집 된 곳에서

플레이 하고 남은 시간은 쉬다가

두 번째 레이드 타임에는 거기 돌고

위쪽에 체육관이 몰려있는 곳으로 이동 했는데요.

거리도 조금 있고 거기까지 사람이 잘 오지 않거나

이미 하고 가서 사람이 잘 모이지 않더라구요.

레이드를 빡세게 돌리고 싶다 하면

빠르게 빠르게 이동 해야 될 것 같았어요!

세 번째 레이드 타임에는 위에서

다시 내려와서 밀집 된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강남역보다 적게 플레이 했는데 피곤함은 비슷해서

다음 현장 레이드는 다시 강남역으로 갈 것 같아요.

물론 제가 신도림역 루트를 몰라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ㅠ_ㅠ

신도림역 현장 레이드로

총 37마리를 잡았고

그 중에 이로치는 총 4마리네요.

3마리 정도 놓친 것 같습니다.

저번 가이오가보다 이로치가 잘 안나오길래

헉 설마 노로치로 끝내나? 싶었는데

막판에 몰아서 나와줬네요

나쁜 둘리 녀석!

현장에서는 막 와사비라고도 부르더라구요.

현장 레이드도 끝났겠다~

바로 옆에 있는 역전할머니맥주에서

술 한잔 하면서 리모트로

7판 정도 진행해서 총 42마리를 잡았어요.

100 개체는 2마리고

유사 100 개체는 한마리(554)

553 한마리, 이로치 5마리로

마무리 했습니다.

늘 남편이 현장 레이드 뛰어줘서

제가 현장 레이드를 뛰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

포켓몬고 하는 사람이 아직도 이렇게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신도림 지나다니시는 분들이 종종

여기 무슨 행사하나봐

여기 있으면 뭐가 잡히나봐

이러면서 지나가시던 ㅎㅎ

가이오가때는 좋은 성과가 없었는데

그란돈에서는 100을 두마리나 얻어서 기쁘네요

열심히 한 보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 그림자 뮤츠는 강남역에서 할 것 같은데

2일 다 할지 하루만 할지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그럼 다들 그란돈 데이때 득몬 하셨길 바라며!

이번에 득몬 못하셨더라도

곧 주말에 진행 되는 그림자 뮤츠에서

좋은 개체 얻으시길 바랍니다!!

신도림 체육관 밀집 지역이 금연 구역인데

종종 담배 냄새가 나거나

심지어 담배를 피면서 돌아다니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 포켓몬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아직 중학생인 무리도 있었는데...

저도 담배 냄새 너무 싫어하는데

정말 뭐라고 하고 싶었어요 ㅠ_ㅠ...

금연 구역에서 담배는 N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