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원신] 떡밥인가?
이번 이벤트에 라이덴 쇼군이 나옴. 야에 미코는 나올 거라고 예상은 했으나, 라이덴이 나올줄은 몰랐음.
이토가 천수각에게 개를 내놓으라고 쪽지를 날렸는데, 진짜로 그걸 읽고 왔다고 함. 물론 멀리서 지켜봤지만, 진짜로 현장에 나타난다면 다들 경악했을 듯. 특히, 시노부는 이토 때문에 기어이 일이 터졌다고 혼절했을지도?
근데, 여기서 웃고 넘어갈 수 없는 부분이 나왔음. 미코가 더 큰 전쟁이 찾아온다면 그때는 어떤 선택을 할 거냐고 라이덴에게 묻는 장면이 나옴.
나는 이게 뭔가 떡밥이 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음. 미코가 아무 생각 없이 저런 말을 꺼냈을 리는 없을 거라고 봄.
물론 단순히 라이덴의 의중을 묻기 위해 일부러 꺼낸 말일 수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