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진: 왕의 유적 & 던파 모바일 50~55레벨 공략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발빠른 업데이트로 유저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기존 왕의 유적보다 한층 더 강력해진 진: 왕의 유적이 등장하면서 파밍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그동안은 지옥파티(헬) 또는 모험 익스퍼트 난이도를 열심히 돌아야 했었는데, 헬 익스퍼트 난이도가 다소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새로운 파밍 장소가 생겼다고 보면 된다. 헤비 유저에게도 좋지만 특히 라이트/무과금 유저에게는 정말 꿀 업데이트라는 것!
진: 왕의 유적에서 나오는 아이템은 제작을 통해서 2단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현재 던파 모바일에서 상당한 고스펙 장비로 분류되어 있어서 많은 분들이 도전하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서는 헬(지옥파티) 익스퍼트 난이도에서 얻는 에픽이 가장 좋지만 몇몇 직업의 경우 53레벨에 오픈되는 환영 극단의 드랍 재료로 만드는 아이템도 매우 좋다. 대표적으로 넨마스터, 크루세이더를 손에 꼽을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번에 업데이트된 진: 왕의 유적의 드랍 아이템 진: 고대 왕국 세트 역시 몇몇 직업들에게는 상당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장 권장 레벨은 55이고, 입장 시 스카디 여왕의 씰 4개가 필요하다. 그리고 도전에 필요한 항마력은 최소 8,800, 권장 12,100 이다. 55레벨 유저들이 이야기를 들어보니 항마력 12,500 넘어가면 딜찍누가 가능하다고 한다.
공개된 던파 모바일 진: 왕의 유적 소개 영상을 살펴보면 기존보다 강력해진 보스(왕의 기사들)들을 만날 수 있으며, 다양한 패턴으로 공격해오는 모습이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재미있는건 이런 보스들의 기술을 구현한 장신구가 드랍된다는 것인데, 앞으로 결투장에서 큰 변수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어 진: 왕의 유적의 인기는 상당할 것 같다. 아 참! 그리고 영상 마지막에 불멸의 왕 보로딘의 모습이 등장해서 설레임을 주었다.
진: 왕의 유적은 1분 30초 내외로 끝나는 매우 다이나믹하고 담백한 콘텐츠다. 강력한 왕국의 기사들을 상대하면서 보스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고, 모험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았던 보스전 전용 스킬을 테스트 해볼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한다. 난이도가 높다고 생각되면 파티 플레이도 가능하니 조건이 된다면 도전해보도록 하자.
진: 왕의 유적에서 드랍될 수 있는 6개의 장신구가 화제다. 대표적으로 공격시 2% 확률로 2초 동안 스턴 상태로 만들고, 1000의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고동치는 자의 혼(반지), HP가 10% 이상일 때 피격 시 HP 5% 회복(쿨타임 20초), 장착 시 10초마다 다음 2가지 효과중 1가지가 랜덤하게 발동(물리 방어력 +2000 마법공격력 3%증가 / 마법 방어력 +2000 물리 공격력 2% 증가)의 수호하는 자의 혼(목걸이)가 눈에 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신규 콘텐츠 진: 왕의 유적 입장에는 스카디 여왕의 씰이 필요한데, 켈돈 자비의 씰을 사용해서 만들 수 있다. 켈톤 자비의 씰은 익히 알고 있는것 처럼 왕의 유적, 비명굴,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 환영극단 입장에 사용되는 재료다. 따라서 스카디 여왕의 씰 제작에는 신중함이 필요하다.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는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 신비 상점에 랜덤으로 켈돈 자비의 씰이 등장한다. 보이면 바로 구매하도록 하자.
던파 모바일은 이벤트 보상이 좋은 게임이다. 이번 진: 왕의 유적 업데이트 기념으로 이벤트가 진행 중인데, 클리어해서 미션을 달성하면 지옥파티 초대장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해머왕 보로딘 초상화 테두리를 한정적으로 획득 가능하므로 이벤트 기간안에 꼭 완료하는걸 추천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 직업 밸런스 패치가 있었다. 그동안 결투장을 지배했던 아수라의 밸런스가 재조정 되는 등,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시나리오 던전 모험 난이도와 드랍률이 증가되면서 육성이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특히 라이언 코크스(강화 재료)가 부족한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설산과 노스마이어에서 잘 나올 것 같으니 열심히 돌아보자. 유저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업데이트로 보여주는 모습이 보기에 좋다.
그렇다면 진: 왕의 유적에 입장하기 위해서 55레벨을 달성해야하는데, 50레벨부터 어떻게 해야할까?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50레벨부터 자유도가 듬뿍 부여되는 게임인데, 겐트 북문 에픽 퀘스트까지 밀어준 후 헬파티(지옥파티)를 돌면서 에픽+경험치를 노리는 공략 방법이 있고, 설산 지역을 선택해서 피로도를 태우는 방법도 있다.
설산지역 중에서는 산등성이가 가장 인기가 많으며, 파티 플레이도 활발하다. 모험 모드 특성상 익스퍼트 난이도라서 가장 많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어서 빠르게 53레벨을 달성하고 환영 극단에 입문할 수 있게 된다. 넨마스터(조력자 세트), 크루세이더(리빌레이션 세트)는 환영 극단에서 나오는 재료로 장비를 만드는걸 추천한다. 앞서 언급했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설산에서 라이언 코크스 드랍 확률이 높아졌으므로, 산등성이의 인기는 더욱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리하면 50레벨 달성 -> 겐트 북문 에픽 퀘스트 진행 -> 겐트 북문 헬파티(지옥파티) 참여 or 설산 모험 모드(익스퍼트 난이도) 반복 진행 ->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 파밍(테라나이트 무기) -> 53레벨 환영 극단 참여 -> 헬 파티 or 모험 모드 진행으로 55레벨 만렙을 찍어주면 되겠다. 던파 모바일은 무과금/라이트 유저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이니 즐거운 마음으로 즐기도록 하자.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넥슨 저작권료 제공 / 글 cow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