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룰루랄라 원신 근황,,,

하하 정말 오랜만이조...?

그동안 바빴...기도 한데 넘 귀찮아서 스샷만 쌓임

진짜 초초초요약해봄

스땃두

1

몬드 이벤스 결말(강스포 강스포)

시무룩한 클레를 달래기 위해 벤티(=바르바토스=바람신)에게 들리도록 소리치는 페이몬

그리고 잘^^ 듣고있는 벤티

여기서부터 컷씬 시작됨

원신 특유의 컷씬 시작될 때의 그 어색한 연결이 있는데

난 그게 나오면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더라...

왜인지는 몰루겟오요

바람신의 축복(바람)은 없었지만 괜찮아!

하고 가려는데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바람때문에 풍경 소리도 들림

놀라서 풍경을 쳐다보는 클레와 레이저

기뻐하는 클레와 베넷

그 소리에 행자는 벤티를 돌아봄

벤티 : (끄덕)

ㅎ ㅏ 진짜 몬드는 개사기다

바람에 민들레 불어오면 뭉클해짐

ㄴ 그냥 님이 뭉클레어인건 아닌지

ㄴ조용히 하세욧

흗...흑... 민들레...

아래에서부터는 자녀+아버지의 모습들을 보여줌

디오나+디오나의 아버지

케이아+케이아의 아버지

(다운 와이너리 내려다보면서 처음 다운 와이너리에 버려졌던 날을 회상하는듯)

아 진짜 몬드 남캐들 다 걸어다니는 떡밥덩어리들임

다이루크+다이루크 아버지...

케이아가 다운 와이너리 내려다보는 연출 + 다이루크가 다운 와이너리에서 밖을 내다보는 연출

개소름돋았잖아욧

/

스포주의

스토리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케이아는 어릴적에 친아버지에 의해 다운 와이너리에 버려짐

유저들 추측에 따르면 아버지는 우인단의 수장 페드롤리노(켄리아의 왕족으로 추정됨)이고 켄리아를 망하게 한 일곱 집정관과 천리에게 복수하고자 마음 먹음. 그 계획의 일환으로 케이아를 몬드의 첩자로 만들기 위해 버린 것으로 추정.

자신의 집 앞에 버려진 아이를 다운 와이너리의 주인이자 다이루크의 아버지인 남자가 입양해서 키움

그래서 케이아는 케이아 라겐펜더로 자람.

어릴적에 다이루크와 케이아는 기사단에서 손발이 잘 맞는 팀으로 활약함

그러다가 다이루크의 아버지가 사안을 쓰다가 죽는 사고가 생기는데

케이아가 그 현장을 보고 미친듯이 웃고는 다이루크에게 본인의 비밀(=켄리아의 후예이자 첩자인 것)을 털어놓음

그리고 그 장소에서 다이루크와 케이아는 격한 전투를 벌이게 됨

케이아는 이 날 신의 눈을 얻었고 다이루크는 이 날 이후로 신의 눈을 버리게 됐던 것 같은데 가물가물하구만

(다이루크 스킨을 보면 신의 눈이 없음)

그래서 케이아는 집(다운 와이너리)에 잘 안 가게되고, 들릴 일이 있으면 기사단 신분으로만 방문하게 됨

말은 능글능글 청산유수로 하는데 행동은 그렇지 못한...

/

암튼 이 연출이 소름돋은 이유를 아시겠쥬?

그리고 대망의 레이저 부모님

초반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로는 늑대 무리에서 자라서 우연히 몬드 기사단의 대단장 바르카를 만나게 되고, 바르카가 검술 등을 알려주면서 레이저라는 이름을 붙여준걸로 공개되어 있었는데 사실은 부모님이 직접 지은 이름이고, 바르카가 전해준 거였음...ㅠㅠ

후웅 레이저ㅠㅠㅜㅜ

하 진심 찡하다

+

그리고 이벤스를 모두 마치고 바람따는절벽(세실리아 꽃 많은 곳)에 가면 벤티가 혼자 서있음

핫 참 이녀석 이런 순간에도 플러팅을 치다니

먼저 축복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이렇게 능글맞게 말하는데 매년 축제시즌이 되면 바람신을 기다리는 사람, 바람신에게 소원을 비는 사람들이 많은 걸 알고 꼭 와주는 게 너무 좋다

/

그리고 레이저에 대해서도 물어봄

= 지켜보고 있었다는 뜻

하 벤티 ㅜㅠㅠ

내가 생각하는 신에 가까운 건 역시 벤티임

적당히 관조하고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고통에 마음 아파하고 잘 지내면 안도하는

개인의 삶을 본인이 주체적으로 이끌어나가도록 지켜보지만 위기가 닥치면 도움을 주는!

근데 이 도움도 가능성을 가진 사람이 직접 해낼 수 있도록 이끌어줌

뿅 나타나서 자기가 다 하고 돌아가는 그런 거 아님

신이 모든 걸 다 해주면 그 신이 사라졌을 때 시민들의 절망감은 어떻겠어요

자기가 할 수 있는 일도 안 하다보면 나중엔 진짜 못하게 됨

그게 지금 수메르 상황같음

수메르에 병마처럼 퍼진 절망감을 봐...

암튼 이벤스 끗!

2

사이노 전설임무

중 극히 일부

대사나 이미지 위주로 캡쳐함

진짜 말하는 거 ㅋㅋㅋㅋㅋㅋ 개무서움

이건 페이몬이 너무 귀여워서 캡쳐함

페이몬 정체는 진짜 뭘까

원신 최대 떡밥인듯

내 기준 캐디에 제일 공들인 것 같은 4성

저 눈이+틴트 선글라스가 너무 귀여워

근데 모라에 미친 상인 컨셉도 좋음

엄청나게 귀여운 얼굴에 엄청난 돈귀신 영혼이 들어앉음ㅋㅋㅋㅋ

이거 토트인가? 호루스인가? 토트겠지?

+

사이노 타이나리 친한 거 설정으로만 언급됐었는데 둘이 만나다니!! ㅠㅠ

타이나리 무슨 콜레이 아빠임?

아직까지 사이노의 캐릭터성이 막 와닿지는 않는데...

그냥 이집트 신화 모티브 캐가 있다는 게 좋다

그리고 스킬 대사 중에 "네 죄의 무게를 재주지"

이게 넘 조음

나 체형무새 진짜 지겹다고 생각했는데 소, 사이노, 알베도는 진짜 청년 체형 주면 안되냐

/

암튼 전임 끝나고 사이노한테 말을 걸어보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리가 사막 어쩌고 패키지 강매한 거 ㅋㅋㅋㅋㅋ

이렇게 떡밥 회수를 하는구만

ㄱㅇㄱ 냅다 구금시킴

사이냥은 참지않긔

3

이제 지갑 근황...

일단 이번 가챠때 사이노+전무, 알베도까진 무조건 뽑으려고 했었기땜네

바로 알베도 배너 감

반천에 무난하게 알베도 명함 땄는데

인연이 45갠가 남아서 무뽑을 좀 끄적거려볼까 싶어짐

이번 무뽑 : 닐루 전무+반암결록+크시포스 시리즈 => 개혜자

그리고 크시포스 한손검이 카즈하한테 강철벌침보다 좋다고 하고, 크시포스 법구(저녁별)이 나히다 4성 전무급이라길래 그거 노리고 돌려봄

그런데

바로 떴습니다,,, 반암결록이

저번에도 늑말 5뽑만에 떴는데...

이번엔 10뽑만에 뜸 ㄴㅇㅁㅇㄱ

그리고 여기서 멈췄어야 했는데 대가리가 깨지는 바람에

하나 둘 치치 둘 둘 치치를 얻고나서

닐루를 뽑긴 뽑았습니다

그리고 눈이 돌아버려서 전무까지 뽑았습니다

그래도 이건 70뽑즘에 픽뚫없이 뽑음

평균회귀는 있다... 어떤 방식으로든

나도 진사의 방추 갖고싶다...

+

아 알베도 뽑고 드디어 소진종알 해봤는데 지옥에서 온 필드러로서 대만족임

알베도 찰나의 꽃(e스킬)이 장판 범위 안에서 내가 깐 설치물/내 타수가 하나 들어갈때마다 추가타 주는 방식인데 범위 개넓고 종려 옥홀 방패땜에 기둥 세워놓으면 옥홀뎀+찰나꽃뎀 자동으로 들어가는데다가 진으로 몹몰이 가능하니까 소가 막 날아다님

지금 육성이 이따위인데도 이 정도니,,, 알베도가 만능 서포터였던 이유를 알겠음

방계수로 맞춰주면 되는것도 세팅 편한 요소인듯

아 그리고 꽃 깔아놓으면 엘리베이터 되니까 소 궁 안 쓰고도 유사 궁처럼 쓰기 ㅆㄱㄴ임

아 물리피해성배 버리지 말걸 ㅠㅠㅠㅠ

소 최애인 필드러분들 어차피 필드에서 궁은 잘 안 쓰게 되니까 물피 성배 뜨면 버리지 말고 하나 키워두십쇼...

그거 끼면 일반공격 1타에 만 이상 뜨고 그럼(사바사일 수 있음)

왜 버렸지 왜왜

그리고 소진종알 필드에서 좋은 점 바람공명땜에 이동속도 증가+스테미너 감소 적음+소 있으면 파티원 전체 등반시 스태미너 소모 적음+필드/공중에서 소 e스킬 쓰면 이동 쉬움(심지어 스킬 쓰는동안 스태미너 충전돼서 타 파티 대비 오래감)

닐루는 진짜 개이쁜데 전무가 룩그로다

닐루 스킬도 진짜 예쁨

원래 물캐가 아이돌상에 스킬도 예쁘기로 유명하지만 닐루가 원탑 먹은듯

근데 파티 조합 강제되는 게 별로고 생각보다 쓰기 어렵다

육성재료면에서도, 사용방법 면에서도 뉴비 절단기인듯

뉴비는 안 뽑는게... 열심히 하다가 복각때 뽑아보세용

ㅎ ㅏ 나 이제 5성 무기 많다

우는 거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