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2(구글 한-미 스타트업 서밋 참가, 원신 애니화, 메타버스 관련 문제 등)

1.구글 한-미 스타트업 서밋 참가, '한국 스타트업 더 알릴 것'

https://www.inven.co.kr/webzine/news/?news=276727&page=2

구글플레이가 창구 프로그램 참여 개발사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한-미 스타트업 서밋(KOREA-U.S. STARTUP SUMMIT)'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9월 20~21일(현지 시간) 양일간 미국 뉴욕 피어(Pier) 17에서 열린 ‘한-미 스타트업 서밋'은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www.inven.co.kr

구글플레이가 창구 프로그램 참여 개발사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한-미 스타트업 서밋(KOREA-U.S. STARTUP SUMMIT)'에 참가하였다.

창’업과 ‘구’글플레이의 앞 글자를 따온 ‘창구’ 프로그램은 구글플레이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개발사 상생 프로그램이다. 창구 프로그램은 한국 중소 개발사가 더 넓은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의 문, ‘창구’가 되어 주자는 비전을 가지고 2019년 출범해 올해로 4회 차를 맞았다. 현재 기업과 정부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이자 국내 최고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구글플레이는 앱·게임 서비스 고도화, 글로벌 진출, 마케팅 및 수익화 전략 컨설팅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패키지를 제공한다.

인벤 기사 中

- 한국이 게임분야에서 배틀그라운드, 로스트아크와 같은 글로벌 게임으로 성공한 이력도 있고 게이머의 나라인 만큼 한국 중소 개발사가 글로벌 게임에서 뒤쳐지지 않도록 정부 또한 협력하고 있는 긍정적인 신호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스타트업 게임사 지원을 통해 앱스토어에서 항상 양산형 게임이 순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흐름을 바꿔줬으면 좋겠다. 할 게임이 없음,, 지원을 통해 낭만을 이루었으면 좋겠다.

2. 장편 애니화 프로젝트 시동, '원신 x ufotable 콜라보' 공개

https://bbs.ruliweb.com/news/read/171808

호요버스는 16일, 자사가 서비스 중인 오픈 월드 액션 RPG '원신'의 새로운 장기 프로...

bbs.ruliweb.com

원신과 콜라보하게 된 ufotable은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 회사로, 애니메이션 제작에 큰 공을 들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표적으로 'Fate', '귀멸의 칼날' 등을 완성도 높고 안정된 작화로 선보인 바 있으며, 그 덕에 팬들 사이에서는 보증 수표로 통한다. 이번 원신xufotable 콜라보는 그 ufotable이 원신을 소재로 장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것이다

루리웹 기사 中

귀멸의 칼날만 해도 ufotable의 완벽한 작화 포트폴리오인듯,,,

원신은 나도 처음 나왔을 때 많이 플레이하던 게임이었는데 나만 가챠 계속 망해서 결국 그만둠

나는 가챠겜하고는 거리가 너무 먼가보다

그렇다고 내 컨트롤이 너무 좋지도 않아서 그만뒀지만 완성도와 mmorpg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 중국게임.

mmorpg는 와우 이후로 원신이 처음이었는데도 빨리 질리는 내가 한달 이상을 했던 게임이라 이게 애니화 된다니 좀 색다르다.

하지만 애초에 일본느낌 나는 게임이라 해당 제작사와 잘 맞는다고 생각함.

스킬 이펙트같은 부분도 귀칼 작화를 보면 어떤 명작이 나올지 궁금하다.

3. 류호정 의원 "한덕수 총리, 메타버스와 게임 차이는?"

https://sports.news.koreamobilegame.com/news.nhn?oid=442&aid=0000154140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정부의 메타버스 진흥에 대해 "새로운 산업을 육성해주는 게 아니라, 그냥 대기업 의 뒷배가 되어 준 것이다"라며 "게임사가 새로운 콘텐츠를 메타버스라며 게임산업법 적용을 하지 말아 달라고 주장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 이미지: 국회방송22일 류호정 의원은 대정부질문에서 한덕수 국...

sports.news.koreamobilegame.com

류 의원의 "메타버스 내 게임물은 게임법 적용받지 않고, 일반 게임물은 게임법 적용받는 이유를 아는가"라는 질의에 한 총리는 "게임은 약간의 중독성을 걱정하기 때문에 등급분류 등 심사받도록 하는 기능이 강하게 유지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메타버스는 게임뿐만 아니라 새로운 산업으로서 다른 용도도 있기에 더 육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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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류 의원은 "그렇다면 게임사가 새로운 콘텐츠를 메타버스라며 게임산업법 적용을 하지 말아 달라고 주장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라며 "만약 이런 틈을 노려서 음란성·폭력성이 포함된 불법 게임물이 메타버스 내에 생기게 되더라도 법적 조치를 할 수 없게 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암호화폐와 연동된 카지노나 포커 같은 게 만들어진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인벤 기사 中

이건 진짜 한 번쯤 생각해볼 수 있는 애매한 문제인듯 싶다.

메타버스를 게임산업법에 적용을 해야하는가?

라는 질문은 곧 메타버스=게임이냐는건데 모두들 딱 잘라 다르다고 말하기 어려울 듯 싶다.

그렇다고 떠오르는 메타버스에 게임산업법을 적용해서 엄격하게 관리하다보면 빠르게 변하는 흐름에 뒤쳐질 가능성이 있고

또 적용을 안하자니 사이버 범죄와 관련해서 연관될 사건이 많아질 수 있을듯. 기사에도 나왔듯이 암호화폐와 연동된 사행성 게임들이 판 칠 수도 있음.

테이블 탐 시뮬레이터 사진.

이러한 보드게임에도 암호화폐와 연동해서 사행성을 지니게 된다면 중고등학생들 토토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기사의 내용대로 메타버스 내에서도 게임을 따로 구분에서 관리하는게 최선책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 기사를 보니 어제 본 다른 기사가 떠올랐는데

https://www.pcgamer.com/twitch-promises-to-ban-streams-of-unlicensed-gambling-sites/

해외 트위치 스트리머가 허가받지 않은 도박 게임을 하다가 정지당했다고 한다.

(Image credit: Trainwrecks / Twitch.tv)

눈 씻고 봐도 성인게임장 바다이야기같은 곳에서나 볼 수 있는 사행성 게임

문제는 이 방송을 누구나 볼 수 있기에 미성년자도 보고 따라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너무 꼰대같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미성년자에게 사행성은 독이나 마찬가지기에 차라리 꼰대가 되고싶은 마음

고등학교때도 토토하던 친구들을 많이 봤는데 결국 결말은 비슷했다.

이러한 유혹에 더욱 빠지기 쉽고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없는 미성년자기에 더욱 걱정될 뿐이다.

해외 포트나이트의 인기도 장난없는데 포트나이트 스트리밍의 시청자 수를 넘었다는 것은 그만큼 영향력도 있을 것이라 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