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스튜 공략(플레이 가젯 스타파워) 고성능이라 하면 빠질 수 없는 브롤러

스튜가 처음 등장하고 거의 깡패였다. 데미지, 넉백, 탱킹, 유틸성... 뭐 하나 빠지는 구석이 없어서 엄청나게 푸시 되었던 브롤러 중에 한 명이다. 요새는 이 정도의 OP브롤러가 처음에 출시되는 경우는 없지만, 전에는 종종 이런 역대급 브롤러들이 출시되곤 했었다.

어쨌거나, 브롤스타즈의 어쌔신 '스튜'에 대한 공략을 해보도록 하겠다. 스튜는 '트로피 진척도 보상'이고 총트로피 '1만'에 얻을 수 있다. 요즘 트로피 3만도 너무 쉽게 얻을 수 있는 구조라서 금방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어쌔신 보다는 만능

너프가 많이 이루어져서 전보다는 약해졌지만 여전히 상당히 까다로운 브롤러 중에 하나이다. 물론 플레이하는 파일럿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데 공격+회복+이동+견제(장판)을 동시에 하기 때문에 여전히 무서운 브롤러 중에 하나이다. 게다가 개인전을 포함한 모든 모드에서 쓸만한 만능 브롤러이기 때문에 숙련도를 높이면 상당히 재밌는 브롤러가 될 것이다.

플레이 스타일

스튜는 수비적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지만, 공격적으로 플레이해도 무관하다. 다만, 스튜의 경우 피통이 그리 좋지 않아서 근접하는 건 각을 잘 봐야 한다.

기본적으로는 수비적인 플레이를 한다고 보면 되는데 33의 경우 팀원들이 1인분을 하는 팀원들이라면 좀 더 적극적으로 돌파를 해보는 것도 괜찮다. 팀원들이 시원찮다 싶으면 수비적으로 플레이하는 게 좋다.

다만, 스튜의 경우도 '피로도가 꽤 크다.' 스타일리시한 캐릭터인 것도 있고 바쁘게 움직여야 해서 너무 수비적으로만 플레이하면 피로감을 쉽게 느낄 수 있다. 개고생만 하다가 끝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스튜를 플레이하는데 편안하고 정적으로 플레이를 하고 있다면 잘못 플레이하고 있는 것이다. 뭐 게임을 어떻게 즐기든 그건 각자의 자유이지만 승리를 목표로 한다면 한번 생각해 보길 바란다.

기본 능력치

파워레벨 10레벨 기준으로 피통 4060, 이속 보통, 피해량 783x2=1566, 재장전 속도 보통, 사정거리 장거리이다. 기본 스펙만 보면 보통의 브롤러 스펙이지만, 스튜의 컨셉이 이 기본적인 스펙을 준수하게 만든다.

특수 공격은 '나이트로 부스터'로 앞으로 전진하면서 이동한 거리 바닥에 '타이어 자국'을 남긴다. 즉, '지속딜'이다. 타이어자국을 밟은 적에게 총 1160의 지속딜을 먹인다. 회복까지 늦춰버리기 때문에 적들은 이 타이어 자국을 무시하고 갈 수가 없다. 즉, '자동 견제'이다.

평타는 사진을 보다시피 탄환 두 개가 동시에 나가는데 꼬불꼬불하게 나가며 공격속도도 빠르다. 해서 생각보다 적중률이 높은 평타이며 이 꼬불꼬불하게 나가는 것 자체가 상대에게 혼선을 줄 수 있어 아주 좋은 평타 중에 하나라고 보면 된다.

평타를 맞추게 되면 '궁극기' 게이지가 충전된다. 그러면 궁극기를 바로 쓸 수 있다. 궁극기는 절대로 놀리지 않도록 한다. 평타 1방에 궁극기 1방인 미쳐버린 효율을 갖고 있는데 각을 보겠다며 스튜의 궁극기를 아끼는 것은 그야말로 트롤링과 같다. 각이 아니더라도 무조건 써주도록 한다. 앞서 말했듯이 궁극기를 사용해서 그 짧은 시간 장판을 까는 것만으로도 상대에게는 작은 압박이 된다.

너프 전에는 궁극기 사용 시 '상대를 밀쳤었다.' 잠깐 공중으로 띄어지는 최상급 넉백을 가지고 있었다. 사실상 '스턴'인 셈이다. 현재는 궁극기에 넉백이 달려있지 않으니, 상대에게 접근하기보다는 옆이나 뒤로 빼면서 공격하면 된다.

가젯

맵과 이벤트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파괴적 돌진'을 추천한다. 오브젝트를 부술 수 있다는 건, 경기에 많은 도움이 되는 사항이다.

특수 공격이 충전되었을 때 파괴적 돌진을 사용하게 되면 해당 특수 공격이 '오브젝트'를 부술 수 있게 된다. 그와 더불어 파편까지 튀겨서 전방의 적에게 피해도 줄 수 있다.

'스피드존'은 설치물이고 영역 내의 자신 포함 모든 아군의 이동속도를 올려준다. 설치물이라 방패로도 사용할 수 있고 좋긴 한데 가젯 설치물들은 전체 너프를 받아서 시간이 지나면 파괴되어 효율이 썩 좋진 못하다.

그래도 오브젝트 파괴가 딱히 필요 없는 맵이 있기 때문에 그럴 때는 스피드존을 장착하면 되겠다.

스타파워

스타파워도 사실상 '가소 힐'이 가장 효율이 좋다. 스튜를 만능으로 만들어주기 때문도 있고 스튜 자체가 전체적으로 너프를 지속적으로 받으면서 가소 힐을 사용하지 않으면 스튜의 파괴력이 많이 약해진다.

가소힐은 궁극기를 사용하게 되면 HP를 400회복시켜준다. 이것도 원래는 더 많이 회복되는데 너프를 당했다.

그렇다 하더라도 부족한 스튜의 피통을 보강시켜주어 순간적인 돌파력도 부여하게 되고 생존 유지에도 좋고 견제, 딜량 보충, 안전성 부분도 가소 힐이 더 좋다.

'제로 드래그'는 궁극기의 돌진 거리를 71% 증가시킨다. 참고로 이것도 너프 당했다. 거리가 좀 더 길었던 걸로 기억한다.

돌진 거리가 길어지면 당연히 엄청난 것이지만, 이걸 사용하게 되면 일순간의 돌파와 생존력만 높이게 된다. 돌파를 하더라도 낮은 피통 때문에 순삭 당하기 쉽고 생존만을 위해 수비적으로 궁극기를 사용하게 되면 스튜의 평타가 아무리 좋다고는 해도 스튜의 공격이 그 정도로 파괴적이진 않다. 스튜의 평타는 궁극기와 합쳐졌을 때 좀 더 딜량을 늘릴 수 있는 것이지, 스튜의 평타만 놓고 보면 그냥 좋은 수준이다.

때문에 제로 드래그를 장착해서 오직 생존만을 위해 뒤로 빼며 HP회복하고 하는 식의 플레이는 말 그대로 생존력만 높아진다. 스튜는 피통이 작고 파괴력이 높은 건 아니기 때문에 팀에 도움이 안 되어 1인분을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즉, 제로 드래그는 '개인전 전용'이다. 개인전에서는 쓸만하다. 스튜의 생존력을 높여줄 수 있고 추격도 손쉽기 때문이다. 그러나 추격하다가 되려 역관광 당하기도 쉽다.

다만, 이렇게 극단적인 공격과 생존력을 올리기보단, 두루두루 다 보강되는 '가소 힐'이 훨씬 효율적이라 보는 것이다.

수동? 오토에임?

분명 말하지만 '크게 상관없다.' 반드시 수동에임으로 '평타 - 궁극기 - 평타 - 궁극기'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물론 수동에임으로 그렇게 번갈아가며 해도 되고 오토에임을 이용해서 빠르게 평타와 궁극기를 사용해도 된다.

수동에임을 사용하면 궁극기를 좀 더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고 오토에임을 사용하면 궁극기를 빠르게 털어낼 수 있다는 것이 다를 뿐이다.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수동과 오토를 번갈아가며 사용해도 된다. 그래도 스튜를 사용하기 어렵다면 이것만 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