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버스 2X 일부 손절, 보유 계좌 점검

남편+나 공동 투자 계좌

안녕하세요~ 바니입니다. 그동안 익절 글만 올렸는데, 손절이 사실 많았습니다. 그 여러 계좌의 현실과 손절에 대한 내용을 적을까 합니다. 거래일은 며칠 전에 했었는데 손절 일기 쓰기가 그렇게~ 쓰기가 싫더라고요. 그래도 기록을 남겨야 나중에 할 말이 있으니까 뒤늦게 적어봅니다.

얼마 전 저와 남편이 공통으로 투자하는 계좌가 1계좌가 있는데 그 안에 있던 인버스를 전량 손절 처리했습니다. 신랑이 가지고 있는 계좌에는 아직도 만주 이상 남았고요. 저에게 있는 KODEX 인버스 2X는 모두 정리했습니다. 분명 인플레이션에 집값 하락과 불안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렇게 주가가 반등하면 뭐 개인은 인버스 투자하지 말라는 소리로 알아 들었답니다. 그래서 제 계좌는 정리해서 나중을 도모하기로 하고 1보 후퇴합니다.

이 계좌의 남은 KB 인버스는 이미 단가상 손실 구간이 너무 커서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바니 용돈 계좌

이 계좌에서는 손절한 것은 없지만 아직도 남아있는 계좌이고요. 제 용돈 계좌였는데 파랗네요. 복구해야죠. 여기도 타이거 인버스가 있는데, 헤지용으로 남겨두려고 합니다. 소량이라 버틸만합니다.

보험금 계좌

제 목숨줄을 쥐고 있는(?) 보험금 계좌인데 여기서 인버스 소량 있던 거 털어냈고요. 예수금이 약간 생겼는데, 병원비 & 약 값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라 이렇게 묵혀 두기로 했습니다.

ISA 계좌

인버스보다 지금 더 급한 건 KC코트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반 토막이 났네요. 이유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 계좌 타이거 인버스도 헤지용으로 놔둘까 합니다. 평 단가도 높기도 하고요, 나머지는 주식과 예수금이 적절하게 들고 있어서 크게 문제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천만 원 계좌는 여기 포함되지 않았는데, 오늘 익절이 있어서 따로 포스팅 기록하고자 합니다.

저만 이렇게 주식이 어려울까요? 이렇게 손실을 보고 있음에도 계속하는 이유는 이 어려움을 넘겨야 그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힘들게 익혀야 그다음 자손에게는 쉽게 넘겨 주지 않을까 싶네요.

모든 주린이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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