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네모바지 스폰지밥 25주년 기념 특별 콜라보레이션

슈퍼셀은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에서 유명 애니메이션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25주년을 기념해 특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9월 6일 밝혔다.

‘브롤스타즈’는 올해에만 66개국 앱 스토어 다운로드 차트 1위에 올랐고, 출시 이후 13억 건 이상의 누적 다운로드 수와 20억 달러 이상의 누적 매출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운 게임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특별 협업은 전 세계적 인기 애니메이션 ‘네모바지 스폰지밥’과 만난 ‘브롤스타즈’의 유쾌한 액션에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일까지 스폰지밥 모티브의 스킨인 근육질의 ‘엘 프리모 스폰지밥’을 포함해 뚱이, 집게사장, 징징이, 다람이 등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들이 게임에 등장한다.

새로운 ‘비키니 시티’ 맵도 등장한다. 비키니 시티 테마의 맵에서는 게살버거, 시계태엽 클라리넷, 미역 소다와 같은 특별한 아이템을 통해 일시적인 파워업으로 공격력을 높일 수 있다. 같은 한정 기간 등장하는 특별 게임 모드들이 신선한 게임 플레이와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이번 특별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카페 차 성수점과 협업해 15~23일까지 ‘브롤스타즈 X 네모바지 스폰지밥’ 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카페 차 성수점에 방문하면 여러 미션을 통해 음료와 디저트 그리고 신규 캐릭터 ‘켄지’ 핀뱃지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슈퍼셀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배우로 활동 중인 존 시나(John Cena)와 함께 웃음을 자아내는 유쾌한 런칭 광고를 선보였다. WWE의 전설이자 레슬링 링에서의 활약으로 유명한 존 시나는 특유의 에너지와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열연을 펼쳤다.

영상 속 존 시나는 요트에서 브롤스타즈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다가 실수로 휴대폰을 바다에 빠뜨려 휴대폰 속에 있던 ‘브롤스타즈’ 세계가 바다 속 비키니 시티에 펼쳐지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존 시나는 “슈퍼셀 게임의 오랜 팬이자 스폰지밥을 수년간 시청해 온 애청자로서 이번 협업에 참여하게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요소가 다분했다”며 “브롤스타즈에 등장하는 스폰지밥은 팬들이 기다려온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특급 협업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슈퍼셀 프랭크 카이엔부르크 리드는 “스폰지밥을 브롤스타즈의 세계관으로 불러들이는 것은 우리의 오랜 목표였다. 비키니 시티와 스타 파크의 세계관은 서로 조화를 잘 이루며, 스폰지밥 밈을 즐기는 우리 커뮤니티의 애정을 비추어 보았을 때 플레이어들이 이번 협업을 재미있게 즐겨 주실 것이라고 확신했다”며 “브롤스타즈 팀이 스폰지밥 프랜차이즈의 25주년을 기념하는 일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서 굉장히 즐거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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