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상황문답 (59)

Q. 리월의 가을명절 11편. 깊은 꿈속으로 부터… 심연의 늪

케이아 : ………어나………

여주 : 『바다깊은 곳…… 내가 왜 여기에…… 심연의 세계인거같아…… 밫도 없는……』

케이아 : 일어나야해…… 일어나……

-불복려에 데려가는 종려를 보다가 백출에게 모든 상황을 이야기하는 종려를 한번 보는데 백출이 목소리로 꿈에서 깨워야한다는 말을 듣지도 못하고 여주를 깨우려는 케이아

다이루크 : ………흥.

여주 : 『어두워…… 내 여정은 결국…… 이렇게 어두워지는…… 거였어……』

다이루크 : 그렇게까지 비웃는걸 보니 행복해서 미치겠나보지?

-여주가 침대에 누워있는채 잠든걸 보고 자리에서 나가자 계단 위에서 어떤 수상한 남자가 불복려를 바라보며 웃는걸 보더니 슬쩍 지나가며 눈치챈듯이 노려보는 다이루크

종려 : 백 선생에게 말할것이 있는데 혹시 지금 이곳에서 치료가 가능한것이오?

여주 : 『나는…… 어디에 가는걸까……』

종려 : 심연 사도가 아마 리월에 잠입해 그녀가 이루고자한 소원을 눈치채 괴롭히는거 같은데 어떻게할 수 있는겐가.

-여주를 안으며 불복려에 데려가더니 백출에게 치료가 가능하냐며 묻는데 이 모든 사실을 진지하게 이야기하지만 여전히 여주를 걱정하듯이 눈을 살짝 여주를 보고있는 종려

소 : 저 사람……… 왜이렇게 이상한 기분이 드는거지? 꼭 「인간이 아닌 다른 생물」 로 느껴져.

여주 : 『나가고 싶은데 나갈 수 없어…… 이대로 난……』

소 : 이봐. 리월 사람이면 「선인을 대하는 태도」 가 다른거 같은데 뭐가 어떻게 된거지? 너…… 「인간」 이 아니고 누구야.

-불복려 건물 꼭대기에서 주위를 보다가 불복려를 빤히보며 남자를 보자 눈치챈듯한 표정으로 한참보는데 불복려 건물에서 내려와 남자의 앞에서 싸한 표정으로 인간이 아니란걸 눈치챈 소

백출 : ……장생. 이건 내 「생기」 로 치유할 수 없는 힘인거같아. 종려 님에게도 선인 님에게도 한마디하는데 혹시 그녀가 어떻게된건지 아시나요?

여주 : 『더욱…… 날 바다밑으로 데려가는거같아…… 그냥 눈을 감아야하는건가……』

백출 : 심연 교단이라니……… 여러분들은 눈을 뜰 수 있을만큼 도와주셨음 합니다. 꿈속에서는 현실속의 목소리가 닿을 만큼 밀씀해주세요…… 그게 어렵다면 아까 종려 님께서 말하신 그 심연 교단을 처리해야 할거같습니다.

-장생에게 자기 치료도 어려운거 같다며 말하고는 종려에게 어떻게된 상황이냐며 묻는데 종려가 이야기하자 뭔가 눈치챈건지 목소리로 깨워야한다며 여주를 한참보며 말하는 백출

타르탈리아 : ……어서…… ……떠……

여주 : 『심연의……… 봉독자………!』

타르탈리아 : 어서 눈을 떠야해 친구! ……어서 눈을 떠! 심연 교단에 당하면 안돼.

-여주를 깨울려고 손을 잡으며 깨우려는데 여주의 꿈속에 심연 봉독자에게 끌려가 인상을 찡그린것도 모르고 심연 교단에 당하면 안된다며 손을 꽉 잡는 타르탈리아

카미사토 아야토 : 토마는 거기에 있어. ……난 저기에 가볼게.

여주 : 『나가야하는데…… 숨막혀서 못 나가겠어……』

카미사토 아야토 : 뭐가 재밌으시다고 웃는거죠? ……심연 교단 주제에.

-토마와 여주를 보더니 토마에게 여기에 있으라고 말하고는 불복려에 나가는데 불복려에 가는 길 계단밑에 어떤 남자가 쳐다보며 웃고있는걸 보고 눈치챈건지 정색하는 카미사토 아야토

카에데하라 카즈하 : 리월에는 분명히 선인들이 있는 곳인데 어떻게 알고 찾아 기어들어온건지 이야기 좀 들어볼까?

여주 : 『바다…… 어둠…… 고독함…… 나가야해……』

카에데하라 카즈하 : 죽음의 바다에 끌고가 여정의 끝을 알아가는건 거짓말이였나 보지!?

-불복려에서 나가더니 불복려를 쳐다보는 남자가 수상함을 눈치채 검을 들고 계단에 천천히 내려가더니 화가 단단히 나온 눈빛을 짓고는 바로 점프해 공격하려는 카에데하라 카즈하

토마 : 아, 알겠습니다. 가주님……. ……정이야…… 이대로……

여주 : 『어두워서 빛을 못 찾겠어…… 어디가 길일까………』

토마 : 저기 백출 씨라고 불러도 될까요? 만약…… 정말 만약에 눈을 뜨지못하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아야토가 여주 곁에 있으라는 식으로 말하며 나가니까 알겠다며 말하고는 여주를 한참 바라보며 깨우려고 하는데 백출에게 만약 여주가 눈을 뜨지 못하면 어떻게 되냐며 묻는 토마

시카노인 헤이조 : 모르는척 넘어갈 필요없지않아?

여주 : 『이대로 모든게…… 끝날거같아……』

시카노인 헤이조 : 네가 심연 사도란게 어떻게 눈치챘냐고? 너 왜 그녀가 쓰러질 때 웃으면서 쳐다봤어. 네가 그녀가 이루고자했던 소원을 몰래 봤으니 그 소원을 무너뜨리기 위하여 지금 「영원한 꿈」 을 꾸게하는거잖아!

-불복려를 쳐다보는 수상한 남자의 뒤에서 포위한것마냥 노려보는데 좀전에 수상한 남자가 있단걸 눈치챈거에 점점 화난 목소리로 다가가 주먹으로 얼굴을 한방에 때리는 시카노인 헤이조

알하이탐 : 뭘 그렇게까지 놀라는거지? 넌 아까처럼 몰래 뒤에서 「웃으며」 상황을 즐기면 되는거 아닌가.

여주 : 『계속…… 슬픔이 없는 곳으로…… 가고싶어……』

알하이탐 : 네가 지금해놓은 짓이 「영원한 꿈」 으로 보낸가지만 우리들은 네녀석을 보고 생각난게 있어. 무력으로 꿈을 깨우는 방법을 말이야─! ……이론 시뮬레이션!

-헤이조 옆에서 불복려를 쳐다보는 수상한 남자의 뒤에서 포위한것마냥 막으며 수상한 남자가 웃는걸 그대로 되돌려 말하고는 점점 앞으로 다가가 주먹으로 수상한 남자의 얼굴을 가격함과 동시에 바로 공격하는 알하이탐

카베 : ……찮아…… 거야…… 그러니까…… ……떠야해……

여주 : 『심연에는…… 가고싶지 않아…… 내게 영원히 금빛을 잃지말라 하였던 그 말을…… 지켜야해……』

카베 : 괜찮아 괜찮을거야…… 그러니까 눈을 떠야해. 지지마…… 우리들이 지켜줄게……!

-깊은 꿈으로 빠져가는 여주를 땀을 닦아내며 여주에게 눈을 떠야한다며 걱정하더니 점점 눈물을 흘리며 지켜준다 울먹이는 카베

타이나리 : 심연 교단은 당신이 생각한것보다 훨씬 잔인하고 잔혹한 존재라고 그녀가 말해줬어요.

여주 : 『그만해…… 그런식으로 내 고통을 드러내지마!』

타이나리 : 그렇지만 그 정체는 일반인처럼 생겼다는데 찾아야겠어요.

-백출을 보며 심연 교단에 대해서 여주가 알려준걸 이야기하는데 불복려밖을 보며 정색하며 활을 들고있는 타이나리

사이노 : 리월 사람인척 하느라 힘들었나보지.

여주 : 『찬란한 금빛…… 을 잃지말라고 말한건 아란마야. 난 일어날거야……』

사이노 :그렇게 웃는거 한번더 보여줘봐. ……우리들이 널 사살하고 그녀를 깨울테니까.

-불복려에 나가더니 창을 거칠게 던지고는 리월 사람인척 하기 힘들었냐며 화내고는 다시 창을 들고와 수상한 남자의 턱에 창을 갖다대며 사살할거라며 말한 사이노

방랑자 : 거기에 있었냐, 심연 봉독자?

여주 : 『아무것도 안 보여……』

방랑자 : 얼마나 사람인척 하기 힘들면 여기에서 웃고있었냐? 그 녀석이 여정의 끝을 알면 얼마나 안되는거라면 이렇게 단순히 꿈과 현실을 깨닫지못하게 죽일 생각부터 했냐.

-하늘에서 내려와 급하강으로 수상한 남자를 내려찧고는 비웃으며 말하지만 점점 분노와 섞인 어투로 수상한 남자를 아예 죽일 정도로 짓누르고 있는 방랑자

리니 : ……떠…… 그건…… ……돼……

여주 : 『심연에는…… 결국 걱정없이 살아야겠지……』

리니 : 눈 떠야해! 그건 거짓된 꿈이라서 절대 안돼!!

-여주를 일으키며 눈 떠야한다며 몸을 흔드는데 여주가 전혀 안 일어나니까 불안한 표정을 짓고있는 리니

프레미네 : ……나줘…… 우리가…… ……에 있어……

여주 : 『추워…… 너무 추워……』

프레미네 : 깨어나줘…… 우리가 곁에 있어……

-여주가 계속 잠들어 있으니까 깨울려고 슬픈듯한 표정으로 리니곁에 여주에게 끝없이 말거는 프레미네

라이오슬리 : 처음보는데 신사적으로 인사해도 되겠지?

여주 : 『추워…… 그치만 더 이상 슬퍼하지 않아도 될거같아……』

라이오슬리 : 감히 심연 사도들 주제에 누굴 꿈으로 부터 괴롭히고 있다는거야.

-처음에는 웃어주다가 주먹을 계단에서 뛰어와 한방에 주먹으로 때려눕혀 정색하는 라이오슬리

느비예트 : ………어디 한번 끝까지 웃어보시죠.

여주 : 『내 슬픔을…… 내 고통을……… 모두 이곳에 있으면 될거같애……』

느비예트 : 그 웃음이 이젠 고통으로 바뀌게 될테니까 말이죠. 그리고 이곳으로 더 나가면 제가 용서안합니다.

-멀리서 물 공격을 강하게 날리고는 불복려 문 앞을 지키면서 웃어보라며 분노에 가까운 표정을 짓고는 또 한번 공격하며 가까이 못오게 막는 느비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