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소식] 사이노 성우님의 별세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소 무겁고 아픈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바로 원신에서 '대풍기관 사이노'를 연기해주셨던 이우리 성우님이 향년 2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셨다는 소식인데요.
처음 이 소식이 알려진 데에는 같은 동기였던 이달래 성우님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려졌다고 합니다.
돌아가신 사인은 우선 비공개여서 사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우선 사인이 어떻든, 그동안의 성우님의 업적과 남기신 것들에 집중하셔서 애도를 표하는 것이 성우님을 존중하는 길이라 봅니다.
그러니 사인을 추측하는 등의 댓글과 글 작성은 부디 지양해주셨으면 합니다.
오늘은 주제가 주제인만큼 굉장히 무겁고 진지한 분위기로 이야기를 풀어가겠습니다.
이우리 성우님의 행적
- 원신 사이노 캐릭터 목소리 연기
- 남도형 성우님의 유튜브 채널 출연
- 쿠키런 킹덤의 로드 오이스터 역
- 던전 앤 파이터의 마일란 릿
- 스매시 레전드의 피노키오
등등 있고, 이런 게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각종 애니메이션에서도 활약하셨습니다.
여담
성우님은 평소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매우 잘해오셨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팬분들이 이를 안타까워하고 성우님께 애도를 표하고 계십니다.
웃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고 독보적이었던 성우님의 미소를 다시 볼 수 없다는 것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재밌었던 사이노의 행적
분량이 너무 길어지는 관계 상 좀 유명한 것들만 모아왔습니다.
생전 성우님의 모습을 투영하며 감상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시스투스, 무거운 말을 내려놓다
남도형 성우님 방송에 나오셔서 수줍게 웃으시고 연기도 하시던 성우님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언제까지나 유저들의 곁에서 아재개그를 하며 영원한 부장님으로 남아줄 것 같았던 사이노까지 떠나보낸 것 같아 정말 마음이 허망합니다.
개인적으로 사이노의 개그가 취향이었던지라 애정캐였는데, 성우님께서 이렇게 되셔서 매우 슬프네요.
특색 가득했던 원신 속에서 한 줄기의 재미였던 이우리 성우님의 명복을 이 곳에서 정말 간절히 빌어 애도를 표하겠습니다.
성우님의 모습이 담긴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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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님이 출연하셨던 영상들입니다. 생생한 육성과 모습이 담겨있어 더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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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님이 출연하셨던 영상들입니다. 생생한 육성과 모습이 담겨있어 더 아름답습니다.
성우님이 출연하셨던 영상들입니다. 생생한 육성과 모습이 담겨있어 더 아름답습니다.
https://youtu.be/H2p5ey2m2dw?si=PYeKcKH8o1zV1g_o
https://youtu.be/H2p5ey2m2dw?si=_Wfj9LtWB1V0bzIg
https://youtu.be/Z1It7Cqc-a0?si=BkSEbg6ZGCXApUmH
https://www.youtube.com/live/jMy5vwXndQ4?si=_SMg9CWNQhstm9dY
원신 성우 3인방 방송은 최초이지 않나요? 남도형의 블루클럽! 오늘도 힘차게 원신 달려봅시다~!! 사이노 뽑아주세요~!!
www.youtube.com
유저 분들께 올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희 투니버스 11기의 소중한 막내 故이우리 성우가 3월 14일 세상을 떠났음을 알려드립니다.
갑작스럽고 안타까운 비보에 동료 성우 및 관계자 모두 슬픔을 숨기기가 어렵습니다.
유가족 분들의 요청에 따라 평소 팬분들을 아끼고 사랑하던 고인의 마지막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장례는 가족 및 동료 분들 위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성우 이우리를 사랑하고 그의 연기를 기억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사랑하는 저희 동기 우리가 그곳에서 평안히 영면할 수 있길 함께 기도 부탁드리겠습니다.
투니버스 11기 성우 일동
이달래 성우님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닿을지 모를 성우님께 올리는 편지
이우리님은 원신에서 없어서는 안될 정말 중요한 존재였다는 사실을 계신 그 곳에서라도 알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우리님과 비록 일면식도 없지만, 사이노를 좋아하고 이우리님을 좋아했던 한 유저로서 이렇게 어렵고 무겁게 말씀 올립니다.
많은 분들이 이우리님을 기억하고 애도를 표할 정도로 이우리님은 정말 한 줄기의 오색빛이었다는 사실, 다시 한번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이우리님, 그 곳에서 평안히 지내시길 바라는 간절함을 담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애도를 표합니다.
편지는 성우 이우리가 아니라, 이우리라는 한 사람을 생각하며 작성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성우님을 좋아했어서 다시 한번 안타까움과 애도를 표하는 바,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성우님을 애도하는 기간을 가지려 합니다.
성우님, 정말 아름다우셨습니다.
부디 계신 그 곳에서 평안하게 지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