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소울]에버소울의 정령을 소개합니다. - 인간형 정령 -

에버소울은 많은 정령들이 등장합니다. 이들은 모두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에덴과 아르카디아 대륙의 주민들입니다.

자신들의 존재와 자신이 태어난 유물을 스스로는 알지 못하기에, 구원자를 찾아 해메이며 살아왔으나, 마침내 주인공 구원자와 함께 하게 되요.

주인공 구원자의 베스트 프렌드 & 동료 & 새로운 가족 & 식구 & 여자친구들이라 말할수 있는 정령들은,

주인공이 먼저 마주쳐주고 감싸주고 안아주고 지켜주며 이끌어야 할 존재라 할 수 있죠!

부럽죠? 부러우면 지는 겁니다.

에버소울에는 6가지 타입(인간형, 야수형, 요정형, 불사형, 천사형, 악마형)의 정령이 있는데요~!

오늘은 가장 인기가 많은 인간형 정령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메피스토펠레스

…생체 신호 확인 완료. 환영합니다, 구원자님. 저는 방주 <메타트론>의 오퍼레이터이자 인공 정령. 메피스토펠레스입니다.

방주도 오퍼레이터도 인공 정령도 처음 들어서 바로 이해하기 쉬운 개념은 아니죠… 천천히 시간을 들여 저를 알아가주시길 바래요.

케이크 한 조각이 함께해도 좋겠네요.

이렇게 커다란 방주를 움직이는 게 저처럼 작은 정령이라는 게 신기하단 말은 그간 많이 들었어요.

하지만… 제 겉모습에는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구원자님과 에덴의 위기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희생 역시 사용 가능한 방법 중 하나일 뿐이라는 점을… 반드시 명심해 주세요.

주인공 구원자에 대한 신뢰와 애정이 강하며, 상당히 귀여운 정령으로 묘사되는 메피스토펠레스입니다.

공식 약칭은 메피로

원래는 인류를 구하기 위함으로 만들어졌지만 방주의 결함으로 인해 모든 기억, 감정이 생겼다고 합니다.

등장인물이자 주인공 정령, 구원자가 최초로 만나는 정령이자 최초로 공개된 정령이에요.

공식 영상에서 들리는 목소리의 주인공이 바로 이 메피입니다.

또한 에버소울의 첫 번째 픽업 가챠 캐릭터이며, 에버소울 서비스 후 일주일 연속 로그인 출석 체크를 하면 얻을 수 있었습니다.

초반부터 활약하며 상당히 오랜기간 유저들의 덱에서 활약할 정령입니다.

린지

솔레이 왕국, 검은 매 기사단 단장 린지입니다.

전 시간 낭비를 싫어해요. 늘 효율적인 것, 우아한 것, 그리고 강한 것을 추구하죠. 후훗.

주말에는 주로 지난 전투 기록을 보기 위해 메피에게 방주를 빌리고 있어요. 최고의 길을 위해, 복기나 분석은 필수적이에요.

전체적인 전투를 보면서 어떻게 해야 더 노련한 공격을 할 수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하죠.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 이유가 뭐냐고요? 이상한 질문이네요. 당연한 것 아닌가요?

저는 솔레이 왕국 최고의 기사. 그 가치를 증명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검이란 건, 그 어떤 것보다 예리하고, 강한 것이라고 인정받아야만 의미가 있는 물건이에요. 그렇게 자신을 증명한 검만이,

최후까지 주인의 곁을 지킬 수 있어요.

저는 유리아 님과 솔레이 왕국의 모두를 위해 완벽해야만 해요. 뭐, 꼭 이해를 바라고 한 말은 아녜요. 그저 잘 부탁드릴뿐입니다.

에덴을 위해서. 그리고 로제와 클로이를 위해서…

인게임에서는 후반부로 갈수록 강해지는 대기만성형으로 기회가 된다면 오리진 등급을 무조건 찍어야 하는 캐릭터로 평가받는 린지입니다.

상대 딜러 저격용으로 자주 쓰입니다.

상대 딜러 중 가장 공격력이 높은 캐릭터를 공격하는 메인 스킬이 있어서 후방에서 딜을 하는 딜러들을 자르는데 주로 쓰이는 편이에요!

또한 해당 딜러의 어그로를 끌면서 자신의 회피는 높여서 상대의 딜링을 전체적으로 낮추는데도 기여합니다.

린지는 솔레이 왕국과 여왕 유리아를 호위하는 검은 매 기사단의 기사단장으로

자신만의 기준이 무척 뚜렷하며, 타협하지 않는 마음으로 늘 최고의 길을 추구합니다.

오랜 옛날부터 소꿉친구처럼 지내는 로제, 클로이와 항상 같이 다니는데요~ 무뚝뚝해보이는 면도 있지만 정말 귀여운 캐릭터입니다.

지호

안녕 구원자! 연이은 업무 과중으로 인한 불면증이 고민이라고…? 그걸 어째!

…있잖아, 혹시 대금 불어본 적 있어? 리코더나 다른 피리들에 비해서 소리 내기 좀 어렵지?

그건 다 소리를 내고 싶어서, 마음이 급해져서 그런 거야. 사실은 아주 약간의 요령만 터득하면 돼.

구원자의 숨결을 아주 조금, 적절한 방향으로 불어넣는 게 다야… 마음 편하게 가지고… 자연스럽게.

세상만사가 다 그래. 구원자는 있는 그대로 편하게 행동하면 돼. 그럼 구원자가 가진 본연의 힘이 드러날 거야.

너무 걱정 마! 결국 다 잘 될 거니까.

마지막으로 연주 한 곡 해줄게♪ 노래는 뭐가 좋을까… 그래, 우리 시하 솔로곡으로!

지호는 피리를 무척 아름답게 연주하는 가온국의 유쾌한 소녀입니다.

털털한 성격으로 타인의 고민을 잘 들어주고, 통찰력이 뛰어나 발이 무척 넓어요!

달고나 뽑기의 귀재이며 아이돌 가수 시하의 열정적인 팬이라는 설정이 있습니다.

각종 디버프와 아군 힐링, 디버프 해제를 통해 파티에 기여하는 힐러로서, 메인 스킬은 단일 힐링으로 수치가 상당하고,

서브 스킬들로 전체 힐링을 지원하는 효자 캐릭터 입니다.

디버프 효과 해제가 있고 동시에 상대의 가속은 늦추기에 홍란을 파티에 투입해서 가속 차이를 더 벌릴 수 있으며,

파티의 유지력을 올리는데도 기여할 수 있어, 아레나나 파티의 체력을 유지시켜야 하는 던전 컨텐츠에서도 크게 활약합니다.

제이드

제이드는 유리아 다음으로 돈이 많을 거라고 유추되는 정령인데요, 같은 제이드 상단 소속 탈리아, 프림은 몰라도 마농, 샤링은

제이드를 많이 의지하고 성격도 특정 부분에서만 각별하게 대하고 평소에는 유한 편입니다.

돈은 많지만 전투능력은 최하로 인간형 최약체로 평가받습니다.

도박성 데미지에 매혹 스킬은 크게 위협이 되지 않으며 결정적인 이유로 인간형에 제이드보다 좋은 정령이 넘치기 때문에

승급해줘야 할 재료가 모자란 인간형에 태생 에픽임에도 재료로 쓰이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위치는 안습합니다.

클레르

구원자님 안녕하세요. 클레르입니다. 평소 유리아 님 호위와 솔레르 왕국 태양 기사단의 기사단장을 맡고 있습니다.

저는 가끔 고지식하다는 말을 듣곤 합니다. 스스로는 잘 공감이 안 됩니다만… 융통성이 결여되었다는 뜻일까요. 그건 곤란한데…

어떤 상황에도 잘 대처할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꼭 지키고 싶은 장소가 있으니까요.

취미요? 나무 조각하는 걸 좋아합니다. 나무를 파고 있다 보면 마음이 차분해져요.

아무리 혼란스러운 때라도, 결국엔 나아갈 길이 보이는 느낌. 그 느낌을 좋아합니다.

구원자님도 관심이 있으시다면, 언젠가 찾아와 주세요. 준비해두겠습니다. 항상 저와 모든 기사단원들이, 구원자님의 길에 함께할 것입니다.

아케나인에 주둔하고 있는 태양 기사단의 단장으로 탱커형 캐릭터입니다.

자가 버프가 준수하고 적진 중앙으로 향해 진형을 무너뜨리는데도 역할을 수행하기도 해요.

상황에 따라 자힐도 가능한데다 보호막도 있어서 빠르게 때려잡기가 쉽지 않은 캐릭터입니다.

인간형 덱이 강세인데다 그 인간형 덱에서 사실상 유일한 탱커이기에 자주 쓰일수밖에 없는 캐릭터입니다.

이번 에버스쿨! 이벤트에서 한정 코스튬 무조건 얻어야 할 캐릭터입니다!ㅋㅋㅋ

[그런데 캐릭터가 없....ㅠㅠ]

아키

들리는가, 곤란에 빠진 정령들의 목소리가…

들리는가, 사랑에 고뇌하는 소녀들의 목소리가…!

흩날리는 벚꽃잎조차 일도양단하는 미소녀 해결사가 여기에 등장! 그 어떤 곤란한 의뢰라도 아키에게 맡겨주세요!

어때요, 꽤 멋진 자기소개죠? 어떻게 하면 구원자님께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엄청 고민하고 연습해왔어요!

100점 만점에 100점…까지는 아니더라도, 제 노력을 봐서 후한 점수를 주실 거라 믿어요!

후후. 에덴을 떠돌던 도중 이렇게 구원자님과 연이 닿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답니다♪ 가온의 특산물 소개부터 영지 개간, 도둑잡기,

데이트에 입을 옷 스타일링, 마물 퇴치에 식사 준비 등…

제 힘이 닿는 부분이라면 뭐든 도와드릴 테니 언제든지 편하게 불러주세요! 약속♪

아키는 스킬들이 다 치명타가 들어가면 2배의 대미지를 주며, 적 후면으로 들어가 공격하면서 홍란처럼 적의 마나를 깍는 디버프와

얼티밋 스킬에 체력 회복이 있어 생존률을 높일 수 있는 방어력은 낮으나 높은 데미지로 승부보는 캐릭터입니다.

캐서린

안녕하세요? 좋은 오후에요, 구원자님. 먼저 말을 걸어 놀라셨나요?

먼저 말 걸어주시길 기다리는 게 더 좋았을지 모르지만, 왠지 저 멀리서부터 제게 다가오시는 걸까 싶었답니다.

음… 어쩌면 제가 구원자님과 이야기하길 기다리고 있어서 그렇게 느꼈을지도 모르겠어요. 참 재미있죠.

정령들은 모두 구원자님에게 호감을 느끼기 쉽다던데, 정말 그 말대로인 것 같아요. 가끔은 저도 신기할 지경이랍니다.

그런 구원자님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보내시기 위해서, 몇 가지 제안하고 싶은 생활 습관들이 있어요. 어떠세요?

일찍 일어나기, 항상 같은 시각에 잠들기, 매일 같은 시각에 식사 하기… 차근차근 따라와주실 거죠? 믿고 있을게요, 후훗.

전형적인 착한 캐릭터지만 전형적인 모습과 반대되게 미소녀 게임에서는 흔하지 않은 의족 캐릭터라고 하네요!

영지 분실물 퀘스트에서 의족 손질 오일을 찾아달라는 의뢰가 나오기도 하는데요...ㄷㄷ

제작사에서 아무래도 인기를 좀 의식했는지 공개된 인연 스토리 트루엔딩 의상에서는 의족이 아닌 모습으로 스타킹을 신고 있습니다.

파티원에게 보호막과 방어력 증가, 힐, 무적 부여 등 다양한 서포팅 능력으로 1티어 정령 중 하나입니다.

선별 소환에서 가지고 가야할만큼 중요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어요!

좋은 서포터이기도 하고 무난하게 어떤 덱에든 넣을만해서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있는 중입니다.

셰리

…혹시 내가 취해서 헛걸 보나? 우리 구원자님 얼굴이 보이네…? 응? 설마 진짜 구원자님? 낮부터 펍에서 볼 줄은 몰랐는데… 나 찾아온 거구나?

헤헤, 여기서 보니까 괜히 더 반갑다. 그치? 여기 내 옆에 앉을래? 아, 바닥에 쓰러진 녀석들?

글쎄…, 뭐 술집에 주정뱅이 있는 거야 흔한 거니까. 나도 잘 모르겠네.

그런 거보다, 마침 구원자님한테 줄 게 있었는데 잘 됐다. 짜잔! 이것이 바로 전설의 황금 비율, 천상의 맛! 이 셰리가 직접 만든 베리베리 샴ㅍ…

아니, 스파클링 주스란 말씀. 일단 잔부터 줘 봐. 맛없으면 뱉어버려도 되니까, 딱 한 모금만 마셔봐!

어때, 맛있지? 한 잔 더 줄까? …좋았어! 딱 세 잔 만에 완전히 잠들었네♬ 후후…!

그럼, 이제부터 우리 구원자님 주머니 속에는뭐가 들었는지 구경 좀 할까?

초창기에는 화상 효과가 강해서 가끔씩 쓰였으나, 한방딜 메타와 동떨어진 도트딜인 것에 더해

같은 단일딜러인 린지의 오리진 후기가 늘어나면서 투입률은 줄어든 상태입니다.

제이드와 함께 인간형 최약체로 취급받아 부족한 인간형의 승급재료로 많이 쓰여지고 있어요~

도라

슉슉! 슉슉! 이건 절대 입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다! 슉슉!

구원자님! 방금 봤어? 어때? 내가 막 주먹을 뻗을 때마다 바람 소리가 났잖아! 믿음직스럽지 않아?

엄청엄청 중요한 일을 맡겨도 되겠다, 뭐 막 이런 생각 안 들어? 헤헤… 어? 그런데 왜 어제는 안 보였냐고?

우움… 그게, 비 오는 날은 좀… 머리에 쓴 후드가 무거워져서…

어…? 그럼 비 올 때는 못 싸우는 거냐고…? 무, 무슨 소리야. 당연히 싸울 수 있지! 머리는 무거워져도 내 멋진 발톱이 있으니까 괜찮아!

그냥… 곰 후드를 벗는 건 싫어. 이건 구원자님 말이라도 안 들을래. 지금은 귀도 꼬리도 없지만…

매일매일 이렇게 노력하면 언젠가 나도 진짜 곰돌이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믿어.

…이건 비밀인데, 옛날이야기 중에 곰이 엄청난 시련을 견디고 인간이 되는 이야기가 있대.

그러니까 정령도 곰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구원자님은 어떻게 생각해? ……! 구원자님도 아는 이야기야? 우와! 역시 헛소문이 아니었어…

신난다! 진짜진짜 고마워, 구원자님! 나, 정말정말 열심히 노력할게! 오늘도 꼭 곰발까지 챙겨 신고 자야지!

도라는 겉보기와 달리 버서커식의 체력이 낮을수록 강력해지는 딜러인데요,

전투 시작시 서브 스킬로 자신의 체력을 40%까지 깎고, 자버프를 부여하며 이후에는 50% 이하 체력일시 공격력이 강해지는 컨셉으로 싸웁니다.

캐릭터 특성상 힐러와 쓰기가 매우 까다롭고, 사용 할 겨우 조합이 한정되는지라 매우 극명한 컨셉이 요구됩니다.

대다수의 유저에게 선호되지 않는 정령으로 평가되고 있어요~ㅠㅠ

주인공 구원자와 정령들의 유대와 사랑과 교감이 에덴과 대륙을, 그리고 세상을 구한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에버소울 본작의 주제의식이자 아이덴티티 그 자체입니다.

부러운 주인공이군요!

인간형 정령은 인기가 극명하게 나뉠만한 캐릭터들로 구성이 되어있는거같아요!

정말 자주 사용하거나 아니면 아예 재료로 취급받는 에픽 등급 캐릭터로 나뉘네요!

에버소울이 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게임이 아닌만큼 골고루 활용할만한 부분을 늘려주면 좋을텐데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은 요정형 정령에 대한 포스팅을 올려보겠습니다!

[포스팅 내 사진 출처 - 에버소울 공식 홈페이지 및 나무위키, 에버소울 게임]